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얘네 기사 가지고 장난하는거죠?

제가 착각한 게 아니었네요.
분명히 문, 심 반대로 봤는데, 좀 있다 다시 보니까 지금처럼...

네

위에서 뭐라고 한듯
왜 문재인을 좋게 써주냐고

저는 토론 전문 보고 왔는데 객관적으로 문재인 후보도 유보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아직 기소단계인데 시기상조다. 실형도 안나왔고 사면권 남용 않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정도로 얘기했습니다.

뉴시스 "기자들 집회 나가서 걸리면 가만 안 둔다" 논란
2016.11.05
http://v.media.daum.net/v/20161105165646581

동아일보에 실린 뉴시스발 또다른 기사 입니다.
합동토론회에서 집중난타 당한 문재인, 미소 잃고 ‘고성’-뉴시스

뉴시스 본진 기사는
朴 사면, 심상정 '반대' 나머진 유보 라고 나옵니다.
참 섬세하네요.

기자가 기사 수정을 한건 맞는데요
문후보가 좀 더 정확히 표현해야합니다.
왜 저러는지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유무죄 확정 안난사람들한테 사면 얘기하는거, 개개인의 사면 얘기를 하는거 법적으로 옳지 않죠.
근데 그걸 떠나 국민감정이라는게 있습니다. 돌아갈 때는 돌아가야지요.
아니면 원칙을 전제하고 개인적인 견해론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라고라도 말해야합니다.
저거 안 하면 안철수 유치원 꼴 날지도 모릅니다.

억울한 일을 매일매일 여러번씩 이렇게 당하니 문지지자들이 방어적이 될 수 밖에요.. 대체 이걸 문후보님은 노대통령 시절부터 어떻게 견뎌오신건지, 몸에 사리밖에 없으실듯

심지어 1등 후보 발언을 맨 아래에 두었습니다. 제목만 보라는 이야기죠. 이정도면 의도적이라 보입니다.

수정시간

미수정 기사

와 어쩐지 저도 들어가서 기사 제목 보는데 엥? 싶을 정도로 이상하더라구요

뉴 ㅆㅅ!
북중국경을 중북국경이라 보도하는 걸 보고, 한중도 중한으로 쓰고, 한일도 일한으로 쓸 놈들이구나 했더니...역시나 쓰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