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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 폭행에 숨진 한살 아기, 장례 치러줄 사람도 없어 경찰들이 치르기로

친부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숨진 한 살배기 아기의 마지막 길을 경찰이 함께하기로 했다. 
아기의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없어 경찰이 대신 장례를 치러주기로 한 것이다. 
지난 4일 오전 5시 50분께 경기도 시흥시 한 병원에서 갑자기 숨진 A(1)군.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30일 친부 B(31)씨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복부 장기가 파열돼 5일간 앓다가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B씨 부부 모두 학창시절 가출해 부모와 인연을 아예 끊고 살아오다가 2012년 만나 사실상 혼인 관계를 유지해 온 터라 A군의 장례를 치러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경찰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어 아기의 장례비 200여만원으로 이날 오전 시흥 한 병원에서 시신을 입관하고 인천 한 화장장에서 화장한다.
운구는 형사기동대 차량으로 한다.

댓글
  • airman 2017/04/06 11:51

    운전면허처럼 부모도 국가공인 자격증 하나 만들고 중학교 때부터 응시할 수 있도록 하자.짐승만도 못한 것들이 천사들을 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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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뾰족한오징어 2017/04/06 19:57

    한살 아기를 때릴곳은 있긴 한가요..어떻게 애를 복부장기가 파열되 죽을정도로 만들어 놓을 수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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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쿠아컬러 2017/04/06 19:57

    하늘나라도 가서 고통 잊고 편하게 지내길.
    애비란 새끼는 똑같이 쳐맞고 죽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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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vCat 2017/04/06 19:58

    뉴스로 맨처음 접했을때 와 어떤 미친 부모가 저러나 했는데 장례식 마저 버림 받는군요....
    애야 부디 다음 생에는 이쁨 받는 집에서 태어나 행복 하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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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뚱뚜리 2017/04/06 19:59

    그 천사같은 애를... 개X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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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고픔... 2017/04/06 20:00

    X발 개x끼. . 아기 때릴곳이 어디있다고..
    사회 복지 사각지대가 너무 많아서 가슴 아파요..
    어린 나이에.. 한창 이쁘고..귀여울때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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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만수르 2017/04/06 20:01

    세상에 나와 쓰고 짜고 맵고 달고 시큼한것 한번먹어보지못하고 ,
    예쁜옷 멋있는옷 그리고 꼬까신한번신어보지못하고 한줌에 재가되어버릴 A군
    다음생에 테어날땐 좋은 부모 , 좋은 가정에서 테어나 지금 누리지못했던것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A군(1세)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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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짹째기 2017/04/06 20:04

    만 1살이면 기껏해야 2살 3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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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방울소리 2017/04/06 20:07

    미친것들!!
    니들도 똑같이 복부파열로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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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똥별똥 2017/04/06 20:17

    아가야, 가엾은 아가야...
    부디 다음생엔 사랑받는 아가로 태어나렴.
    불면 날아갈까, 손에쥐면 부서질까 하는 마음으로 사랑받고 보살핌받는 아가로 태어나렴.
    사랑한번 못받아보고 가버려서 어쩌누...
    아직 엄마,아빠 말도 못해보고 가버려서 어쩌누...
    서럽고 서러운데, 울어줄이도 없어서 어쩌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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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빨간모리 2017/04/06 20:19

    애가 말라있었다는건
    처음부터 죽일생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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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구리숄 2017/04/06 20:24

    자식을 키우는 입장으로 밥 기다리는것도 배고프다고 우는것만 봐도 가슴이 찡할때가 있는데
    애를 때려서 죽일 정도로 아이를 때릴수가 있다니...
    어떻게 자식을 그렇게 때릴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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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고냥이 2017/04/06 20:25

    사람이길 포기한 십할색히..절대 걍 뒈지면 안된다.오래살아야해 90살까지 쥰나 몹쓸 더러운병 걸려서 살다가 뒈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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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트엠페러 2017/04/06 20:27

    아침방송에서 말하기로는 5살, 3살 아기도 있다던데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는 나쁜놈이었음.
    아비란 놈은 칭얼댄다고 패고 뒤집고 어미라는 년은 그냥 둬야 그나마 덜 때린다고 10개월 된 애 배를 퍽소리가 나게 때렸다는데 (칭얼댄다는 이유로) 그냥 두고 둘이 게임하러 갔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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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찜 2017/04/06 20:35

    애비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네 어디가서 맞아 뒈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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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라 2017/04/06 20:37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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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월동뚠뚠냥 2017/04/06 20:37

    뒈져야죠 저런것들은
    일말의 죄책감도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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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소중한꼬추 2017/04/06 20:41

    세상 참... 슬프다 그러나 힘내서 살아야하는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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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잉브리드 2017/04/06 20:41

    진짜 이런 새끼는 법으로 조질 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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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lkin33 2017/04/06 20:42

    애기가 때릴데가 어디있어...아홉살 울 아들도 귀해서 차마 손대기 어려운데 .
    에라이 이명박근혜같은 새끼야...
    아이가 당한 고통의 백배 천배 지옥에 떨어져라!!
    욕해서 죄송합니다. 에구 아가 불쌍해서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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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해빠진 2017/04/06 20:43

    옛날에는 키우기힘들면 고아원에 보내기도 했잖아요. 요새는 그게 안되나요? 왜 못키우면서 떠안고있다가 그 어린걸 죽이고 지랄이야 이 개같은 새끼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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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fraise 2017/04/06 20:46

    세상에 차라리 그럴거면 고아원에라도 보내던가.....아니 한살..아직 말도 못하고 이도 안난어린애기를때릴곳이 어딨다고 대체뭘 잘못했기에 저런 끔찍한....
    사랑 한번못받고...마지막까지....너무 마음아프네요..
    부디 다시 태어날때는 온 세상의 사랑을 다줄수있는 따듯한 부모님 품에서 자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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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눈물 2017/04/06 20:50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도 없는거 같고, 부부가 둘다 그러려니 했다는 반응도 보아하니..
    다른아이들도 저렇게 때리면서 키운건 아닌지 확실하게 조사해서 살아남아 있는 다른아이들이라도 다른 아동학대로 부터 구해야 하는것 아닐까..
    키우지 못할거 같으면 피임이라도 잘 하던가... 피임 못하겠으면 시술이라도 받던가...
    어휴... 진짜 맘 같아선 저런것들은 불임시술을 확 해버렸으면... 아이 가질 자격도 안되는 것들... 짐승도 제 새끼 낳아놓으면 본능적으로 보호하고 키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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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돌이후우 2017/04/06 20:53

    손끝부터 믹서기로 갈아버릴 시바색히! 생각만해도 분하고 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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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켕 2017/04/06 20:57

    일용직으로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살고 피방 가는게 전부였던 그 사건이죠? 가난한 집에서만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국가가 같이 책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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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리한통찰력 2017/04/06 21:00

    오전에 이 뉴스 보고 혼자 한참 울었네요~
    아가 다음생은 좋은 부모님한테 태어나서 사랑만 받고 자라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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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B 2017/04/06 21:05

    너무 불쌍하다..너무 불쌍하다..제발 이 불쌍한것만큼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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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라이2 2017/04/06 21:07

    명복을 빕니다. 더이상 고통없이 평온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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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방울팝팝 2017/04/06 21:14

    짐승만도 못한 인간.. 그 작은 아기 때릴 곳이 어딨다고.. 아가야 다음엔 꼭 좋은 부모 만나 사랑 받으며 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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