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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얼.... 내가 이걸 생각하고 들어온게 아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는드릴게
맘스터치...
얘들아 살아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ㅠㅠ
모자가 위장에서 상봉하겠군
나빳어요 ㅜㅜ. 그래도 맛은 인정
ㅠ야이!!
아 자신의 알을 뺏기고 자신조차도 인간의 음식으로 전향해버린 불쌍한 닭을보면 가슴이 미어지네요...
오늘은 치킨에 소주나...
오야꼬동...
근데 뭔가 슬프다...
예지력 -1
닭발이 양념 속에
반쯤 발을 담그고 있다
발목에 양념이 울컥울컥 쏟아질때
닭발은 계란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계란에 포개졌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닭살 속에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닭발은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닭살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계란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울 엄마 계모 아닐까? 나란 아이
엄마손 맛
와... 생각해 보면 개잔인...엄마 시체 토막낸걸로 곧죽을 애들을...
진짜 우스갯소리가 아니고 이런거 저만 불편한가요?ㅠ 유머는 유머로 넘기면 그만이라고 하면 할말이 없긴한데 그래도.. 이들도 생명이었을텐데 생명이었던것의 일부를 가끔 이런 유머소재로 삼는게 좀 서글퍼요 ㅠ
수난이대
이런 패드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