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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진짜 먹고싶었던 것!!

초딩때 너무나 가난해서...학교에 버스도 못타고 다녔던 시절..
깡 시골이라 뭐 먹을것도 없고...티비에 광고나오면 매일 침 질질흘리던 음식 3대장이네유..ㄷㄷㄷ
1. 마일로...
저건 도대체 무슨맛일까...진짜 달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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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켄터키프라이드치킨
와~ 열한가지 양념을 넣은 통닭은 무슨맛일까~ (고1때 처음 먹어봄)
저렇게 큰 통에 담아서 혼자먹고싶은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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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너무나 먹고싶었지만 먹을수없던..
초1때 치과 가는게 너무 무서워서 막 울었는데...어무니가 바나나 사주신대서 따라감..
치료받고 과일가게 갔는데...바나나 한송이가 3500원...그때 자장면 한그릇 750원일때.....ㄷㄷㄷㄷ
어무니가 그냥 제과점가서 케익 사주신다고....초콜렛 조각케익 500원짜리 먹고 감동의 눈물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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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던게 기억나네유~
댓글
  • 하오롱 2017/04/10 18:40

    어릴 때 생각나네요ㅎㅎ 앞으로 더 잘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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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꽁알 2017/04/10 18:43

    추억같기도 하고...지금 잘사니 기분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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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a] 2017/04/10 18:40

    마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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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림 2017/04/10 18:57

    마일로는 정말 맛있었죠..지금도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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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flskfkakstp 2017/04/10 18:40

    전 서울 살았어도 못먹던거네요.
    바나나는 병원가면 가끔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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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꽁알 2017/04/10 18:44

    초딩 입학식날....반바지에 흰 스타킹신고온 어떤놈...바나나들고 먹던 모습이 지워지지 않네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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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flskfkakstp 2017/04/10 18:47

    그걸 아직도 기억하신다면 거의 트라우마급 아닌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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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꽁알 2017/04/10 18:49

    ㅋㅋㅋ 그런가요?...좀 기억력이 좋은건지
    전 보통 4~5살때 기억들도 많아유...아버지가 오토바이에 태우고 분재캐러 강화도가다 오토바이 진흙길에 자빠지고..뭐 그런
    가족들 모여서 얘기하면 엄청 신기해 하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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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리카나양념통닭 2017/04/10 18:41

    초등학생이 가격표에 신경쓴 것도 대단하네요ㄷㄷㄷㄷ
    저는 덴버껌 50원밖에 생각나는게 없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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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꽁알 2017/04/10 18:43

    좀 빨랐나봐유...삼겹살 한근 950원이었는데.....뭐 사달라하면 삼겹살이 950원인데~ 이런말씀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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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Z4A 2017/04/10 18:51

    어릴적 페리카나 양념통닭 동네에 처음 생겼을때 신세계였죠. 반반 같은건 관심도 없고 무조건 양념으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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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nity™ 2017/04/10 19:04

    으아..덴버 기억나네요.. 공룡같은.케릭 아니었나요?
    저는 50원보다 쌌던기억이... 스티커있는데 팔에 막 붙이고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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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ke. 2017/04/10 18:42

    바나나 정말 소풍 갈때 엄마가 특별히 사주던 특별음식 같은 존재였죠;;;
    한송이도 아니고 3개에 1500원 내던 시절 생각 나네요;;
    그때 롯데리아 디럭스 버거도 엄마가 명동 갈때 사주던 특별식;;;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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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꽁알 2017/04/10 18:45

    롯데리아는 중딩때 서울로 전학와서 첨 접해봄...
    친구놈 데리버거 한입 얻어먹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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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 2017/04/10 18:43

    1,2번은 아직도 못먹어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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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꽁알 2017/04/10 18:44

    헐~...KFC 오리지날 드셔보세유... 짭조름하니 참 맛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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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 2017/04/10 18:44

    84년생인데...어린 시절 3가지 다 부족함 없이 먹어봤네요.
    갑자기 부자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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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꽁알 2017/04/10 18:45

    우와~ 부자 인증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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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X-5R]알러지 2017/04/10 18:50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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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 2017/04/10 18:52

    진짜 부자 아니에요 ㅋㅋ 외갓집이 옛날부터 수입과일 종로서 하셔서
    수입과일은 진짜 지겹도록 먹었네요. 자몽에 바나나에..
    글구 외삼촌이 신촌에서 KFC 마니 사줘서...
    옛날 KFC가 진리였죠. 살 부드럽고 기름 줄줄 떨어지고-.- 짜고-_-;;
    네슬리랑 네스퀵이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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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x 2017/04/10 18:50

    마일로는 덜 녹이고 먹는 맛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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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X-5R]알러지 2017/04/10 18:51

    저는 초1쯤 마일로 몇번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꼭 먹어보고싶다.. 했던건 별로 없는거 같네요ㅋㅋ
    머가 있는지 알아야 먹고싶어해보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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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꽁알 2017/04/10 18:51

    ㅠ.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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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티시밀 2017/04/10 18:51

    kfc 비스켓이 내가 알던 비스켓이 아니라 놀랐고...
    빵맛날줄 알았는데... 밀가루 꾸린맛에 딸기쨈이 환상이었던것에 놀라고..
    코울슬로의 상큼함에 놀라고....
    치킨이 엄청 짠데 엄청 맛있었던것에 놀라고...;
    지금도 가끔 kfc 한마리씩 튀겨서 먹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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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검사.. 2017/04/10 19:01

    어릴때 바나나는 정말 넘사벽이었죠
    학교앞에 한개에 500-700원 했다는
    지금환율이면 5천원이상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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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nity™ 2017/04/10 19:01

    저하고 비슷한 연령대이신것같아요.
    치킨은.. 멕시카나? 처갓집만 있을때, 두달에 한번정도는 아버지가 사오셔서 먹었는데
    바나나는 한개에 천원이라고 어머니갸 말씀하셔서 어렸을적은 구경도 못하고.. 그당시 아이스크림 50원, 백원할때, 비얀코? 빵빠레가 2백원이던가 3백원이던가..그시절인데.. 바나나 첨 먹었을때 씹어먹지 않고 빨아서 녹여 먹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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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샤인스파크 2017/04/10 19:08

    전 지금도 못먹네요.
    살빼는 중이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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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오21 2017/04/10 19:10

    전 뉴핸들카..운전면허증도 있다는..그리거 뛰고 달리고 아픈사람 도와주는 영플레이 모빌..갖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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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와아롱이 2017/04/10 19:15

    1970년대 바나나 무지 비사서 싸먹을 옴두도 못했다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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