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셋쇼마루의 성격이 그리 이타적인 성격이 못 되는 이유.jpg

- 이누야샤 157화 -

"그래 이제 어쩔 셈이냐? 날 베면 벨수록 여긴 내 독기로 넘쳐날테고, 그럼 저 녀석들은 다 죽을 거다. 널 원망하면서."

"나락."

"음?"

"하고싶은 말은 그게 다냐? 한낱 인간 따위의 목숨 때문에 칼을 다시 꽂을만큼..."

"이 셋쇼마루는 나약하지 않다!"

 "끄윽!"

 

"아. 역시나!"

"독기가 몰려와!"

- 이누야샤 완결편 25화 -

"이제 그만해 나락! 아무리 저항을 해도 소용 없어! 네 몸만 점점 줄어들 뿐이라고!"

"흐흐하하하! 내 몸은 아직 충분히 남아있다. 마을 하나 없앨 정도는 되지!"

"마을이라고?"

"독기에 닿으면 순식간에 재가 된다! 모두 빨리 도망쳐!"

"너 이 자식 용서 못해!"

"자신이 어디 있는지 지금까지 눈치 못 챘나? 흠흐하하하! 하지만 이젠 늦었다. 여기서 날 죽이면 독기로 가득한 내 몸은 곧장 저 마을로 떨어지겠지!"

"크으으~!"

"그게 무슨 상관이냐!"

"폭쇄아!"

셋쇼마루는 카라의 죽음과 링의 두번째 죽음 이후에 생명의 소중함과 귀중함에 대해서 꺠우쳤다고 하지만은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우선 순위에 있지 않은 것에는 그리 이타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 모습은 여전했음.

이누야샤 157화는 카라의 죽음과 링의 두번쨰 죽음 이전의 일이지만 이누야샤 완결편 24화는 카라의 죽음과 링의 두번쨰 죽음

이후의 일인데도 셋쇼마루가 그렇게 이타적이지 않은 모습이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게 보일 거임.

셋쇼마루는 링이 나락의 인질에서 풀려나고 나락의 거대한 몸 속에서 밖으로 빠져나갔다는 걸 확인하자마자 금사매의 마을이

어찌 되건 상관하지 않고 폭쇄아를 마음껏 휘두르며 나락을 해치우는 걸 최우선 과제로 생각했을 정도이니까 말 다한 거지.

그러니까 링과 관련된 일이라면 셋쇼마루가 동생과 제수씨를 습격한다고 해도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라는 거지.

즉, 셋쇼마루의 성격은 링과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그 어떠한 일이라던지 신경 쓰지 않는 마이웨이인 건 여전하다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