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전 결혼할때 700만원으로 원룸에서 시작하여 양쪽 부모님 도움없이 비록 지방에 은행 지분 다수이지만 아파트 두 채에 전원 주택지400평 농사 지을 밭200평 마련하였습니다. 더 소중한 딸래미도 낳았고요
17년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아침에 고맙다고 안아주고 출근했습니다. 선물은 없다고 했는데 저녁때 모아둔 비상금 다 털어 주려고 합니다. 그돈 허투루 쓸 사람 아니지만 사고 싶었던거 사라고 할라고요.
(그러면 한번 뜨밤 해주려나. 아 !! 월급날도 안해줘서ㅠㅠ)
또 열심히 하루하루 사랑하며 살아서 20년 30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형님 아우님 누님들 모두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