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 보이는 건물 외관이 갑자기 만든 팬시한 "맛집"이 아니라 전통이 있는 가게임을 직감하게 해줍니다.
주력 메뉴가 고기짬뽕이고 식육식당이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왜인지 복지리도 팔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를 보니 고기짬뽕과 복지리를 먹는 손님 비율이 비슷비슷합니다.
복지리 맛집 겸 고기짬뽕 맛집이라니 신기하군요;
방송도 탔다고 합니다.
아재들은 익숙한 디저트바(?)입니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기다리던 고기짬뽕이 나왔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는 그 짬뽕맛이 아니더군요.
정말 그 맛이 하나도 안느껴집니다.
일단 짬뽕인데 어폐류가 안들어있고;; 야채와 돼지고기만 가득 들어있습니다.
뭐랄까 좀 걸죽하게 끓인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면넣고 먹는 기분입니다.
고기짬뽕이라고 해서 어떤맛일까하고 기대했었는데 예상한것과 완전히 다른 맛입니다.
야채를 푸짐하게 넣어주고 양도 충분하니 제주도 남쪽을 여행하신다면 한번쯤 들려서 먹어도 괜찮은 맛입니다.
다음번엔 복지리를 먹어봐야겠어요.
Canon EOS M6 Mark II + EF-M 22mm F2
전 그닥이던데 ^^;;
전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좋아하는지라 꽤 맛있었습니다.
저도 2주 전에 제주 갔을 때 딱 저집 갔었는데!!!
제 입맛엔 괜찮더라고요~
일반 중국집 짬뽕밥은 먹을 땐 얼큰한데 먹고 나면 좀 속이 불편한 느낌인데
이건 말씀처럼 돼지고기 김치찌개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ㅎㅎㅎ
다음에 가면 복지리 먹어보려고요~
저도 복지리 궁금해서 다음번에 꼭 가볼려구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