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근황 (출처추가)

고침 나도모르게 디씨용어 썼네

뭐 쓸 수도 있지.

쉿 그거 잘못 쓰면 훅가요

근데 여긴 디뿅뿅 유머 퍼다 나르면서도 그건 싫어하니까 조심해...!

조심혀 너의 닉도 금지어가 되는수가 있으

사스가 이중웹

북유게에서 봤나 ... 북한한테 풔줘서 핵을 만들었다를 반박할수있는 자료를..
핵 동결 서약인가를 할수있을때 그분께서 혜성처럼
나타나서 녹차라떼에 고오급진 과자를 푹담궈 먹을수있게 해주셧지 ... 그리고 짜장면 정찰제 대체 당신은 ㅠ
여러분 이거다 !! 거짓말인거 아시죠 !!

용어를 무조건 싫어한다기 보단 고인 드립 계열엔 민감한거 아닌가

안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게 이상한거 아니냐
언제부터 패드립이 호오의 문제였음?

한대 쳐맞으니 몇년간 아무리 말해도 안듣던 놈들이 알아서 평화협상 테이블을 차림 ㅋㅋㅋ

핵을 동결할 의사가 없지는 않다. ㅈㄴ 꼬리내림

쟤네가 지금 살고 있는게 공포정치랑 세뇌덕인데
거기서 와 님 미안. 진짜 미안!
이러면 애들이 뭐라 생각하것소...

러시아면 몰라도 중국은 쫄아

러시아도 쫄거야. 경제 개판 5분전이라.

시황제랑 푸짜르가 쫄았는지 어쨌는지 우리는 알 길이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대한 경고가 실제 보복 조치로 이어지기까지 텀이 매우 짧아졌음. 오바마 때도 아예 손 놓고 있었던 건 아닌데 이것저것 신경 쓰는 정중한 공습으로 화답해서인지 트럼프만한 임팩트는 없었지...

개판 5분전이 아니라 현재진행형 아니냐
아예 러시아 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스탈린이 될려고 더 독재를 공고히 할려 하드만
작년의 미국의 자원전쟁의 본격 참전으로 지금 자원국들은 완전히 목이 꽉 졸린 상황이던데

러시아도 쫄지 않나?
지금 핵전쟁을 제외하곤 미국이랑 붙어서 이길 수 있는 나라는 없음 ㅋㅋ
심지어 핵전쟁으로도 이길 순 없고 다이다이 무승부로 모두 사이좋게 멸망^^

러시아 경제는 언제나 개판이었고, 그 상황에서도 군사적 모험은 멈추지않고 있음. 이게 미국의 기존 정부들과 러시아의 차이점인데, 푸짜르 정권의 핵심적 권력기반이 '강한 지도자'와 '강한 러시아'의 이미지로 국뽕장사를 해먹는거기 때문에, 도를 넘어선 상황이 오더라도 지들이 멈출수가 없음.
그나마 미국이 아프간&이라크에 꼬라박고 군비폭발나서 자제하는 태도를 취한 덕분에 적당한 선에서 서로 충돌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왔던 건데... 우습게도 트럼프의 권력기반도 푸짜르랑 똑같기 때문에 충돌이 점점 커지는거지. 근데 이것도 결국 트럼프가 그동안 러시아에 취해왔던 태도를 보면 결국 한계선은 뻔함. 시리아는 영역분쟁 구역이니까 충돌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영역이니까 냅두는 식으로 말야.
중국에 대한 태도도 비슷해. 강한 미국이 중국에 쫄면 안되니까 계속해서 갈구지만, 그렇다고 트럼프의 미국이 동맹국을 챙길 이유는 없으니까 중국이 동아시아에서 깽판쳐도 미국의 위신에 직접적으로 기스만 안내면 모른척 하는게 지금의 상황이지.

다만 시진핑 정권은 국뽕장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당내 권력투쟁이기 때문에, 과도한 모험으로 자국에 입히는 피해가 커질경우 오히려 정권유지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사리는 태도를 보일 수도 있긴함. 그걸 아니까 트럼프도 러시아와 중국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거고.

언제나 개판은 아니었고 고유가 때는 지하자원발로 재미 좀 봤지. 셰일 터지고 유가 쭉 내려가니까 그것말고 딱히 내세울 거 없는 경제는 더욱 개판으로 수렴하는 중이고. 트럼프의 미국이 동맹국을 챙길 이유가 없을리가... 다른 동맹국은 몰라도 한국 뚫리면 동해 진출 루트가 시원하게 열리면서 일본을 노릴 수 있고, 일본 뚫리면 태평양 고속도로 개통이고 바로 하와이 찍고 미국 본토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림. 중국이 깽판쳐도 직접적으로 기스만 안내면 눈 감아주던 건 오바마 행정부 때 얘기라고 봐야할 듯.

지금 러시아 경제 최악상태임 원유로 먹고살다시피하는데
트럼프가 미국 원유생산 제한풀어버리고 존나 퍼내고 있어서 원유 고공상승하는거 다시 끌어내리고 간보고 있음
지금 남미는 거진 파산상태고 중동이나 러시아는 손해보면서 울며겨자먹기로 원유파내고 있음

러시아도 쫄지, 러시아는 미국과 대등한 수준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실제로 붙으면 일방적으로 도륙당할 확률도 큼
그게 드러나면 러시아에 대한 두려움과 거리낌이 순식간에 사라지는건데 그걸 두려워하지 않겟음?

한국이 뚫리는 건 미국의 위신에 기스정도가 아니라 와장창임. 한국-대만-일본중 하나에라도 중국이 직접적인 무력도발을 시도하면 그 시점에서 이미 기스레벨은 넘어서는거고. 다만 지금 사드문제 및 경제보복과 관련해서 미국 또한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대응없이 그냥 자기네 할일만 하고있는데서 드러나듯이, 이전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동맹을 대하지는 않는다는 거지.
그리고 뭐 러시아가 잠깐 반짝하던 때가 있었기야 하지만... 애초에 그걸 다른 기회로 연결하긴 커녕 그 타이밍에 푸짜르가 지랑 지 따까리들 배불리는데나 주력했다는 것만 봐도 정권유지에 있어서 경제보다도 다른 걸 우선시한다는 건 명백하고, 그러한 정권의 속성탓에 미국과는 꾸준히 충돌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임.

러시아가 미국과 대등한 수준의 전력이라니... '핵전쟁하면 둘다 죽는다'라는거 외에는 그런거 없고, 핵으로 같이 죽을거 아니면 미국이랑 맞다이 뜰 엄두도 못내는게 러시아의 현실임. 소련때도 못하던걸 그때보다 영토도, 경제력도, 국제적 입지도 딸리는 러시아가 할 수 있을리가 없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애초에 러시아를 그렇게 고평가했으면 유럽애들이 신나게 군축하고 있을리도 없고말이지.
다만 문제는 맞다이는 어차피 러시아뿐만 아니라 미국도 시도할리가 없다는거고, 트럼프 조차도 이미 기존의 러시아에 대한 태도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얘기로 그걸 인증했다는 거임. 결국 푸짜르 제국과 그레이트 아메리카라는 위신을 지키기 위해 영역분쟁 정도나 하는 선이지, 그 이상이 될리가 없다는걸 서로가 알기 때문에 딱히 달라질게 없다는 거고.

미적지근하지만 상원에서 니당내당 안 가리고 사드 보복 규탄안 내는 걸 보면 아예 심드렁하다고 보기는 힘들고 요번 정상회담 결과까지 봐야 트럼프 행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동맹국을 대하는지 아닌지 평가할 수 있을 듯. 그리고 현재 러시아 국력으로는 나토랑 맞짱은커녕 폴란드 하나 미는 것도 힘들다는 평가가 대세인데 이걸 모를 리 없는 푸짜르가 대놓고 미국과 정면충돌하지 않게 완급 조절을 하면서 크림반도도 먹고, 우크라니아도 조지고, 시리아 아사드도 좀 도와주고 하면서 지금까지는 재미 좀 봤는데 그런 방식이 트럼프한테 먹힐지가 이번 공습에서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고 봄. 개수작말고 토마호크 맛 더 보고 싶지 않으면 협상 테이블에 앉으라는건데 중국과 북한에게는 아주 강력한 신호가 됐을 듯.

미국도 꼭 핵때문이 아니라 재래식 전력 면에서 러시아를 두려워해
그래서 우크라이나, 조지아를 지원 못하고 시리아에서도 러시아가 시리아군에 미리 알려줘서 공습 효과가 반감될 거 뻔히 알면서 러시아에게 먼저 알려주는 거지
왜냐하면 서로 내심들 두려움과 거리낌이 없어서 제대로 붙어본 적이 없거든, 상대의 힘을 모르는데 강해보이니까 두려워하는거야
물론 미국이나 러시아나 정면으로 붙으면 미국이 이길거라 생각하지만 관건은 미국이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 타격을 입느냐지
근데 실제로 붙어봤더니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도륙당한다? 이러면 다음부터 미국은 러시아를 핵 제외하고 전혀 두려워하지 않겠지
러시아는 그런 상황을 피하려고 할거야

왜냐하면 서로 내심들 거리낌이 있어서 < 수정

국회야 뭐 민주당, 공화당 안가리고 기존의 미국식 동맹관계를 선호하니까 행정부랑은 좀 다른 문제라고 봄. 다만 트럼프 정부는 물론 러시아의 행보와 관련해서도 앞으로 더 두고봐야한다는데는 동의함. 현재까지의 행동으로 앞날을 예상해봐야 결국 내적/외적 상황에 의해 방향이 달라지는 일은 충분히 있으니까. 언제나 그래왔기도 하고.

근데 그런 식의 두려움은 이라크 전쟁 전에도 있긴 했음... 워게임 돌릴 때 이라크에 버프 겁나게 먹여서 돌려놓은 결과 갖고 '우리 예산 더 받아서 장비보강 안 하면 쳐발릴 거 같단 말이에여'라며 징징댔는데 막상 실전 들어가니까 걍 일방적으로 줘팸... 미군 입장에서는 그런 식으로 예산 타먹는데 써먹기에는 러시아 전력이 더할나위 없지. 냉전 때 실제로 군비 치킨 레이스도 같이 뛰어본 사이고, 전쟁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고 하니 아주 잘 먹힐 거 같음.

ㅇㅇ 언제나 있지,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라크 전쟁때 미군은 이라크군 전력 평가가 구라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거고 러시아의 경우는 실제로 정확한 결과를 모른다는 것
그래서 미국도 내심의 두려움과 거리낌이 실재한다는 거겠지, 러시아는 그 내심의 두려움이 더 심할거고

미국 의회가 행정부에 대한 견제역할에 손 놓지 않는다는 전제가 확고하다면, 미국 상원의 사드 보복안 규탄 수준의 대응은 실효성이 의심되기는 하지만 아예 효용성이 없다고 말하기도 힘든 것 같음. 말씀하신대로 좀 지켜볼 문제.

그런 의미라면야 뭐 이해되긴 하는데, 미국이랑 러시아의 맞다이를 상황해봐도 러시아의 미국 침공은 불가능한 수준이고, 결국 미국이 러시아를 침공했을때 어느 정도의 데미지 교환이 이루어지냐의 문제라서... 그 부분은 결국 완전히 드러날 수는 없을거라 봄.
다만 해외로의 전력투사 능력에 있어서 현격한 차이가 난다는 건 이미 명백한 사실인데, 그 부분에서 한번 붙어봤다가 아예 생각보다도 더 러시아가 물렁하더라 마치 두부같더라라는 결과가 나온다면 얘기한 그대로의 전개가 될거라고 보긴 함. 본진 틀어막고 멀티만 까는 뭐 그런 구도가 성립되는거니까. 다만 러시아도 지들 한계를 알고 인접국만 건드리는지라 정말로 터질지는 애매하긴 하지.

뿅뿅급...

김정은 : 허겁지겁;;;

전후맥락 살펴보면 딱히 깡패짓이라고 하기도 그렇고(시리아 아사드 정권이 민간인 대상으로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에 대한 보복조치), 동맹국에다가 갈길만한 짓도 아니니 걱정 안 하셔도. 차라리 3차 세계대전을 걱정하는 게 현실성 있을 듯...

경제적으로는 깡패짓을 하겠지만 군사적으로는 깡패짓 할확률이 거의 없다
오히려 우리윗집 거지 양아치 놈들 줘팰 확률이 높지

경재적 깡패짓은 이미 하고있음. 의미를 상실한 한미FTA.

한국은 일본과 같이 아시아 전체에서 미국에게 가장 우호적인 나라라..
한국의 경제력과 전략적 입지 등을 생각하면 미국도 제대로 마음 먹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임.

남한은 미국이 깡패짓하는 것보다 그냥 데리고 있는 편이 더 이익일껄.

미국이 선빵 기습으로 갈겨서 핵 발사하기 전에 먼저 아예 클리어를 시키지 않는 이상은 안괜찮을걸

어차피 북하 밀면 중국이라서 무기파는건 그대로 일지도 오히려 커버 해야하는 부분이 엄청 커지니까
더 팔기 편할지도

단순히 미국 꼴리는 데로 쏜게 아니고, 실제로 영국, 터키, 일본은 지지를 표명했고, 군사개입에는 반대한 독일, 프랑스도 이번 폭격은 시리아 정부가 자초한 일이라고 성명을 발표함.

ㅇㅎ..

아니야, 미국 꼴리는대로 쏜거고 동맹국들도 나중에 알고 알아서 줄선거지 ㅋㅋㅋ

사실 저건 일관된 스탠스임
북한이 원하는 건 최우선적으로 미국과의 불가침조약이고 다음이 경제원조
사실 핵은 애시당초 시작이 그걸 얻어내기 위한 카드였음
이제는 핵무장으로 카다피꼴 안나는게 최우선 목표가 되긴 했지만 애시당초 스탠스로 돌아가서 미국과의 협상을 한다면 쟤들은 손해보는 건 아님

Ok. Fuck it. I lied. It's Drum&Bass. What you gonna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