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이 멘탈이 약해서 포기를 해서 그렇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지금의 안철수 자리에 올라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반기문의 포기는 멘탈이 약해서가 아니라, 급락하는 지지율을 자신의 능력으로는 다시 반등시킬 수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반기문 지지율이 어떤 식으로 변화했고, 얼마나 빠른 속도로 급락했는지 아래 도표를 보시죠.
반기문이 계속 버텼으면 지금쯤 심상정보다도 지지율이 낮았을 거라고 봅니다.
https://cohabe.com/sisa/179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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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기를 거치고, 다시 반등시키고 하는 시기를 다 거치고, 중간중간 승부도 보고, 결단도 하고 그렇게 가야하는데
그걸 버틸 수가 없었던거죠. 정치인이 아니었으니까....
저는 그래도 판단력이 좋았다고 봅니다.
게속 버텼으면 터져 나올 일들이 어디 한 두가지였나요.
동생 문제, 조카 문제, 유엔사무총장 재직당시 문제.......
정치를 잘 모르는 양반이어서 멘탈 와르르.
연세가 있으시니 다신 기회가 없을것 같아요.
단순히 멘탈 약한 건 아닌 듯...
적응할 줄 알았는데...적응 문제가 아니라 .
당시 나날이 바닥을 드러낸 거 같아요.
퇴주잔만 하더라도 풀영상 보면 사실이 아님을 알수 있었는데도 그런 가짜뉴스에 흔들려서
그정도면 정치 못하죠~
안이 문과 맞설 수 있는건 탄핵에 함께 했기 때문이지.. 반기문이 나왔으면
지금 안철수표 서로 나눠먹고 끝나는거죠.
끝까지 버텼으면 안철수가 지금위치에 없었죠.
얼굴없는 가수처럼 안움직이고 숨어서 있었으면 지지율이 그나마
갔겠지만 밖에 나가 움직이는 대로 족족 밑천이 드러나서
탈탈 털리고 나갔을 듯.
민주당이 죽인게 아니라 스스로 궤멸했지요. 매일 하나씩 국민들에게 웃음거리를 선사하셨으니.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건재 했으면
금의환향 환대받으며 귀국해서 50% 지지율 유지하며
꽃가마 타고 편하게 청와대 입성하려 했는데
생각과 딴판으로 받쳐줄 보수층은 무너진 상태이고
피터지는 선거 전쟁터에 던져지니 못견딤...
쉽게말해 꽃길 만들어 시켜주면 한번 해보고
직접 길만들어 고생해서 하기는 싫었던 자리...
웃음거리 더 던져 주셨겠죠?
평생을 고위공직자로 일 해 온 사람은 정치 못하쥬......항상 추대만 받다가...
안버텨서 다행이에요
버텼으면 지금의 양강구도 중 한분이 되었을 겁니다.
저로서는 심상정와 지지율 순위를 다투고 있을 거라 봅니다.
터져 나올게 너무 많은 사람이라.
동생 문제, 조카 문제, 유엔사무총장 재직당시 문제.......
당시에도 조카문제가 터져 나오면서 지지율이 급락하기 시작했고,
그 문제가 더 불거져 나올까봐 포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시 나왔으면 좋겠네요.
안철수 망하게...ㅋㅋㅋㅋ
어차피 빠짐이 시작되었는데,,,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