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험비로 불리우는 신형소형전술차량을 민수용으로 꼭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후배가 있더라구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으니,
민수용으로 많이 팔리면 전시에 징발할 수 있는 풀이 생겨서 좋다고.
군용과 똑같은 부품 사용하는 차 징발하면 도색만 대충해서 그대로 쓰면 되고 고장나도 정비하기 쉽고 등등
아 그것도 듣고 보니 좀 그렇기는 하다는.....ㅋ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차가 민수용으로 팔면 이리저리 좀 고쳐서 다용도로 쓰기는 참 좋을 것이라 오토캠핑용 등으로 좀 팔릴 걸 같기도 ㅎㅎㅎ
소형전술차량이 단축형모델과 장축형 모델 두가지를 기본형으로 합니다.
그 중에서 단축형 모델을 변형시켜서 4인용 및 8인용 방탄지휘차량을 만듭니다.
4인용은 뒤에 짐칸이 있습니다.
8인용은 4인용의 짐칸 높이를 높이고 좌석을 넣은 것입니다.
그리고 8인용에서 루프에 기관총 거치대 및 기관총 사수가 설 수 있는 구멍을 뚫은 것이 기갑수색용
기관총 사수의 측면 방어는 너무 허술해보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보강이 어렵지는 않겠죠. 
또는 아예 아래처럼 무인기관총탑을 달아서 운용하는 방법도 있구요. 돈이 들어서 그렇지 이게 훨씬 더 좋기는 하겠죠.
현궁 대전차 미사일을 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포병관측반 차량도 만듭니다. 
장축형은 원래 4인승 트럭이 기본형입니다.
여기에 포장을 씌워서 4인승 + 6인승 혹은 짐을 싣는 카고트럭으로 만들기도 하고
캐빈을 줄여서 2인승으로 만든뒤 뒤 짐칸을 더욱 키워서 2인승 카고 트럭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또 민수용(정부기관용?) 트럭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처럼 일단 차가 덩치가 있어서 튜닝빨은 잘 받을 것 같습니다. ㅎㅎ
https://cohabe.com/sisa/1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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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좋네유 ㄷㄷㄷ
한국이 개발한 무기(혹은 군용 장비)중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박격포차로 써도 될듯....
트럭형에 위에 박격포 올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저걸 민간에 팔면.......달리는 흉기가 됩니다....다른 상대방 차들...
안전은 누가 보장 할까요? 도로에 탱크가 달리는 거와 같은 겁니다.....
민간용 차는 박으면 찌그러지면서 충격이 흡수 되어야 합니다......
저거보다 훨씬 큰 험비(허머)도 민간에 판매되었는데요.
도로의 버스 트럭들은요? 프레임 SUV들은요?
프레임 바디 SUV나 저거나 별 다를 거 없을텐데요.
제일윗 사진 처럼 철판이 군용으로 제작 된걸 민간으로 판다는 전제를 이야기 한겁니다...
험비도 처음 1버젼은 군용과 같은 거지만 이후 부터는 민간용으로 변경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긴 미국 이야기 이구요...
버스 트럭 SUV모두 국내 법에 적용 받아 민간 제조사가 제작 한겁니다.....군사용은 아니지요..
에이. 저건 방탄차량이에요. 방탄차량을 민간에 판매할 리가 있나요.
수많은 대형트럭과 버스들 모두 불법화....ㄷㄷ
ㅋㅋㅋ 후배가 그 이야기를 하더군요. 징발하기 좋다고.
태극기 아재들 공동구매할 듯.
군용 이번에 개발된건 진짜 이쁘게 나왔어요. . . . ;;;
물론 기아차가 선행연구로 주도화에 나온녀석이지만...
우리나라는 웃긴게 군에서 먼저 요구를 해야하는데... 납품하던 업체가 개발해서 보여주고
협의해서 개발..
어쩌면 그래서 비교적 사업이 성공적으로 흘러갔나 싶기도...쿨럭..
군용차량 같은경우는 해외로 수출시 다른 군장비보다 수월하기 때문에 선행개발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방산장비 대부분은 군에서 요구하여 제작합니다.
이게 단점이 될수도 있는데 우리나라 실정이나 요구사항에 맞추다보니 해외수출시 불리하기도 하죠
처음부터 해외수출 가능성 여부를 열어두면서 개발하는게 아니다보니;;;
넵 알고계신 이유가 맞습니다. 그냥 대부분 장비가 선행개발이 많다보니...
안타까운거지요 모... 국방력이 힘인데.. ㅠㅠ
장기적으로 개발을 해야되는데
그러기엔 시간, 인력, 자금이 부족하지요 ㅜ
해외껄 구매하는게 개발하는것보다 가성비가 좋기도하구요 ㅎ
현직 방산 개발자입니다 ㅜㅜ
고생많으십니다. ㅠ.ㅠ
솔직히 기아차 정도의 덩치가 되는 회사니까 성공한 사업이 아닌가 합니다. K2사업때처럼 두산이나 S&T정도가 맡았다면 어찌 되었을지......
나오면 하나 사고 싶네요.
부지런히 돈벌어야겠다...
여담이지만 이 녀석들이 지뢰나 이라크나 아프간에서
즐겨쓰는 ied에 대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좀..
좋은 장비이지만 좀 늦은 감이
IED는 MRAP아니면 힘들죠.
저거 나오면 현행 닷지(사오톤) 트럭도 대체 가능한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왠지 트럭 보니까 크기나 자세나 닷지도 커버할수 있을것같음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러겠다고 개발한 차죠. 기본적으로 군용 레토나와 닷지를 대체하기 위한 차량입니다. 거기서 여러가지 파생형도 만들었죠.ㅂ
민수로 풀면 렉카차들 다 저걸로 만들지도 모르겠네요
헉...렉카차는 액티언 스포츠로도 충분할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렉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게 안되는게 저거 군에만 납품하는 조건으로 엄청비싸게 팔아요 ... 민수용으로 하면 가격 내려야 하는데
가격이 생각보다는 덜 비싼 것으로. ^^ 비방탄 차량의 경우 7,000만원 조금 넘습니다. 방탄형이 1억 5천 정도구요.
민수로도 팔면 대량생산 때문에 오히려 저렴해지죠
옳으신 말씀입니다.
성능은 괜춘해요?
디자인은 대놓고 짭험비네요 ㄷ ㄷ
군용 장비는 디자인 베끼는 걸로는 아무도 시비를 안 걸죠. ㅋㅋㅋ
기본 성능은 괜찮아 보입니다. 기아차에서 개발한 것이고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엔진 트랜스 미션이 내구성이나 정비성도 괜찮을 거구요.
하아 멋지네유
남ja위 차!!!
캠퍼로 개조해서 쓰면 참 괜찮을 것 같습니다. 험지주파능력이야 뭐 충분한 차니까요.
멋지죠! 근데 사람이 운용하는 기관포탑은 총구가 뒤로 회전이 안되더군요... 치명적 단점이라 봅니다
예. 포탑의 좌우 회전 각도가 220도인가 밖에 안됩니다. 좀 개선할 필요가 잇어 보입니다. 무인기관총탑으로 개발하면 훨씬 더 많이 돌아가게 만들수도 있고 여러모로 좋을텐데.....비싸서 안되겠죠?
아니면 설계변경을 해서 후방 사람타는 곳 불룩 튀어 나온 곳을 없애야겠죠 근데 차량 자체가 다인승 경우 뒤가 너무 불거져서 피탄되기 쉬울거 같애요... 뭐 한국군은 전술차량으로 전투보다는 후방 활동에 쓰려고 하는 것이라... 미군 같이 불편해도 전술특화 디자인은 안빠지는 듯 합니다 ㅠㅠ
거기 루프가 튀어 올라온건 8인용 버전이라 그렇습니다. 4인용 버전을 쓰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1열은 운전석 및 조수석. 2열은 기관총 사수석, 뒷 자리는 짐칸 이렇게 되는 거죠.
오... 아이디어 좋네요... 자료 좀 갖춰서 관련부서에 건의해보면 정말 될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기아차와 국방부에서 생각은 다 해보지 않았을까요? 판매하게 되면 나중에 말이 나오겠지요.
어쨌건 시골에서 트럭처럼 쓰거나 캠퍼로 쓰기에는 기본 베이스가 아주 좋은 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등판능력, 도하능력도 훌륭하구요.
1억정도 할라나요??
비방탄 버전이 7000~8000만원 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탄 버전은 그 두 배 정도.
저는 성능과 기능에 비해서 아주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suv 전시에 징발한다고 세금도 적었어요.
요즘도 일부 징발 대상 차량이 지정되어 있기는 합니다.
모하비 엔진 쓴다던데유
기존에 쓰던 엔진이라 내구성 등 입증되었다 볼 수 있고, 정비용 부품 구하기도 아주 쉽고 좋습니다. 자체 정비 어려운 건 기아 카센터에 가지고 가도 된다는. ㅎㅎㅎ
ㅋㅋ
1. 가격이 첫째 문제이고
2. 저차가 환경 및 안전 법규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가 두번째네요.
험비 HM씨리즈는 분명 소량 수입차 인증 면제 조건을 최대한 적용받아 어케 국내 민수가 되었어도. 국산 전술 차량은 분명 좀더 엄격한 인증 기준을 적용 받을 테니까요 (재도적 역차별이 현실이죠)
민수 판매 되면 분명 제품 저변도 넓히고 좋을 것 같긴 한데 말이죠
물론 저차도 군용으로 분류되어서 온갖 규제를 면제 받은게 BASE 일꺼라... 대규모 설변이 필요하겠죠?
가격은 비방탄 기준 7,000만원에서 8,000만원 사이로 납품됩니다. 방탄차량은 그 두 배 정도 가격이구요.
환경기준은 아마 저차가 유로 5기준 충족인가 그럴 겁니다.
사실 안전기준에서 제가 잘 모르겠는 부분은 앞바퀴와 전방 범퍼 사이의 거리가 매우 짧아서 저게 혹시 걸리지는 않을까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제일 마지막 사진에서 국민안전처가 도입해서 사용하는 걸 봐서는 혹시나 관련규정에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EU-5면 거기서 부터 걸리네요 ㅋㅋ
여튼 진짜 민수용으로 가기 위해는 뭐가 좀 많이 걸릴 것 같아요
사실 엔진 교체는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어차피 있는 신형 엔진 달아서 쓰면 되니까요. 지금도 차 한 종에 여러 엔진 많이 쓰잖아요.
그리고 보면 '제'님 보면 'Hun'님이 생각나네요
두분다 의사
두분다 밀덕?
결정적으로 자게 훼인
워얼~ 중간 사진에 k-4 고속유탄총 올린 건가요??? 그거 무인으로 쏴대면 무섭겠단... ㅎㄷㄷㄷ
저 차 동력전달이 좀 특이하더군요 바퀴안에 기어가 있음...
최저지상고를 올려서 돌이나 바위에 바닥이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거 민수용 되면 진짜 사고싶을 것 같네요.....
승차감 다 집어치우고 간지가......강원도 달리면서 놀러다니기 참 조흘덧.....
험지주파능력은 국내 차량 가운데 최고라고 봐야죠.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실물로 봤습니다
멋있긴한데 넘 커서 아파트나 마트주차장에서 힘들거같아요
주차는 힘들겁니다. 사실. 그래도 요즘 꽤 덩치 있는 차들 캠핑용으로 구입하시는 경우들이 있으니 주로 그런 용도라거나 혹은 시골에서 농장하시는 분들이 쓰거나 하지 않을까 싶네요. F-150도 구입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가격 비싸요
차량의 성능과 기능을 봤을때 7,000만원~8,000만원 정도인 현재의 가격이 비싸 보이지는 않는데요.
현재 군에서 운용중인 레토나도 사용기한 지난 차량을 군사보안의 이유로 국내에 불하하지 않고 저 멀리 남미 등으로 수출보내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하면 민수용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