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 시리즈에 고속 화면 표시는 왜 넣은 걸까요,

EOS R6 이번 1.2 업데이트에서 연사 시 화면이 멈추어 있는 대신 black-out frame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솔직히 고속화면 표시 기능보다 훨씬 연사하기가 낫네요.
고속 화면 표시 기능이 그냥 완전 잉여스럽게 느껴집니다.
EOS R은 후속작도 업데이트 해주면 좋겠네요.
EOS R은 고속 화면 표시 기능 on에 제약도 많은데, 진짜 연사할 때 고속 화면 표시라도 안 되면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EF 렌즈가 싸도 사서 쓸 엄두가 안 났었습니다... (EOS R만 해도 EF 렌즈 쓰면 아예 기능이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대체 애초에 촬영 중 black-out대신 이전 프레임을 유지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쓸데없이 제약이 엄청 많았던 고속 화면 표시 기능이란 건 만들어서.. 더 고통만 준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