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13박14일 가는데 가방때문에 고민입니다

근데 백팩에 카메라와 노트북 넣고다니는데도 소매치기 당할까요?
부피가 커서...대놓고 강도당하지 않는 이상 훔쳐가지도 못할거같은데ㅠㅠ..

쓸이꾼들이 대놓고 작업하는데 나 물건 많으니 털어가쇼~ 하는 격입니다.
맥북은 놔두시고 메모리 여분 챙겨서 많이 찍고 갔다 와서 보정하세요.

눈뜨고 코배이는 곳이 이탈리아입니다.
진짜 너무 대놓고 범행을 해서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조건 짐은 간소화하시고 크로스백 추천합니다
카드를 넉넉히 챙기시고 보정은 돌아오셔서 하세요 ^^

대용량 메모리 가져가는게 훨씬 안전할겁니다.

로마에 갔을 때 한명은 산모인냥 아이를 가슴에 품고, 한 명은 친구인냥
팀으로 다니며 다른 곳으로 시선 분간질 사람들이 있었는데
주변인들이 그러더군요 종종오는 팀이니 조심하라고, 콜로세움 근처였습니다. ㄷㄷ
많이 갖고 다니면 표적이 되기 쉽상이겠죠? 우리와 비슷한 아시아 쪽 외국인을 봐도
여행온건 딱 티가 나잖아요 ㅎㅎ
또 다른 이야기로는 '네 카메라나 핸드폰으로 우리 사진 좀 찍어줄래? 사진 찍어준 것좀 보자'
찍었던 것 보여주는 동안 또 다른 한명이 친근한 척 분위기 띄우면서 스킨십도 살짝하며
포켓을 털어가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크로스백을 갖고 다녔는데 왠만하면 앞으로 하고 다녔고,
2~3명 되는 사람이 괜히 근처로 어슬렁 거리는 것 같다 싶으면
그 자리를 피하는 식으로 다녔네요.
이태뤼~~ 부럽습니다. 언제다시 가볼려나 ^^ 굿 여행 되시길~~

거기가서 무슨 사진작업이예요 라고생각하시고 맥북 두고가시는게 어떨까요 사진만 어케든 따로 백업 가능하면되죠 ㅎㅎ 간단한 보정은 다폰으로 되자나요

팩세이프가방 추천드립니다.
도난방지에 충실하죠..
신행때 잘 쓰고... 장터에... 안팔리네요... ㅎㅎㅎ

프랑스, 이태리 여행 다 다녀왔습니다.
백팩중에 밖이 아니라 등짝쪽으로 열 수 있는 백팩이 있습니다.
로우프로 플립사이드 300을 가지고 다녀왔느데 나름 괜찮았네요.
꺼내고 넣고 하는 것도 불편하기 때문에 작은 크로스백을 앞에 가지고 다녔습니다.
팩세이프에서 나온 도난 방지 크로스백이 유용했습니다.
작은 크로스백을 준비해서 여권이나 휴대폰을 넣으니 괜찮더군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위의 가방은 유감스럽게 노트북은 안들어갑니다.
대신 안전합니다.
저는 메모리카드를 많이 가져갔습니다.
번호를 매겨서 순서대로 사용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