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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럴땐 미국이 부럽네요.. 웃프네..
뭔가 트위터 반응이 보기 무서운 방송이네요;
워낙 남을의식하는게 한국사람들이라..
결혼이든 뭐든 남들이상 또는 꿀리지않아야한다는
심리가 있는거같네요
그런걸 된장이다 김치다 비하할것까진 없지만
결혼비용이나 기타 개인의능력에비해 너무오바하는건 사실이죠
미국은 결혼 전에 동거하는게 평범하고 어느정도 당연한 문환데 한국은 안그렇죠
그렇다보니 결혼 진행이나 결혼에 대한 인식도 다르구요
한국처럼 좁은 땅덩이에 모여사는기 아니고 친정집이랑 비행기타고 가야 하는 거리에 살고 하는게 흔하니까 시집살이 이런것도 적고
글고 미국은 얼콜샌터에서 만났는데 아무렇지 않아하는데 한국은 깐깐하단건 뭐 ㅋㅋㅋ 그냥 까기위해 까는 것 같아 보이네요
프로포즈 미국에는 없어요?? 서양이 원조인줄알았는데요 우리나라가 원조였나...
결혼허락받을때 서양에 비해서 깐깐하다고 하는거 빼고는 다 공감이안댐...
오히려 남자든여자든 요즘 세대는 대부분 간소하게 하고싶을거임 전 여잔데도 결혼식 패스하고 혼인신고만하고 그돈으로 신혼여행만 가고싶어요ㅠ
반면에 제 남친은(20대초반) 부모님이 여태껏 뿌리신돈이 있으니까 남들만큼 해야된다하고.. 우리엄마도 체면이 있으니 결혼식 꼭해야된다하고 ㅋㅋ
프로포즈도 받으면 좋은거긴한데 뭔 여자가 뭘 어떤지 다 정해놓는다고...;; 진짜 프로포즈 여자가 다 시키는 추세인가요???
그리고 비공먹을것같지만 유세윤이 사장인 광고회사보면 광고랍시고 여자 못까서 안달나있던데 여자가 부정적으로 그려지는 개그보면 항상 유세윤 꼭 있더란 ㅋ...
근데 웨딩싱어나 몇몇 로멘스코미디 보면 결혼식 거창하게 하는건 미국도 비슷하구나 싶었는데..
현실은 안 그런가봐요??
미국 결혼식이 간소하다니 터무니없는 소립니다. 미국에서는 결혼식 엄청 거창하게 하고 비용도 엄청 많이 들어요. 제가 20년전에 미국에서 결혼식했는데 그 당시에도 미국 보통 사람들 결혼식 비용 (결혼식 본식 + 피로연) 이 통계상 평균이 4만불 (4천만원) 이었어요. 보통 결혼식 하면 교회/성당 등에서 본식 한두 시간 정도 하고 피로연을 그 이후에 하루종일 해요.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진짜로 그렇게 화려하게 하고 춤추고 밤 늦게까지 놉니다. 결혼식 준비도 1-2년 걸리는 경우 많고, 빨리 진행해도 6개월은 걸리고요. 간소하게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준비도 많이 하고 시간도 비용도 한국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들어요. 그리고 축의금 문화가 없어서 신랑신부가 그 비용을 다 감당해야 해요. 옛날에는 신부 아버지가 결혼식 혼주라서 비용을 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근래에는 신랑신부가 자기들끼리 결혼을 알아서 하기때문에 자기들이 비용도 감당하고 부모가 돈이 있으면 형편껏 도와주고요.
미국에서 비용이 안 드는 것은 집, 예단, 살림 장만 이런 거죠. 예물은 프로포즈 때 신부에게 주는 다이아 반지가 전부이고요. 근데 그 다이아 반지가 기본 수천불이고, 수만불도 흔해요. 집이나 살림 살이는 각자 가지고 있던 거 알아서 합치는 것이라 따로 돈이 더 들지는 않아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부모에게 결혼 "허락" 받지 않아요. 두 사람이 결혼하기로 결정하고나서 양쪽 부모에게 "통보"하는 겁니다. 그러니 부모가 이미 결정 난 것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고요, "뭐 니들끼리 결혼한다고 하니, 그럼 잘 살아라" 이러고 축복(Blessing)해주는 절차만 있죠. 부모가 찬성하면 blessing 해주는 것이고, 부모가 결혼반대하면 blessing 해주지 않은 거에 대해서 부모에게 화가 나지 결혼을 취소하지는 않아요. 그러니 자식이 데려온 배우자를 반대해봤자 자기 자식이 부모랑 의절하게 될 뿐이라서 웬만하면 그냥 좋은말만 해주죠.
요새는 다들 간소화하는 추세죠~~울나라두요
점점 여성이 프로포즈 하는경우도 늘어나구요
좋은현상이라 생각합니다~
글 내용은 공감이 안가는데 여성분 미모가 후덜덜하네요 ㅋㅋㅋㅋㅋ
앞의 유세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자식결혼 = 부모의 최대 행사이며 고생을 보상받는 최고의 방법
그래서 보통 결혼식때 부모님들이 인사받는거 보면
아이고~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하는경우가 다반사이고
손님의 대부분은 부모님손님 + 친인척들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입김이 안들어갈수가 없음
미국에서는 결혼할때 감자칩 풀어놓고 집안에서 핫케익 크레이프처럼 쌓아놓고 자르면서 결혼축하파티는 여는 경우도 있대요
유학다녀온 아는오빠말로는요
아주 과장은 아닌듯해요
근데 우리나라 프로포즈 날짜 잡고 하는거가 반지가 중요하고 값나가는 것중 하난데 (심지어 외국은 프로포즈링의 가격이나 다이아캐럿 같은거 더 따짐) 솔직히 둘이 좋다고 프로포즈 해봐야 , 부모님 허락 안받으면 무용지물 이거든요.. 그러니 어쩔수 없는듯해요. 애초에 웨딩드레스도 프로포즈 링도 서양에서 온건대 우리문화에 흡수되면서 그리된듯.. 요샌 서양은 이런것때문에도 결혼식 간소하게 하거나 아예 안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혼하면 부인쪽에 엄청난 재산을 줘야 해서 쉽게 결혼하지 말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는 사람이 많고 식이아닌 사실혼 관계로 동거해도, 헤어질때 그런식으로 되기땜에.. 뭔가 결혼한다! 이게 굉장히 큰 의미라고..
여기 콩트에선 서양인도 되게 이기적? 개인주의 적으로 그려져서 그냥 모두까기 개그였던 거 같아요.
전 좀 이해가안가는게 결혼은 특별하니까.꼭해야한다라고 말하는데
나중에보면 죄다 똑같은 결혼식장에 똑같은 드레스에.똑같은 음식,똑같은 사진포즈
으로 하고있음
머가 특별한걸까요.
아마 우리나라 결혼식이 간소했으면 다른나라는 이렇게 화려한데 한국은 간소하게 하냐
결혼이 장난이냐 일생에 한 번인데 이따위냐 하면서 말이 나왔을겁니다
걍 특별하게 하고 싶으면 하면됨. 대신 수년동안 허리띠 졸라매는건 불평없이 감수할 자신있으면
다른건 다 차치하고 결혼식이 화려하다 뭐다 하는데 서양식으로 하면 진짜 돈 많이 듭니다.
한국은 그래도 축의금문화가 있어서 적당히 계획한 결혼식에는 실상 돈도 안들고 외려 남기까지 하죠.
스드메 식장 식사 신행까지 거의 커버되고 돈 남을걸요. 결혼 품앗이랄까.
해외는 해도 둘이 살때 쓸 선물이나 하지 그 사람들 불러 모을 장소, 식사대, 꾸미는 비용 전부 자가에요 그러니 줄이는거죠.
어느나라나 공주놀이 하고 싶은 여자들 마음은 경중이 없습니다. 다 똑같아요. 그냥 사정에 맞춰 사는거지.
그래서 가끔 남자가 이렇게 못해준다 하는 여자들도 한심하고 다른 나라는 이렇게 간소하게 하는데 내 여친은 사치가 심하다 하는 것도 한심함.
하고 싶음 본인이 능력을 키워서 하던가, 사랑하는 여자가 하고 싶어하면 본인 능력을 키워서 해주던가 하면 되고 못하면 거기에 맞춰 하면 되는거지
뭐 다른 나라에서는 남자들이 이런다 여자들이 이런다. 스스로 그런말하는 걸 부끄러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로 또 남녀갈등이 어쩌고. 둘 다 똑같아.
애초에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결혼식의 원형이 서양에서 온건데
미국 결혼식은 돈 안들고 소박하다는 환타지는 대체 어디서 생긴건지 의문입니다...
국가 막론하고 다들 형편에 맞춰서 하게 돼요 ㅋㅋ 저쪽도 잘 사는 집안들은 비용 저리가라 할 정도로 화려하고 절차도 많이 따져요
개인적으로 우리 나라 단점은 아직까지 부모님 개입이 너무 심하다는 거? ㅠㅠ
둘이 이것저것 다 합의해도 양가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안된다 하면 엎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결혼해 본 사람이면 결혼식 규모를 결정하는 1순위 요소는 양가 부모님의 사회적 지위라는 걸 알 텐데 여자들 허영심으로 몰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한국 결혼식이 뭐가 화려해요?ㅠㅠ
한 번도 그런 생각해 본 적 없음..
시장통같고 조잡한데도 인륜지대사니깐
남의 잔치에 빌붙어서 등쳐먹는 인간들때문에 돈 이 많이나간다 뿐이지 전혀 안 화려하고
오히려 스몰웨딩은 돈이 배는 더 듦..
그런 식으로 치면 장례식때 수백씩드는것도
허영심때문이라고 하겠네..
요즘 젊은세대 결혼식까지는 부모들이 뿌려놓은게 있으니 한동안 이 문화는 그대로 갈듯
앞으로30년후면 달라지겠죠 뭐
에이 저건 웃자고 하는 꽁트니까 그렇다고 믿을게요 ㅋㅋㅋㅋ미국결혼이 목사님불러다 간단하게 한다니 ㅋㅋㅋ 절대아닙니다. 스몰웨딩 거기도 드물구요. 겁나크게합니다. 그리고 저 꽁트에 빠진건 양가 부모님... ㅋㅋㅋㅋㅋㅋ 왜 많은 부부들이 스몰웨딩꿈꾸다 결국 공장같은 웨딩홀 가는지 이해하셔야해요... 저건 그냥 여자 혼자 무개념 몰아가기네요.
지금 결혼하시는 사람들 부모님세대는 대체로 일단 결혼식은 원하시는것같더라구요
지금까지 내신 축의금 환수해야 하지 않겠냐고..ㅠ
대체 그게 다 뭐라고 그냥 돈만아까울뿐인데...
이성친구라도 있으면 좋겠다ㅠㅡ
개리는 미국식이었네유
영상은 안봤고 게시물만 봣을때 결혼에서 불행의 주체는 사귀는 여자와 본인 엄마까지 다 여자의 허영심이네ㅋㅋㅋ
김치녀 프레임을 순화한 자료인가 대단한 풍자다 ㅋㅋㅋ
딴건 몰라도 남자가 집 장만해오는 미친 문화 관습은 사라져야한다고 봅니다.
시대가 어느땐데 젊은 남성이 집을 장만할 수 있습니까? 이건 모두의 인식 개선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