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빠 사업때문에 미쳐버리겠습니다

하시는일을 정확히 적지 않아서  하시는일이 노가다나 인력파견쪽이라고 생각하고 씁니다
원래 그쪽일은 고정된자리서 일하는게 아니라 여기저기돌아다니면서  일하기때문에 방이랑 식사를 전부해결해줍니다
문제점이라면 가불말고는 딱히 없는거같아요

엎진 마시고 잘 대화하셨으면 좋겠네요.
우리들 부모님 세대는 가방끈 짧은경우가 흔하잖아요.

자 진정하시구요. 화내지 마세요. 그럼 대화가 안되세요. 정말 꼼꼼하게 매출하고 지출 등 장부관리등에 대해서 알려드리세요. 부가세 내셨으니 이제 종소세 준비하셔야 하는데 정 힘드시면 세무사와 계약을 하시던가요. 세금계산서.계산서 등등

가스비도 한달에 200, 방세 30, 식당장부 한달에 2번결제 200, 가불 500....
이런건 일부는 계산서 발행 가능하기때문에
계산서 받아서 부가세를 까야하구요
나머지는 전부 사업관련 지출이기 때문에 증빙가능합니다
10여명규모로 일하면 규모 작은거 아닙니바
세무사 쓰시는걸 추천 아니 쓰셔야 이런일이 없스니다
개인사업자 주제에 의견 드려봐요

글로만 봐도 체계가 없어보이네요..
직원 식대의 경우 식당에서 장부작성으로 누가 언제 얼마나 먹었는지 확인가능하게 해야 할것으로 보이며
숙식의 경우 기본적인 방세정도만 내주고 나머지 공과금(전기,가스 등)은 직원들 자체적으로 해결하는것이 타당해보입니다.
또한 어머니께서 돈 관리가 전혀 안된다면 경리직원이 한명 필요해보이며
경리직원을 쓰지않을 경우 회계사무소에 의뢰하는 방법이 가장 적절해보입니다..

기장대리 맡기고 매달 알려달라고 부탁하세요

직원들 입장에선 참 고맙고 좋은 사장님 이셔야할텐데
마음 써 줬으니 제일처럼 더 열심히 일해서 회사도 잘되고 그렇게 선순환 되면 좋을텐데
요즘엔 하도 각박하니 직원들이 아버님을 만만하게만 보고 이용하려고만 하는건 아닐지 걱정부터 드네요.
아버님의 좋으신 마음이 정당한 댓가를 받으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담당자를 뽑고 세무사사무실이랑 회계 세무업무를 넘기시던가해야할듯. 수입대비 지출문제도있으시겠지만 세무관련 지식이 전무하신것같네요.
작년1월부터 부가세를 안내셨다니.. 종합소득세도 안내셨겠네요..?

전형적인 밖에서 유하시고 안에서 엄한분이시네요
가족을 먼저챙겨야지 에휴

팀을 꾸려서 현장직을 하는 업종이면 팀장이 숙식 전부 해결해 주는게 맞습니다. 가불해주는것도 큰 금액도 아니고 떼먹힌것만 아니면 그게 집에 돈이없는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장사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사업에 문제보다는 어머니가 지출을 관리 못할 가능성이 더 커보이네요.
어떤 업종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현장직이란게 결국 사람장사기때문에 일이 없어서 빵꾸나는게 아니면 안남을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10명을 직원으로 두고계신데 숙식비가 합쳐서 450밖에 안나오면 제가 보기엔 아주 싸게 먹히는거 같네요. 가스비 200이고 월세가 30인게 뭔가 말이 안되는거 같기는 한데 식비 200이면 월에 인당 20정도 밖에 안되네요.
시스템상으로 체계적인것이 부족해보이기는 하나  반기에 부가세 천몇백 내는 사업체면 (부가세율이 낮을것으로 예상되니 6개월 매출이 2-3억은 넘는다고 보임)  월 매출이 4-5천은 된다는 얘기인데 겨우 저정도 지출 때문에 빵꾸가 날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