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론
심심하면 라지를 놀리는 인종차별 개그가 훅훅 들어오는 시트콤
물론 라지만 놀리는게 아니라 흑인, 아시안, 백인, 너드, 지식인 같은
다양한 인종/계층 개그를
큰 불쾌함 없이 웃기게 만드는게 이 시트콤의 매력이긴 했다.
어쨌든
2018년에 시즌12를 끝으로 종영
이 시기 즈음 부터 슬슬 정치적 올바름(PC)을
추구하는 무리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때였으니
끝낼 시기를 상당히 잘 고른게 아니었을까 싶다.
12년이나 했으니 충분히 오래하기도 했고
주요 등장인물들이
라지를 제외하면 전부 백인이라는 점도 PC들이 물어뜯기에 좋은 요소였을 듯
여담으로
시즌 초반의 페니를 보면
레너드가 왜 그렇게 목을메었는지 이해가 간다.
진짜 재밌게 본 미드 3개중 하나
캘리 쿠오코가 할리퀸 성우를 하고 있다는 사실.
구아아아앜 너무 빨리꿑났어....
후반으로 갈수록 존나 개판 되는 커뮤니티 보면 적당하게 종영한 기분이
짐 파슨스 커밍아웃한거 물고 늘어졌을듯
유대인 개그더 있었고 말이지.
난 요즘 보고있는데 버나데트 가슴 ㅗㅜㅑ
안경 - 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