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가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생각하지 않음

아 공감합니다. 근데요
현 컴퓨터는 이용시간이 짧아 추천을 할 수 없습니다.  누가 대신 추천좀..

공감능력 높은 여자도 있고, 낮은 여자도 있고.
공감능력 높은 남자도 있고, 낮은 남자도 있고. 결국 케바케 사바사.
다만 여성들이 군 문제에 대해서는 겪을 일도 없고 고민할 필요도 1도 없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려는 노력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긴 합니다.
요섹남 부분은 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요리하는 남자는 섹시하다의 반대는 요리하는 여자는 섹시하다인건데,
사실 이건 크게 바뀌지도 않았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큰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여자는 요리를 잘해야해'인거죠.
요리를 잘하든 공부를 잘하든 운동을 잘하든 뭔가 잘하는 사람이 더 매력있는건 일반적인 현상이죠.
끈데 '여자는 요리를 잘해야해'는 '남자는 군대를 갔다와야 정신을 차리지'랑 비슷한 부류의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뭔가를 잘한다고 그게 그 사람의 장점이 되는게 아니라, 그냥 그걸 당연히 해야하는 의무처럼 여겨지는게 문제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해' '남자는 남자다워야 해' 이런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든 남자든요.

군게에 하등 관련없는 글을 왜 여기에 쓰시는지..
여초집단이면 파벌과 집단문제가 생긴다는 것도 일반화 아닌가요 ㅋㅋㅋ

제 생각과 같네요.
그들이 자랑하는 공감능력이란 선택적으로 작동합니다.
그놈의 "젠더감수성"이 남성한테는 적용되지 않는 것처럼.

그런 인식자체가, 여성들의 공감 방식만이 맞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주요원인인 것 같아요. 실제로는 두 성별의 방식 모두가 필요한건데 말이죠.
한때 고민게시판 자체를 꺼려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에겐. 여시강점기 때였는지, 아님 그 후의 일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그런 부둥부둥 거리는 공감 방식을 강요하는게 진짜 말도 안되게 느껴지더라구요.
무슨 고민이 올라오기만 하면 매번 듣기 좋은 소리만 하라느니, 힘내라는 소리는 독만 된다느니 하는게 무슨 전체주의를 보는것 같았어요. 선의를 포장한.
"힘내세요.." 라는 표현을 강요로 받아들일정도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릴게 아니라 정신과를 찾아 가 봐야할 정도인데, 그 말 하나 했다고 공감 능력 떨어지는 냉혈안 취급 하더라구요 막.
더욱이 웃긴건 실제 심리상담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라는 생각 자체에 공감하는 방식과 "그런 생각은 잘못 된 생각이야" 라는 상황 개선 의지에 대한 공감 방식 모두가 사용되는데,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방식인 첫번째 방식만이 맞다고 우기면서 차단까지 시키니 고민게시판 잘 안들어가게 되더라구요. ㅋㅋ

남자에게 여성에 대한 젠더감수성은 주장하면서
자기들은 남성에 대한 젠더감수성이 없음

이런게 베스트에 오다니... 혐오 조장글로 신고하겠습니다.

공감

공감합니다. 여성들이 장점이라 주장하는 공감능력 뛰어나단거 하나도 모르겠고. 여자가 섬세하고 꼼꼼하단것도 전혀 공감가지 않습니다. 일할때도 보면 PPT 오탈자나, 평소 덤벙대고 잘 잃어버리고 물건 망가트리고 하는거 여자비율이 훨신 높았습니다. 그리고 여자가 더 감성적이라는말.. 그럼 감성이 가장 필요료 하는 디자이너직군의 탑들은 왜 남자가 훨씬 많죠?? 이것도 여혐인가요? 감성적인게 아니고 그냥 자기 기분을 잘 표출할 뿐입니다. 남잔 사회적으로 기분을 맘대로 표출하면 남자답지 못하게 묶여있어 참는것 뿐이구요. 요리도.. 쉐프는 거의다 남자죠,

저 또한 공감능력에 대한 기준이 여성성에 가까워져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A가 위기 상황에 처했다.
남 : 이래저래 해결하면 조금이나마 낫겠다.
여 : 어머 정말 힘들었겠다.
둘중에 어느게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일까요?
A가 처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
아니면 A가 처한 상황에서 느낀 감정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사람?
사실상 둘다 똑같은 높은 공감을 한거아닐까요?
하지만 현 사회에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성적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을 상대방에 대해 비공감하며 차가운 사람으로 매도하기 일수죠.
이 기준이 여성적 감성화법에 기준하여 설정되었기 때문에..

의외네요. 제가 그래도 미디어에서 여성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살아서 이부분 팩트체크 해볼라고 했는데,
지금 이 글 보고 검색해보니 근거로 쓸 만한 자료가 거의 안보입니다. 나오긴 나오는데 대부분 강의나 인터뷰고, 논문같은건 정확하게 안나오네요?
아마 근거가 있는건 맞는거같은데..
성별에 따라 공감능력이 차이가 있다/없다는 근거가 있으신 분 계시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거레알 반박불가

여기는 군게인가? 험담게시판인가??

뭘 그리 어렵게 보셔요.
여자들이 여자와 통하는 남자를 좋아하고
그런 남자들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듯이
남자들도 여성스럽게 생겼는데 털털한 성격을
가진 남자와 통하는 여자를 좋아하고
그러한 여자에게 남자의 관심이 몰리듯이
셈셈임

여기에 공감만해도 문제임...
이야기 하나 하자면,
저기나오는 여자는 일반적인 여자가 아님.
(메갈같은)여자라는걸 이해해야함.
메갈이주장하는 남성상도 일베같은 남자임..
두 병신집단사이에서 선량한 남자와 여자들이 피해를 보는 중..
저 둘을 제거하는게 급선무...

공감능력 역시 사회화의 과정을 거치겠죠. 공감능력의 남녀차이를 실험한 자료들은 대부분 유아를 대상으로 했을 것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놀다가 아이의 액션에 엄마가 다쳐서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랬을 때 여자아이들은 대개 엄마의 아픔을 걱정하고 남자아이들은 대개 자기의 놀이를 지속한다는 실험을 본 적이 있네요. 그러나 이 것 또한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경향성이라는 것일 뿐이죠. 공감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대화를 할때 확장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여성의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기보다는.
관심이 없는부분에서 공감성이 떨어진다는게 더 맞는게 아닌가 싶군요.
이건 여자를 떠나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많은 여자들이 좌우로 뗴지어 다니며 길막하면서 걸어다니는 것만 봐도 공감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공감능력이 상대 심리에 호응해주는 것 뿐만은 아닙니다.
상대 심리에 공갬해야만 호응도 공격도 가능하죠. 남자가 논리에 입각한 사고로 대화를 하는 반면, 여자는 나와 상대의 심리를 비교하고 이용하는 방법으로 대화를 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서로의 차이가 극명하기 쉽다는 겁니다.

음.. 공감방식에 있어서 여성에게 요구된 방식과 남성에게 요구된 방식간의 사회적 차이가 존재했고 현 시대에서 여성의 공감방식이 정석인 것처럼 여겨지는 것 역시 공감합니다 젠더감수성이 여성이 남성을 향한 젠더감수성이 부각되지 않은것도 사실인거같아요
하지만 여자를 뽑을 이유가없다 여자는 사회성이 결여되었다 덤벙거린다 일 못한다 등등은 정말 성차별적인 발언입니다
오유는 성펑등과 이퀄리즘 추구하고 남녀모두 성별에 상관없이 동등한 능력 발휘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곳 아닙니까? 그래서 여성징병 찬성하는거구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해드릴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여성은 사회생활을 못한다'는 편견이 여성의 사회진출을 막았었고 이 때문에 남성에게 경제적 책임이 가중된 겁니다 시대변화의 문턱에서 억울하고 서럽다고 예전으로 돌아가진 맙시다

지들끼리 끌어안고 부둥부둥거리는 걸 공감이라 말한다면 할 말 없음..
남자들이 대화를 하면 결과만을 도출하려 한다 이러던데, 객관적으로 상황을 인지하고 고칠 부분은 고치고 발전하는 게 어른아님?
유치원 다니는 애도 아니고 우쭈쭈를 바라는 게 오히려 비정상적이지 않나 싶음.
그리고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만 봐도 엄청나게 공감하고 있다는 거 아님? 이게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니까 결과가 나오는 거임.
개뿔 듣기도 싫고 왜 저러는 지 이해도 안 되면 대충 듣고 호응이나 해주지 내 머리 써가며 결과를 내지도 않음.

현재는 공감을 잘한다는게
동조를 잘한다 정도의 느낌인듯도 해요.
잘은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