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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도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들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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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감하는게 스페인에서 공부할 때 과일 정말 저렴해서 행복했는데 다시 한국와서 지내다보니 ㅠㅠ
커피는 죄다 프렌차이즈지만 외식은 대부분 영세상인들 기반이거든요 ㅠ
시세를 결정하는게 대기업이냐 일반 소시민들이냐 이차이 ㅠ
과일도 대부분 유통업체 마진 ㅠㅠ
막상 동네 청과점만 가도 많이 싸져요
과일 겁나 비싸네 ㅡㅡ 나빳다 정말
식료품들이 전반적으로 다 비싸요 ㅠㅠ 고기도 채소도 해외있다가 한국돌아오면 식재료 사러나가기 진짜 부담스러워요
커피너무행
월세가 너무해서 값을 내릴 수 없는 경우도ㅠㅠ
저렴한곳 가면 되는건지
진짜 마트 식료품은 진짜쌈...
독일 Aldi마트(저렴한 가격대의 마트) 기준 상온보관우유 1리터 0.65센트임
무려 1년전쯤엔 0.45센트로 유지하다가 오른 게 0.65...
환율 얼마전에 떨어졌지만 다시 검색하기 귀찮으니 1290으로 계산하면 838.5원
감자 2키로에 3유로 미만
과일도 저렴
저희 유학생들은 알디를 백원샵마냥 유로(Euro)샵이라 부르며 행복하게 먹거리를 고르지요
다만... 유학생이 할 수 있는 사치란 먹거리뿐... (기숙사의 미.친놈들이 자아내는 소음의 하모니 속에 비탄력성 패브릭 소파에 반년이상 누워자며 수면거부증(?)이 생긴 사람...)
근데 그리 치열하게 경쟁하는데 쇄그리비싸지?
원두수입이비싸서그런가요?
외국이 여러가지 식료품이 다 저렴한편이죠.
단지 외식이 우리나라보다 비싼데
그 이유는 시급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한마디로 원자재는 비싸고 인건비는 엄청 싸다는 소리임.
원자재 비싼이유 : 기업에서 유통마진 엄청 후려치고 국가에서 유통관리를 전혀 안하기 때문.
인건비 싼 이유 : 기업에서 인건비 후려치고 국가에서 묵인해주니까.
커피랑 과일 안 좋아해서 다행이다만
비싸...
미국 스타벅스 가격이...?
캘리포니아 스벅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2.25달러로 기억하는데..
이따 가격표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저렇게 싸지 않아요.
어제 감자 사는데 두 알에 2600원이었어요. ㅠㅠ
한국이 전반적으로 물가가 낮지 않은데 구미에 비해 인건비가 싸서 식당에서 먹는 음식이 좀 싸게 느껴지지 않나 싶네요. 구미에서는 일단 음식에 뭔가 사람 손이 닿으면 비싸지고 사람이 날라다 주면 더 비싸지고 사람이 치워주면 아주 비싸지쟎아요? 이게 바람직한 얘기는 아니지 않나??? 싶은 구석이 좀 있지요.
우리나라 커피가격은 거의 자리세가 더해진 가격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테이크아웃 해가면 싸게좀 받으라고....
우리나라가 섬이라서 그럴지도...
우리나라가 섬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섬은 물가가 육지보다 비싸요....
고기.과일.채소.우유..
다른 잘사는 나라보다 위 식료품은 2배이상 비싸고 최저임금은 반밖에 안됨..
아이러니한게 집에서 해먹는것 보다 사먹는게 싸기도 함..
다른나라보다 싼건 소주와 라면 정도?
결국 서민들이 고달픔.
부산엔 오빠다♥과 더리♥가 있어서 커피 완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맛도 물론 좋음.
스타벅스가 고급 살짝 고급 이미지인데 한국에서는 어찌된건지 요놈들이 싼편임... 퀄리티는 어느정도 보장되니 엔젤이나 이상한 프렌차이즈가서 쓴맛밖에 안나는거 마실바에는 스벅가는게 싸고 맛있게 치더라 고 커피를 좋아하시는 저의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