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어나기 시작했을 당시에도
시게 분위기가 지금과 비슷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오유를 꽤 오랜 기간 눈팅을 해온 지라 잘 기억합니다.
그때 당시 이재명에 대한 비판을 반대하는 분들은 이렇게 말했었죠.
"좀 진득하니 지켜봐라",
"왜 벌써부터 그렇게 급하게 사람을 재단하느냐",
"지금이 누구 검증할 때냐? 탄핵이 먼저지"
그리고 지금처럼 몇몇 과격한 분들이 나서서
이재명 비판하거나 검증하자고 말하는 분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마구 알바 몰이를 했습니다.
그때 알바몰이하면서 그들이 내세운 논리가
갈라치기 하지 말자,
같은 편끼리 나누지 말자 이거 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들이 그런 논리를 구실로
이재명을 향한 정당한 비판이나 검증조차도 막으려고 했다는 점이죠.
저도 그때 당시는 이재명 지지자였지만
그분들의 그런 행동이 너무 과하고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왜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하는 여론에 재갈을 물리려고 합니까?
그건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동입니다.
설령 손석희가 아니라 문재인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비판을 받아야 하는 거죠.
그러한 정당한 비판에 왜 자꾸
'분탕질'이라는 낙인을 찍습니까?
오늘 뉴스룸 내용은 분명 비판 한참 받아도
싼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 선출 후 뉴스룸은 계속
잘못된 보도 모습을 보였던 게 팩트였구요.
여기서 뉴스룸 비판하는 분들은
문재인 편들어달라고 요구하는 게 아닙니다.
공정하게 보도를 해 달라는 거죠.
그런데 언론사의 잘못된 보도 행태를 지적하는 모습이
왜 알바나 분탕종자의 행동으로 규정되어야 하는 겁니까?
손석희나 뉴스룸이 잘못을 했을 때는
입 꽉 다물고 절대 비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건가요?
동감요ㅎ
백번 천번 공감하고 갑니다.
이런 자세가 지지자들이 취해야 할 바른 모습이죠.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예민하고 민감한 시기이니
서로 이해해야 합니다 ㅋ
적극 공감합니다.
뉴스가 편향되어서는 안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데....
지금은 특히 손옹과 뉴스룸에 주목하는 많은 사람이 있으니 이럴때일수록 더 중립을 잘 지켜주어야만 합니다.
요즘의 손옹과 JTBC 뉴스들은 중립이 아닙니다.
팩트체크에 팩트는 없어지고, 체킹만 남은지 오래되었어요.
기본적인 사실조차 보도하지 못하고 왜곡질이나 하는 행태를 두 눈으로 보고도 인정 못하는 것은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jtbc 보도국을 감싸는 것은 이들의 버릇만 나빠지게 하고 박사모마냥 인지부조화만 일으켜 스스로의 판단을 흐리게 할 뿐입니다.
보도를 지적하는건 좋은거고 필요한건데 그걸 넘어서는게 문제죠. 과격한 분들은 한쪽만 있는 것도 아니고 결과 (이재명이 문제가 있었다)가 과정을 그리고 앞으로의 것들을 정당화 시켜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알바몰이 했던 분들도 잘못인거고 그 반대도 잘못인거죠. 실제 이재명이 안 이상해졌으면 알바 아니었던 사람들이 알바가 되는게 아니잖아요. 내가 옳을지 틀릴지는 언제든 나에게는 분명해 보이겠지만 현실적으론 알 수 없는거잖아요.
그 놈의 같은 편
꼭 뒤통수맞아서 실신해야 정신차리는건가...
맹신도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네요
엠병신 캐병신에서 하는짓을 손석희와 jtbc에서 하고있으니 까는거지 지켜보자는건 뭔지.. 백날 지켜만 보세요. 바뀌는거 있나
저는 요즘 시게 분위기상으로 볼때 jtbc도 어차피 다른 언론이랑 똑같이 나쁜놈이네. 의 흐름으로 가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1. 제 생각엔 100점 만점에 mbc, tv조선 등 얘들은 높게줘도10점, jtbc는 낮게줘도 60점 이다. 라고 생각함 ( 한경오 이런 건 잘 모르겠고 )
2. 요즘 게시판만 보면, jtbc도 10점 같음.
3. 이렇게 jtbc 니들 9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지 않으면 너도 개XX 다 로 될 경우
- jtbc는 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지지자에게도 욕먹음
- 민주당 지지자에게도 욕먹음
4. 양쪽에서 다 욕먹는 jtbc가 제일 나쁜놈인가?
요런 생각입니다.
jtbc에 대한 시게 분위기가 심하다는 분들이 맹신도라기보다 jtbc를 욕하는 비중보다 다른 언론 욕하는 비중이 커야 맞지 않나 하는거죠.
jtbc는 90점 이상인줄 알았는데, 60점이라서 욕하는 거고
다른 언론들은 어차피 10점도 안되는 거라서 얘기할 가치가 없다... 라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의미 없는 댓글입니다.
갑자기 중학교때 90점 맞다가 10점 떨어져서 선생님한테 엄청 맞던게 떠올라서 이런 비유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