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송아지는 무럭 무럭 커서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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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
이게 송아지여 도야지여
업살녹
어릴적 친척집 송아지랑 친해짐
긍데 얘가 무럭무럭 자라나서 도축됨
어릴적에 난 잠시 오열했다가 친해진 소의 살점 맛나게 쳐먹고 "소고기 마시쪙!!!!!!!!!" 이라고 외쳤다고 함
난 못난 놈이야
소도 귀엽습니다 여러분
그 큰 초롱초롱한 눈망울하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털의 감촉 어려서 체중 얼마 안나가는 여동생을 등에 태우고도 그냥 어슬렁어슬렁 주변을 거닐며 산책도 시겨주고
그 외국동물병원프로에서 소 다리에 뭐 밖혀 있는거 치료해주러 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막 거부하더니 치료받고 나서는 소가 수의사를 막 핥아주던...
고마운거를 아는동물인거는 확실한거같음
ㅋ 섭리니까
핡
저 귀여운 혓바닥은
우설편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