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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론조사(한국갤럽)가 나왔을 때가 2017-03-18 (토) 입니다.
5.9 조기 대선을 앞두고 한국에서 대선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갤럽의 14~16일 여론조사에서 대선 주자 지지율은 문재인(33%) 잠재후보가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어 안희정(18%), 안철수(10%), 이재명(8%), 황교안(7%, 15일 불출마 선언), 홍준표(2%)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호감도’에서는 안희정(56%), 문재인(47%), 이재명(39%), 안철수(38%), 심상정(31%), 황교안(24%), 유승민(22%), 홍준표(12%)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와 호감도 차이를 보세요.
이 때 결과가 어떠했나요.
문재인의 비호감과 안철수의 비호감을 보세요.
누가 비호감이 높은지요.
저 여론 조사에 따르면 비호감은 안철수가 문재인보다 높습니다.
그런데 저 당시에 jtbc는 저 여론 조사에 대해선 언급 자체를 안합니다.
오늘 jtbc 비호감 여론 조사 결과는 최근 것이 더군요.
거기에 비호감이 안철수가 더 낮다고 말하면서 안철수의 외연 확장성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합니다.
만약 이 논조가 맞으려면
지난 보호감 여론 조사들도 같이 언급해야죠.
비호감이란 것이 여론 조사마다 다르고 시기마다 다르다.
문재인이 비호감이 높다라고 오늘처럼 못박듯이 말할 수 없는 겁니다.
이건 말그대로 프레임이에요.
국당 놈들이 문재인은 안된다.
그 이유는 문재인을 싫어하는 이들이 많다.
외연 확장성이 떨어진다.
이 논리입니다.
이것이 예전 노무현이 대선 후보로 나왔을 당시 노무현으론 안된다고 말하던 후단협의 논리였어요.
아주 유사합니다.
국당으로 간 놈들이 잘 하는 것이 있어요.
'프레임 짜기'
박지원이 왜 그렇게 언론에 공을 들였을까요.
답은 뻔합니다.
이 프레임을 분출하는 출발구가 '언론' 입니다.
이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가 박지원이고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누구보다 언론의 프레임 에 대해 능통한 손석희가 과연 저것을 모르고 그렇게 논평했을까요.
이건 기획된 것입니다.
꼴통 보수에만 엘리트주의가 있는 것이 아니에요.
진보에도 엘리트, 반드시 내가 주류여야 한다는 이들이 존재하는 겁니다.
그들은 절대 친노,친문을 찍지 않아요.
제발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그들이 세월호를 다루었다고 해서 그렇다고 친노, 친문을 절대 반기는 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내가 반드시 주류여야한다 그게 한겨레, 경향, 오마이
그리고 손석희ㅎㅎ
음...정치는 생물이라잖아요...그리고 그 사이에 벌어진 네거티브가 일부에겐 먹혔을수도 있죠
추가)문재인의 외연 확장성이 문제다라고 국당이 줄기차게 말하고 있어요.
이건 안철수가 정치에 나왔을 당시부터 나오던 말입니다.
이 프레임이 무섭다라는 것을 잘 아는 이들이 언론인들과 국당 놈들이고요,
쉽게 말하면
프레임은 세뇌시키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벌써 보세요.
우리들도 은연중에 문재인 싫어하는 이들이 많은가봐? 이렇게 생각하고 있잖습니까.
저희집은 모두 문재인 지지하는데요.
부모님이 어제 오늘 집에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엄마 : "안철수가 되겠어.."
나 :"왜?"
엄마: " 안철수가 난리래."
나 :"그건 프레임 불라블라@:&!&&"
뉴스를 꼭 챙겨보시는 부모님이 대세가 기울었다는 느낌을 받는건 언론 보도 방향의 효과겠죠. ㅡㅡ
그놈의 확장성
하긴 브이삼도 확장성이 좋아서
바이러스랑 친구먹고 집인을 다 태워먹으니...
홍준표의 공격 그냥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오유분들 어디에서 '문재인이 안철수보다 비호감이 낮더라'
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안철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이런 말 들어 보셨나요?
아마 없을 걸요.
저렇게 여론 조사도 3월달에 떡~ 하니 나왔는데, 그런 말은 어디에서도 없었죠.
보수든 진보든 어느 언론에서도 그런 말은 안하죠.
왜 그럴까요?
국민의당의 워딩을 자세히 보세요.
그들이 말하는 문재인의 확장성 논리와 언론의 논리는 같죠.
그래서 이건 거짓말인 프레임이라는 것입니다.
프레임짜는 것도 맞지만 이재명 안희정 지지자들은 경선후 문재인을 안철수보다도 싫어하더군요...
같은 민주당 지지세력에서 국당지지세력으로 넘어가고 문재인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세력이 되어버렸네요..
그러한 환경적인 요인도 이번 비호감 조사도에도 나온거겠죠 .. 분열된 민주당이 가슴아픕니다
3월에 저 자료 jtbc에서 보도 당시에 호감도와 지지율에 관해서 언급했습니다.
저 당시엔 안철수보다 안희정이 뜨고 있던 상황이라 안철수 호감도에 대해서만 언급 안했지 호감도와 지니율에 대해서는 언급했습니다
http://naver.me/FS3GJZ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