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스님이랑 같이 훈련받은 썰

53사단 05~09년도 있었는데 처음듣는 얘기니깐 그 뒤에 일어난 일인가보네요...

살생을 하면 안되서 쌀밥만 먹었는데
사람을 죽이는 연습인 사격은 만발이라는게 아이러니

역시 스님나이스퍼펙스샷이요~ (스나이퍼)

53사단 07년군번 직할대대였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타대대 연대쪽은 잘 몰라서..

96년 53사 훈련소 입소했는데...우동 아파트 단지 개발하던 시절...그때랑 지금은 많이 다르겠지...

스님 결국 걸그룹에 무너져

근데 저스님은 종교활동 불교가면 엄청 챙겨 주겟다ㅋㅋㅋㅋㅋ

본문 링크 가보니 11년에 자기도 교관한테 들었다는 사람 있는 거 보니 그 쯤에 있던 일인가 보네요.

하지만 주말 종교활동에서 교회는 초코파이 2개에 바나나 우유까지 준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엌ㅋㅋㅋㅋ 출처에 특전보살 드립 ㅋㅋㅋㅋㅋㅋ

53사단 나왔지만 너보다 애는 아니란다
53사단 신병교육대는 장산 구석에 처박혀 있쥐.
재수가 좋은지 신교대 건물 새로 옮긴 곳에서 시작하게 되어서 깨끗한 곳에서 훈련병 생활할 수 있었쥐.
밤에 근무서다보면 파라다이스 호텔이랑 하얏트호텔이 보이곤 했었쥐....
지금이야 해운대 신도시 들어서면서 신교대 근처까지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겠지만.....
신교대 들어가서 훈련받는거도 뭐도 아무것도 안 힘들었는데
우리 분대에 6방 한 명이 있었는데 다른 동기들(18방)이 졸라 갈구더만....
근데 얘가 하는 짓이 갈굼을 당할짓만 하더라...ㅉㅉ
식사시간에 밥 먹는데 밥을 조금만 퍼서 먹으면 될텐데 숟가락에 양껏 퍼서 입에 넣다가
반쯤 다시 뱉어내니깐 동기들이 졸라 추접게 먹는다고 갈구고....
불침번 설 때도 디디하게 서다가 우리들까지 조교한테 졸라 까이고... 그러니 미움을 사게되겠지만...
신교대 들어가서 앞으로 이게 군대구나라고 느끼게 된 일이 하나 있었는데
신교대 건물 새로 세우고 뭐 주위에 건물 만들고 하느라 공병대가 와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상병 하나가 일하다가 주위에 눈치주는 사람 없으니깐 주머니에서 안성탕면 꺼내서
과자 먹듯이 먹는거 보면서 아... 저게 군대 생활이겠쿠나라고 느낌ㅋㅋ
여튼... 53사단 신교대 오랜만에 생각하게 되는쿠나

53사단 출신입니다. 제대할 때까지 그런 이야기 한 번도 들은 적 없습니다. 따라서 주작으로 의심됩니다.
- 몇 연대 근무했는지 기억못하는 1992년에 제대한 사람.

스님이 살생을 안하는건
그것이 가치가 없다고 안하는 것이지
왜적 한명 죽여서 100명을 살릴수 있다면
껌씹는 것보다 더 쉽게 죽일수 있는게 승병이죠.

군대갔다온 스님 혹시 이 분 아닙니까?
9사단인가...?

크...스님! 샷따올려!!

이거 저희 53사단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소대여서 잘알아옄ㅋㅋㅋㅋㅋ
저 스님이 11군번인데 진짜 사격하는거보고 개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