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예외는 있고 나는 아니다라는 생각을 평소에 잘 안해서인지...
이번센서 이슈는 유독 관심이 갔습니다.
다른 이슈들은 전문적인것도 잘 모르고 그냥 내용도 모르고 넘기고 했지만
이번엔 좀 DSLR에도 분명 같은 문제가 발생할거다 라고 생각하는바 어제 부랴부랴 확인하려던 차...
미러를 어떻게 올리는거지...ㅠ.ㅠ 해서 검색해서 해봤습니다.
덕분에 배터리가 일정량 이상 충전되어 있지 않으면 클리닝미러업 이 되지 않는다는것도 알았구요...
여하튼 저는 최근 7만컷 좀 넘게 촬영한 850과 6만컷 정도 된 810을 사용하는데 거의 역광에 일출/일몰 타임랩스등 라이브뷰 촬영도 많고 나름 제 기준에서 하드하게 사용한다 생각했습니다.
불안불안하게 처음 제 카메라들의 센서를 봤습니다.
다행히 아무 이상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바디의 내구성 문제도 분명있겠지만. 빛을 받아서 모아주는 렌즈와 바디와의 관계 즉 렌즈에 뭔가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사실 걱정되는건 이런 불안요소를 갖고 촬영을 해야 한다는것이지만
수많은 장노출, 역광, 일출/일몰 사진이 촬영되는 측면에서 본다면... 불안을 느낄정도까지 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분명 문제가 있는것은 맞는것 같고 누구나 얘기 하고 있는 제조사에서의 올바른 대응만이 지금 이 불안요소들을 어느정도는 식혀줄 수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드네요...
이 이슈에대해 공론화 및 소비자의 권리를 우선시 해야 하지만 그걸 또 불편하게 보는 유저분들이 있는것 같아 그부분도 많이 안타깝습니다.
한두푼 들여 구매한 장비도 아니고 나름 고가의 장비를 사용함에 있어서 이런일이 발생한것에 대해 브랜드 불문 하고 같이 사진찍는 사람으로써 너무 안타깝고 사실 속도 상합니다.
모쪼록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https://cohabe.com/sisa/171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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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와 정직함이 흐르는 분위기면 좋겠습니다. 모든 제조사가 그랬으면 좋겠지만, 주변부에 탄 자국에 대해서, 제조사가 적극적으로 사실파악을 목적으로 움직여서, 해결을 도출해내는, 해피엔딩이면 좋겠는데, 많은 제조사들은 소비자 과실로 몰고 가려는 경향이 있죠. 특히나, 일본 사람의 기본 근성을 생각해보면... 60만원짜리 세탁기나 식기세척기등의 가전제품의 경우엔, 소비자 권리가 대폭 신장해서, 큰 불만은 거의 없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간의 역사속에서 소비자의 끊임없는 투쟁과 고통의 시간들이 점철되어 있죠. 하물며 500만원 전후의 카메라에 문제라면, 더더욱 제조사가 발벗고 나서야 할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일본 캐논 본사의 관련 기술진들이 문제 있는 카메라들을 수거하고, 당사자들에겐 신제품을 제공하고, 충분히 면담조사해서, 향후 이런 문제가 없거나, 최소화 시키거나, 혹은 어떤 경우의 촬영은 위험할수 있다는 공지를 하거나 하는 적극적이고, 전방위적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카메라 업계의 신인도를 올려서, 향후 카메라 산업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제고를 도모할수 있지 않을까요?
카메라 관련 민원은, 최소한 가전제품의 민원처리 방식보다는 우월해야 하지 않을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부디 당장이 아닌 향후 브랜드 가치에 어떤영향을 남길지 생각해봤음 합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아주 예전 이슈의 처리 방식이 아직도 거론되는걸 보면 말이죠... 근데 중요한건 제조사 입장에서 브랜드 고객들중 너무 소수라고 판단하는건 아닐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홧팅 ㅠㅠ
가즈아~
카메라 까짓것 다 망가지면 사진 그만 찍으면 됩니다 ㅎㄷㄷ
정답이네요. ^^
ㅋㅋㅋ 맞습니다 ㅋ
해외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어서 제조사에서 리콜 무상수리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플라스틱만 녹았지 아직 센서타는건 없었나봅니다 ㅎㄷㄷㄷ 저도 오늘밤 퇴근후 확인해볼래요.^^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그게 정말 답답하네요 ㅠㅠ
브랜드 막론하고 문제있으면 해결하려 노력해야지 쉴드 치는 사람은 돈받고 일하는 직원아니면 정말 이해가 안되요
그런사람들때매 이미지 안좋아지는것 같습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