박근혜 인터뷰 해주던 듣보 정규재가 하는 말이니 뭐
https://mnews.joins.com/article/21476107
정 고문은 14일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정규재TV에서 “정보가 있기 때문에 말씀 드린다”며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이 시리아처럼 간단하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제가 파악한 경로가 있는데 북미 접촉이 시작된 것 같다. 미국이 조건을 걸고 북한에 핵동결이 아닌 핵 완전포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같은 발언은 영상 시작 8분30초쯤이 지나서 시작된다.
정 고문은 북미 비밀 접촉에서 이뤄질 협상 내용도 언급했다. 그는 “북한이 핵을 완전히 내려놓는 조건으로 미국과 국교 정상화를 하고, 대사급 외교관이 파견된 공관을 설치할 수 있다”며 “미국은 또 평양 외곽에 700명 주둔 규모의 미군 부대를 파견해 김정은을 지켜주겠다는 조건을 내거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cohabe.com/sisa/181976
북핵포기 조건으로 평양에 미군주둔 협상 시작 by 정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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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랑 친한 정규재 말이니 뭐......
믿을 사람은 그래서 믿겠지만요.
개헛소리 하네
왜지키는데?
일단 팩트는 ... 1월인가 미국과 북이 3국에서 몇일동안 대화를 나눈건 있어요.
미국은 당국자들은 아니었지만 북한 정책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었구요.
비밀회담이라고 했지만 KBS인가가 찾아가기도 했으니 ...
거기서 논의된 여러가지 중 하나일껍니다.
북한은 한국에 주한미군 있어도 된다고 해요. 지역균형자 역할 하면 된다고.
휴전을 종전으로 돌리고, 국교정상화하자 인데 ...
아마 핵포기를 못하는 입장일꺼에요.
핵확산을 안하는 대신 국교정상화 어때? 했는데 미국이 그건 어려워 이랬을 수 있어 보이구요.
테이블에 모든게 올라와있다는건,
제제. 전쟁, 다자협상, 양자협상을 포함하는거겠죠.
그래서 그냥 헛소리로 넘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북한이 주한 미군을 인정한 건 김정일때부터죠. 뭐 공식적으로는 철수하라 하지만.
공식입장이야 하는 말인거구요.
그렇죠 하는 말인거죠. 실제로는 주한미군의 가치를 다르게 본다는 설도 많다는.
역내 균형자 ...
그렇습니다.
북한이 과연 미군 철수를 원할지도.....
그건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네요.
국교정상화를 하면
대사관이나 그에 준하는 시설을 개설하는 거죠.
북에 미군을 배치한다고 이야기하는건,
손들고 나와서 항복해라.
그러면 우리가 봐줄께 이런말인데 그럼 전쟁갈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지금까지 해온거 보면 ...
일하는 중이라 영상을 안돌렸는데,
내일이나 한번 봐야겠네요.
먼소리하나 ...
궁국적 목표와 당면한 목표가 다른거니까요.
당면한 목표는 생존보장, 체제안정,
대외교역이 가능한 국가 같은게 아닐까 싶네요.
한국도 헌법에 평화통일을 명시했지만
북을 국토를 수복해야 한다는게 나름 헌법에 들어있다고 봐야죠.
당장 흡수통일을 목표로 하지 않잖아요?
경착륙하고 북이 붕괴하면 한국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평화정착 교류협력강화 등은 여전히 유효한 수단이라고 봐요.
님과는 의견이 많이 다르겠지만.
뭐 그렇게 믿는 분들도 있구요. 저는 생각이 다르구요. 노동당 규약이 위원장 생각과 말보다 앞선다고 보실 수도 있기는 하겠죠. 그런데 그러다가 북한 국호가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그 나라가 정말 민주주의한다고 믿지는 마세요,
이게 진짜라면 미국은 정말 멍청한 선택을 한다고 보여집니다. 그 700여명의 미군이 북한의 인질이 되는건데요
북한 입장에서는 턱 밑의 비수일수도요.
어쨌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아무리 좋은 장비가 있더라도 행동에 제약이 있고 소수이기때문에 힘으로써 작용하기는 힘들거고 감시가 가능하다면 그럴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북한이 감시를 허용할 리 없다고 보여집니다. 북 체제 유지방법상 감시는 커녕 미군주둔부터가 체제에 반하는것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