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면에 대한 일본인의 평가

내 여친 일본사람인데 핵불닭 면을 반만 삶아서 매운소스 다 부어서 먹드라;;
일본사람들이 모두 매운 걸 다 못 먹진 않아

한국사람이 모두 매운걸 잘먹진 않아
뭣보다
네놈이 여친이, 그것도 일본인 여친이 있을리가 없어(진지)

사... 사실 나조차도 믿기질 않아... 너도 힘내(진지)

은글슬쩍 자랑하다니

일단 여친 있는게 구라네요.
아무튼 구라임

너 이색끼 죽창을 맞기 충분하구나

여기 사람들도 다 일본인 여친 한명씩 있지 않나? 모니터에서 못 나올 뿐

인터넷으로 익명성이 보장 된다지만 그렇게 아무말 대잔치 하심 안됩니다 일본인 여친이라뇨...

그걸 능가하는 볼케이노도..

스코빌 지수로는 틈새라면이 더 높음
불닭은 볶음면이라 매운 느낌이 더 와 닿을 뿐

아니 음식 먹고 마는데 격 떨어지고 높은건 뭔데?

그러니까 어쩌다가 외국에서 한국인 인식이 매운거 잘먹는거로 굳어졌냐고 하등 쓸모 없는거로 심지어 매운건 남미 라틴계쪽이 더 잘먹는데 말이야
당장 우리한테 흑형이미지만해도 신체능력 전반이 초월적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왜 한국인은 다른 잘하는거 많은데 진짜 쓸모없는 매운거 잘먹는거로 이미지가 굳어져있고 왜 거기에 자부심을 느끼는건데?

한국인이 매운거 잘먹는거로 이미지가 굳어져있으면 나쁜게 뭔데?

대체 여기 어디에 그거가지고 자부심 느끼는 사람이 있냐? 애초에 원글부터가 한국인도 아니고 일본인이 나 매운거 잘 못 먹지만 도전해봤어하는 글에 가깝고 여기 분위기도 그냥 그것도 매운가부다 하고 있는데 뭐 이리 억하심정이여. 일본인이 매운걸 잘 못 먹는가보구나 하고 있는 사람은 있지만 그게 뭐 자부심으로 보여서 불편할 정도면 일상생활은 가능하신지

지금 댓글만 봐도 어떤 라면이 맵다니 이해가 안간다는것도 많고
글에서도 한국인인데 맵다 라면서 한국인 매운맛 내성 내용도 나오는데?

그냥 외국애들이 한국와서 음식점 가보니 쟤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대 자기들은 먹고 죽을거같아서 그런이미지 생긴거 아님?
그리고 거기 자부심 가지는사람은 딱히 본적 없는대..

그건 자부심보단 그냥 진짜 차이를 신기해하는수준 아니냐?
걔들이 뭐 '아 일본인 저것도못먹나 찐따들' 이러는것도 아니고

맞습니다 일본기업 롯데계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