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 부산인데 여태껏 민주당만 지지해오다가
요새 할머니와 어머니가 안철수에 흔들리는 모양새입니다
안철수의 아버지가 부산에서 병원을 하셨는데
양심있고 인성도 좋았다고 하시고 거기다 안철수가 국회에서 보여주었던 모습들에
안철수는 심성이 착한거 같고 성실하다 하시며 좋게 보신답니다
그래서 슬쩍 요즘 논란되고 있는것들 얘기해봤는데 다 씨알도 안먹혔습니다 사람이 착하니 된거 아니냐
그런데 '안철수는 본인은 착할지 몰라도 혼자만 고고하다 안철수의 정치적 기반은 어느것도 본인것이 아니고
박지원의 등에 업혀 있는것이다 결국 박지원의 바지사장이 될 것이다 주변인들이 문제다'
라고 얘기하니 아 그렇네 박지원이 있었네
하시며 다시 생각하신답니다
안철수의 최대 약점은 무엇보다 목기춘입니다
확실히 안철수에겐 박지원이 마이너스군요.
준표가 안철수 찍으면 박지원이 상왕된다고 하드만...
제 주변에도 안철수 찍겠다는 사람들 있는데 써먹어야 겠습니다.
안찍박~
맞습니다.
요즘 안철수 지지하겠다는 중장년층 노년층에게
그러다 절라도 넘들이 다해먹습니다 하면
바로 돌아옵니다....
(물론 전 전라도를 사랑합니다 ㅡㅡ)
안철수나 박지원이나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먹힌다면 이 방법을 써야겠네요!!!
비슷한 경험이 있는게 아는 지인하고 술마시다가
지인이 요즘 안철수가 맘에 든다 하길래
"박지원도 맘에 들어?" 했더니
"아 ㅅㅂ 그걸 생각 못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먹힙니다.
박지원 박주선
여수부자 주승룡까지ㅋㅋㅋ
철수 할배가 와도 못당함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삐졌다가 컴백해도 눈도 깜짝 안하지요ㅋ
우리 할머니도 부산인데 안철수 아니면 유승민 찍어주겠데요 그래서 유승민 불쌍한데 유승민 찍어줘라고 했어요
나도 있다 나를 무시하지 마라!
안철수 지지하는 50대이상 영남권 중도보수층은 반호남정서가 굉장히 강합니다. 결국 안철수 지지한다는건 호남당에 정권 넘겨준다는거죠
안철수의 개인호감이 높아도 박지원의 비호감이 상쇄하기때문에 영호남의 보수유권자들은 통합될수 없습니다. 이게 안철수의 딜레마죠
김한길과 이명박도 있씁죠
안철수와 박지원이 자웅둥체임을 인식시켜 줘야죠.
안찍박 프레임, 진짜 강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