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는 공무원 말로는 주남저수지도 마찬가지일거란 소릴 듣고...
결국 근처에 차 대놓고 몇장 찍고왔어요. 갈겨서 한 300~400장 찍었지만요. ㅋㅋㅋ
오늘도 주 요지는 새추적 모드인데...
역시 쏠쏠하네요... 하필 가지고 갔던 닷포인트는 밧대리 고갈로 고대했던 M1X+300프로+닷EE 조합을 못 테스트 해봤습니다만...
뭐 그래도 새 AI 너무 좋기도하고 ㅎㄷㄷㄷ 그리고 300프로가 나름 MF되는데 이게 나름 꼼수가 있어놔서...ㅎㅎㅎ
(워블링 해도 MF무한대로 돌려놓고 워블링될거 같으면 MF으로 전환해서 포인트 강제로 옴겨서 다시AF로 전환해서 잡습니다. M1때부터 쓰던 꼼수죠. ㅋ)
진짜 배경에 산같은거 있으면 원래 워블링만 엄청 했던 카메라가 뒤에 뭐가 있든 새를 딱딱 잡아 냅니다. ㅎㄷㄷㄷ 드디어 이걸 해냈어요. 이부분은 정말 감동입니다.ㅠㅠ
여튼 이번에도 새추적모드 덕에 엄청 편하게 사진찍고 왔습니다. 보통은 이거 3배는 찍었을거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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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엔 시간이 좀 되서 주남 저수지가고 싶은데 이래저래 정보 좀 확인하고 가야겠네요.
주남은 그나마 좀 가야해서 ㅎㄷㄷㄷ
ps.
역시 300프로에 2배율컨버터는 작은새 아니고선 2배율 못 써먹겠어요. 화질이 않좋다기보단 너무 멀리 있는거 찍으면 손떨림부터 시작해서 헨드헬드로 찍을 물건은 아닌 모양이네요. 삼각대 있거나해야할거 같아요. 그래도 1.4.배율은 확실히 쓸만한 정도이고 역시 배율없이 찍을 수 있는 환경이 제일 좋네요.
저도 쓰면서 느낀 건..새 담을땐 2배 컨버터는 가까이 있는 걸 더 가까이 담는게 더 효율적이더라고요..
400mm F4 정도 있으면 좋겠다 싶은..ㅎㅎㅎ
암튼 사진은 추천~~~!!!
전 저정도에서 만족입니다. 그 이성은 컨트롤하기 힘드네요. 제 능력으론 딱 600밀 언저리가 한계인듯합니다. ㄷ ㄷ ㄷ
저도 오늘 써 봤는데 포서드 렌즈도 참 좋아졌네요 ㅎ
이제 300프로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