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합니다.
든든하기도 하구요.
산길에서 누가 달려들더라도 스트랩 쥐고 후려치면... ㅋ~
A7R3까지 기변했다가 다시 a850으로 돌아와서 전설하나 달랑 물리고 산책삼아 와이프와 가까운곳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좋은 렌즈들도 있고, 또 다른 최신의 카메라들도 있음에도 이녀석에 손이 자꾸 가네요.
사진 열어 보정하는데 쨍하고 선명한 느낌도 떨어지고 노이즈 자글거리는데도 불구하고 좋습니다.
초점나간 사진도 많고 어두워져 사진찍기도 힘들었지만 어차피 사진으로 돈 버는것도 아니고 추억 남기고 자기만족하기엔 충분한것 같습니다.
최신의 좋은 카메라들 쓰다보니 뭔가 모르게 필름틱하게 느껴지는건 착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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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원본은 너무 좋네요.
a850으로 버티는건 1/2초가 한계인가 봅니다.
https://cohabe.com/sisa/1765866
a850에 전설을 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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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좋죠
참 애정이 많이가는 렌즈입니다
전설이 요즘은 x값이 되었더군요...
손목을 툭툭 치는듯 강력했던 AF 모터가 생각나네요
멋진 렌즈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