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씨에 대한 네거티브에 노무현을 존경하고 문재인을 지지하는 중도 우파인 제 눈에도 먼가 찝찝함을 지울수가 없었는데 문재인씨의 완벽함에 너무 소름이 돋아서... 노무현대통령을 처음 접했을때 처럼 짜릿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1.문준용씨 구직시절 팩트
- 규모있는 공모전 3회 입상 : 공기업 및 대기업 도전에 있어 일반적으로 충분한 스펙
- 미국 디자인 명문중 하나인 파슨스 외 1곳 합격 : 공모작등으로 만든 프리젠테이션으로 실력 인정받음
- 문재인이 유학지원 할 돈이 부족함 : 유학과 공기업 취직을 동시에 이뤄낸 준용씨에게 1년 입학 유예하고 사회생활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임(주가조작으로 개미돈 털어서 수십억 사재화하고 수천억 대기업에서 뇌물받고 대학 재단 강탈해서 자산이 넘치는 자칭 우파들 시각으로는 권력의 정점인 한나라의 비서실장 아들이 돈 없어서 유학 못가는 것에 대해 이해 못하겠지요)
- 귀에 귀걸이 : 행정직도 아니고 디자인 전문직군인데 저정도 개성은 복불복이겠지만 용인할 수준 아닌가 판단함(문재인은 군부시절 군부에 대항한 것에 후회 안한다고 당당히 말했는데 사시 합격 ㅋㅋ한걸 보면 세상에 정신머리 박힌 면접관이라면 합격 가능한 수준)
- 공고에 대한 사항 : 그 당시 해당 공기업 사정상 일어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
2. 문준용씨의 디자이너로써의 실력은?(과연 공기업 직원으로서 모자라는 실력인가에 대해.)
- 미국 디자인 명문스쿨 파슨스 졸업
- 뉴욕 맨하탄 현대미술관 전시 경력(맨하탄 갔을때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작가들 그림이 많이 보았는데 한국인이 전시한적도 있다고 하니 굉장하네라고 느꼈음... 실제로 어려운지는 잘 모르지만 현대미술관 자체는 세계 인지도 탑을 달리는 미술관임은 분명함)
이게 다 사실이면 준용씨도 불쌍하고...
아무튼 이게 흠이었어도 인간적이네하고 넘어갈 수준이었는데...
이것마저... 불이익을 받고있다고하니 문재인 이사람 도대체 먼가 싶네요
노무현 대통령처럼 우리나라의 과분한 복 입니다.
너무 행복하네요.
https://cohabe.com/sisa/17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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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영상보니 실력이 대단하네요.
우리나라는 실력 인성이 된 사람은 까내립니다.
실력은 좀 있지만 통제하는 사람에겐 꼬리칩니다.
노무현 때 그짓 또 나오네요.
문제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고, 어떤 정보를 접했을 때 최소한의 스스로의 기준으로 해석하고 가치판단을 할 줄 아는 "사람" 이 전체 유권자 중 30% 를 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즉 스스로 가치판단을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 70%라고 할 때~~뉴스에서 저렇게 조직적으로 음해하고 선동하는 것이 훨씬더 무서운 효과를 낼 것이 뻔 합니다. 뭔가 더 조직적이고 효과적으로 저 선동에 대항할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준용이..제 동창인데 중3때 전학을 와서 공부잘했고 집에 놀러도 많이 갔고 오락실도 많이 갔고 스티커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제가 나이 30 다 되어서야 준용이랑 같이 놀던 친구중 한 놈에게 아버지가 그 분이란 걸 알았구요..집에 놀러갔을때 준용이 어머니가 맛있는거 챙겨주고 1996년도 당시에 집에 투니버스가 나와서 엄청 좋다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다분하네요...그렇게 놀던 놈이 이름이 뉴스에 오르내리고 아버지가 대통령이 되니마니 하는말을 몇년전부터 들으면서 참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런 글은 정말 여기 처음적는데 요즘 부쩍 준용이 이름이 많이 오르내려서 기분이 이상야릇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어저께 갑자기 준용이가 중학교때 공부를 잘했나?라고 대뜸 물어보시더라구요..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도 알고보니 문재인 아저씨께서 바로 옆동네 사시더라구요...너무 먼사람처럼 느껴져서 인사도 한번 못 드리러갔네요. 준용아 힘내라~ 이 글 보면 내가 누군지 떠오를끼다. 안땜이랑 세x이랑 내랑 넷이서 던전앤드래곤 주사위 굴리고 캡오락실 가서 던전엔 파이터 하던게 엊그저께 같은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