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수께끼는 조사과정에서 나타난 비적격 사례수의 차이를 잘 살펴보면 풀리게 됩니다.
3월 조사에서는 비적격이 유선 71,599 무선 62,775 였는데 4월조사에서는 유선 2,460 무선 2,650 에 불과합니다.
비적격이란 전화번호가 여론조사에 사용될수 없는 번호(예를 들면 팩스나 사업체 전화 등등)을 지칭하는 것으로써 보통 30-40% 정도 나와야 하는데 (3월 조사는 50% 가 넘습니다) 4월 조사에서는 10% 미만으로 나옵니다.
이건 뭔가 샘플링이 심각하게 왜곡되었다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순수한 RDD (Random Digit Dialing) 조사가 아니라는 이야기이지요.
뭔가 왜곡 작업 (예를 들어서 회사 자체 DB 를 사용한다던지) 이 들어갔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지 않을수 없는 대목입니다.
하여간 디테일 쩔어 새끼들
추천백개 주고싶다
누가 사주했을까요???
그리고 부역 언론 kbs는 왜 이걸 받아서 나팔 불까요???
저번주 파파이스에서도 전문가가 나와서 최근 여론조사기관들이 장난을 치고 있다는 지적을 했죠
내용은 비슷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