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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문재인후보의 신발공장 일화

 

 

 

문재인 어떤사람인가?
부산의 신발공장 재봉사
김성연 아주머니가 말하는 문재인 변호사
저는 부산에 사는 김성연이라고 합니다. 저는 부산에 있는 신발회사에서 재봉사로 일합니다.
열 네 살 때부터 죽어라 신발 재봉질만 37년 입니다.
제가 문재인 변호사님을 만난 것은 1988년 쯤 될 겁니다.
처음 다니던 신발공장에서 좀 더 나은 자리 구해보자 싶어서 공장을 옮겼을 때 였습니다.
낮에도 쥐들이 재봉틀 밑을 왔다갔다하고, 화장실 칸막이도 없었습니다.
목표를 못 채우면 무급 연장근무에, 철야에... 월급도 월급이지만 참 못 살겠데예. 그래서 회사에 요구했습니다.
"점심때 밥 좀 편하게 먹게 해주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잠 좀 자게 해주라"
"쥐 좀 잡아주라, 화장실 칸막이 좀 맨들어주라"
그러더니 우리한테 데모한다고, 주동자를 색출한다고 끌고 가대요.
아무리 억울하다, 외쳐도 누구 하나 들어주질 않대요. 무작정 문 변호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법정에서는 우리 문재인 변호사님이 판사님께 이리 말씀하시데요.
"저 친구들, 저 고운 손톱에 바늘이 꽂히고, 밥 먹을 시간이 없어 굶어야 되는데, 저 어린 친구들의 심정을 아십니까. 저 표정들 한 번 봐주세요. 판사님! 똑똑히 봐주세요. 판사님!"
눈물이 나오대요.
저만이 아니고 같이 간 사람들 다 울었습니다.
그렇게 도와주셔서 잡혀갔던 동료들이 풀려나고 그때부터 문재인은 우리 문재인, 우리 변호사님이 됐습니다.
22년 동안이나 부산에서 저처럼 힘없고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셨습니다.
부산 뿐 만 아니라 울산, 창원까지 돌아다니시면서 저같은 사람들 변호를 해주셨습니다.
한번은, 92미터짜리 크레인 위에서 농성중인 노동자들을 만나러, 직접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시기도 했답니다.
30층 높이랍니다. 그 높은 데를 겁도 없이 사다리를 타고 우리 같은 사람들 사연을 들으러 올라가신 거 아닙니까?
어떤 친구가 그러대요 "돈 많이 벌었겠다"
그라면 저는 이랍니다. "그게 돈 버는 일이가! 우리도 10원도 안냈는데" ... 진짭니다.
사실 그때는 돈 드려야 되는 줄도 몰랐습니다. 돈 달라는 전화도 없었습니다.
우리들한테 유일한 '빽'이 되어준 분입니다. 돈 있고 권세 있는 사람들만 잘 사는 세상 말고 우리 같이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도 함께 다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저 같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하던 우리 문재인 변호사가, 이제는 온 국민을 위해 일하는, 대통령이 되는 걸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펌]과거 문재인 신발공장 일화.JPG|작성자 에헤라디야야야

https://handamen.blog.me/220979897423

댓글
  • 독거총각사랑 2017/04/11 15:08

    노무현하고 같이 부산지역에서 노동자를 위해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요.
    부산지역분들이 더 잘아실겁니다.
    사람됨됨이를 보려면 10년전에 뭘했는지 살펴보면되는것이죠.

  • gggh 2017/04/11 15:10

    철수미담도 보고싶다....가족한테 안알리고 군대간거 말고....(와이프는 가족아님)

  • 원할머니보다쌈 2017/04/12 15:07

    미담 지겹다 이제 악행 저지른걸 들려줘~~

  • 팔공방앗간 2017/04/13 15:06

    알바가 고생이 만타... 저런건 어디서 구하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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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총각사랑 2017/04/13 15:08

    미담 지겨워 악행을 좀 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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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살해주세요 2017/04/13 15:15

    @독거총각사랑 한 번 찾아서 올려주세요
    안철수 처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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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퀴노 2017/04/13 15:25

    반대 드렸어요
    먹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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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베보면똥싸똥고헐음 2017/04/13 15:49

    아이고 내 똥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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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할머니보다쌈 2017/04/14 15:07

    미담 지겹다 이제 악행 저지른걸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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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광양회1 2017/04/14 16:07

    청와대 근무시절 부하직원들이 싫어 했답니다. 너무일도 많이 시키고 원리원칙 대로만 일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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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jaz 2017/04/14 16:31

    @도광양회1 그런 일을..
    노동청에 신고는 해봤답니까?
    아무리 단기 계약직이라고 그렇게 일을 시키면.. 우리는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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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타는남자 2017/04/15 15:07

    올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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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총각사랑 2017/04/15 15:08

    노무현하고 같이 부산지역에서 노동자를 위해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요.
    부산지역분들이 더 잘아실겁니다.
    사람됨됨이를 보려면 10년전에 뭘했는지 살펴보면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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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gh 2017/04/15 15:10

    철수미담도 보고싶다....가족한테 안알리고 군대간거 말고....(와이프는 가족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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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광양회1 2017/04/15 16:03

    저솔직히 군대갈때 어머니 한테 진짜말안하고 가서 저희어머니 경찰에 가출신고 했었습니다. 백일 휴가때 군복입고 개맞듯이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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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닷1 2017/04/15 16:35

    '' 그거 혹시 합법적으로 도주한거 아닙니까?계획도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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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동대통령 2017/04/15 16:42

    촬스~직원들한테 1.5% 전환사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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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이백알 2017/04/16 15:54

    진짜 흠잡을때가 없는분이네... 흠이라면 처마가 30cm 나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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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닷1 2017/04/16 16:36

    ㅜ.ㅜ유일하게 법을 어긴.. 처마 30cm담장밖으로 나간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어도 먼지하나 안나온댔는데..처마가 나왔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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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미컬 2017/04/17 16:12

    가자 댓통으로! 나아가자 새로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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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만양병 2017/04/17 16:42

    불법 건축물 ㅋㅋ
    ..
    처마가 30센티 더 나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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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lford 2017/04/17 16:48

    파도파도 미담만
    미담광산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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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수의정석 2017/04/17 16:49

    아따. . 채동욱인가. . 파도파도미담. .
    이러다 숨겨진 아들까지 나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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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블구안이 2017/04/17 17:03

    문재인이 미담만 있는줄 아나본데....?
    문재인 군대동기들은 아직도 그때의 prt체조를 기억하고 있다고함..
    마지막 숫자를 복창한 올빼미는 문재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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