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문 지지자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럴수록 불통 캠프임이 드러나는군요
답변 내용을 듣자 하니 불통도 이런 불통이 없네요
"남인순 의원의 영입 철회 혹은 군사병처우개선 및 여성징집등의 군문제 성차별해소에 관한
해결방법을 낼 수 있는 인사의 영입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
= > 응 둘다 못해
"문캠프 쪽에서도 커뮤니티들에서 남성들의 남인순 의원 영입에 관한 부분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남여평등을 위해 여성의 권위신장을 이야기하고 그것이 남성의 역차별을 기반으로 한 공약들이 또는 발언들이 문캠에서 이루어지지 않도록
내용 잘 정리해서 회의 때 전달하겠다고 답변받았습니다."
=> 니들이 화난 거 잘 알고 있고 전달은 해볼게. 지지율이 여유로운 상황도 아닌데 죽어도 내새끼는 못 내줘 라는 마인드죠 뭐.
너무 과열되는 이 분위기에 문재인 지지자로써 할 수 있는것이 없는 이 상황 또한 굉장히 괴롭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남성역차별을 희생으로 여성의 사회적 권위신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이야기 했던 남인순의원이 여성본부장이 되었다고 해서
문재인 후보의 남여평등공약이 절대 남성의 역차별을 희생으로 하는 친여성정책이 아님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래는 문재인 후보 캠프가 낸 남여평등 공약들입니다.
-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아동 40%까지 상승
- 여성 불이익 막기 위한 '블라인드 채용제' 도입
- 초등학교 돌봄교실 전 학년 확대
- 비정규직 급여 정규직 70~80% 수준으로 상향 등을 제시
-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 통한 여성 고용 확대
- 여성 고용 앞장 우수기업에 포상 및 조세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 아동 청소년 성보호법 개정으로 친족과 장애인 성폭력 가중처벌
- 공교육에 인권과 성평등 포함
- 주 52시간 근로제 정착과 미취학 부모에 대한 임금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 및 유연근무제 도입
=> 과열되는 이유를 잘 모르시나보군요. 성평등이란 이름으로 저런 독소정책을 포함시켜 놓으니 기만하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긍정적인 답변을 얻으려해도 돌아오는 건 불통입니다.
"오해다" "생각해보겠다" 하면서
공식적인 움직임은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우리가 뭘 몰라서 그런건가요?
더 공부해야해요?
이 때와 비교해서 뭐가 달라진 걸까요?
남윤인순 문제로 시끄러울 때 오유에 왔던 문캠 대변인의 해명글 중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 문제가 있다면 그 누구라도 당연히 비판받을 수 있고, 그 비판은 사실에 부합하는 내용이어야 하는데, 남인순 의원에 대한 여러 비판 중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른 비판이라 이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러나 취재 답변 과정에서 미숙한 대처로 인해, 남인순 의원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성평등을 반대하는 사람들인 것처럼 답변이 되었습니다. 저의 미숙한 답변으로 인해 상처입은 분이 있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그날 제가 꼭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선거과정에서 생각의 차이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성평등한 사회로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이었음을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까는 게 잘못되었다는 취지의 답변이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길이다." 라는 말로 들리지 않습니까? 같은 입장에서 한치도 달라진 게 없어요.
결론은 우리는 성평등을 하는 중이다!!!! 이겁니다.
불통도 이런 불통이 없죠. 아닌 척 가면은 쓰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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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올릴 겁니다.
저런 행위와 정책들이 왜 성평등에 해당하는지 해명을 해줘야 이해를 하든 말든 할 것 아닙니까?
소통코스프레는 소통이 아닙니다
사실을 말하는데 무엇이 불편하여 반대를 찍는가?
가타부타 말도 없이 반대를 찍는게 시사게시판 유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군대 게시판과 이갈질 시키려는 미친인간의 소행이라 믿고싶다.
저들에게 남성은 개돼지인가 봅니다
사실을 말하면 비공맞는게 현실.
보기 싫으니 꺼지라고 하는 것인지... 가관입니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할 줄 모르는 이들이 박사모와 다를 것이 무언가요.
제 작성글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오죽하면 만화까지 그렸겠습니까?
그러나 어디까지나 상식적인 대한민국을 위해 그를 지지한 것입니다.
그가 적폐를 품고 있어 지적을 하는데, 그에 대한 대처가 불통의 연속이라면 또다른 불통정부의 탄생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시기가 미묘하죠? 제가 알바같죠? 그런데 아닌 걸 어쩝니까
그 똥하나 털고 가면, 그 독소정책좀 털고 가면 모두가 좋을 것을 그걸 못하는 캠프구성원들이 적폐세력의 트로이 목마가 아닌가 싶네요.
재이륙을 허가한다!
계속 추천하겠습니다.
다시추천
추천이 한번밖에 안되는게한이네요
남윤인순을 배제해라 라는 움직임에 "남윤인순은 성평등을 위해 데려가야 한다" 라는 대답을
소ㅋ통ㅋ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ㅋㅋ
이쯤되면..
진짜 정떨어진다 싸움붙이는 사람들
왠지 무섭네요;
남인순 건으로 시끄러워지고 대변인까지 등판한게 자그마치 한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캠프측에서의 대응이 "불만을 잘 알고있다. 회의 때 전달하겠다." 수준이라면
그 의지 자체가 없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립서비스로 무마시킬 궁리만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당장 변화를 바라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 사람에게 표를 주어선 안 되죠. 다음에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정도로 의미있는 표심을 보여줘야 합니다.
대변인 글 올라왔을때 혹시나 립서비스일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문재인은 젊은 지지층이 많고 안철수는 올드한데 남혐정책이 이렇게 주목받으면 투표율이 쉽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 젊은층 특성상 생각보다 많은 이탈표가 발생할 수도.. 걱정된다.
결국 대변인 등판해서 해명한건 잠깐 불끄고 간거밖에 안되네요
실망도 이런 실망이 없네요
간단한 소개합니다
전남 목포서 나고 자라고 군대는 3사단 결혼은 26살 두 딸과 한 아들의 아버지
마흔을 앞 둔 아재입니다
상식의 정상화
이게 문재인의 공약인 듯 한데 비상식인 메갈에게 떡밥을 안주는 게 누가 봐도 이득인 겁니다
만약 여기서 남인순 쫓아내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관심도 없겠지만 단체하신다는 여성분들 들고 난리치고 그걸 갖다 조중동 퍼다나를꺼고 할머니부터 아가씨까지 나름 관심 있는 사람들 표는 날라가 정권교체 끝인 겁니다
화 나신 분들한테 참으란 소리는 못 하겠는데저는 참을랍니다 쌩떼 같은 아들 있어도 지금은 참을랍니다 이번에 안되면 얼마나 더 후퇴할런지 내 세새끼들 한국에는 살 수 있을지 걱정되어 참고 투표할랍니다 나라가 위기에
벗어나 조금씩 정상화 되면 내 아들도 이리 역차별 받지 않는 정상적인 나라에서 살꺼라 믿고 참을랍니다
소통 코스프레라고 까지 할 필요 있나요;;
저도 그동안 묵인되어왔던 남성 역차별에 대해 찬성하지만
아직 사회적으로는 급진적인 이슈입니다. 현재의 시대 과제는
육아 휴직, 임산부 문제 등 여성 이슈에 더 치우쳐 있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남성으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응원합니다만 여성 차별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고
너무 특정 정당에 기대하기보단 먼저 사회적인 쟁점으로 만드는 것에 같이 노력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야이 ㅎㅎㅎ 그래서 정권교체 안 할거야?
이런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