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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103세 어머니와 약초꾼 아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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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는 추천
103세고 아들은 49세라면 54세에 낳았다는건가요 ㄷㅈ
ㅠㅠ
이런 눈물나는건 좀 퇴근시간 지나고 저녁때 ㅠㅠ
효자네요
한글 선생님 후
음..저혈당이 걱정되는데 왜 주사를 놓죠
글을 모르신다하니.. 인슐린 주사도 제 때 못 놓으시는거 같은데..
ㅠㅠ
ㅠㅠ
ㅠㅠ
아...진짜 가족이란 게 뭔가 싶네요
후...ㅜ
저혈당이면 당을 먹어야되는데 인술린주사라뇨..? 혈당 더 내려가는건데요
ㅠㅠ...
저혈당이라 인슐린 주사를 놓는게 아니라 인슐린 주사때문에 저혈당 쇼크가 온다는거 아닌가요?
선생님 예쁘네요 그와중에
글몰라서 연필도 안잡아본 분일텐데 글씨 잘쓰네요 써준건지 ㅎㅎ
효자추
뭐 저상황에 중요한건 아닌데 저분이 친아들은 아닐것 같네요
.
고뇌중// 제가 넷상에서 본 어지간한 원색적인 욕이 들어간 악플보다 님이 남긴 한줄이 훨씬 심한 악플같습니다.
헐, 근데 치매가 치료가 되는거였나요?
효자추
치매가 없어지기도 하는군요. 대단한 효심
ㅠㅠ
효자추 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두분 모두 건강하시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뇌중// 아 진짜 너무 싫네요 이런 막 내뱉는 말들이요 되돌아갈거에요 님에게
요즘 막되먹은 정치인 예능인 스캔들과 스토킹만 보다가
이거 보니 가슴이 아련해 지네요.
훌륭한 엄마와 아드님입니다.
...
ㅠㅠ 추천을 안누를수가 없네요
지금은 어찌 지내실까요? 작게라도 도와드리고 싶네요ㅠ
와... 치매를 앓으셨다가 그게 좋아져서 정신이 돌아오시고 100살을 넘게 장수하시다니;;; 이건 진짜 단순 뭐라고 설명 할 수가 없네요. 기적인 듯
고뇌중// ???
효자추
에휴 눈물나서 혼났네요 부디 행복하시길
눈물이나네요..엄마 ㅜ.ㅡ
하 자기전인데 괜히본듯 눈물흘렸네요
ㅜㅜ 부끄럽네
건강하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세상에 기적을 보는 거 같습니다
부끄럽습니다.이틀뒤 어머니 생신인데 저는 뭐 하나 해드린것도없고 능력도 없고ㅜㅜ
이거 뭔가 사연이 있는 거 같음.
고뇌중 저분이 단 게 단순히 악플을 아닌 거 같은 게
단순 나이로만 봐도 103세랑 49 아들은 성립이 불가능함.
나이 60에 가까워서 애를 낳았다는 건데 이게 말이 안 되죠.
남자 나이 59로 봐도 (얼굴만 봐서는 아니지만) 마흔 후반에 애를 낳은 것도 사실상 가능성 없음.
둘이 모자지간이 아니거나 어머니 나이가 100세 이상이 아니거나 둘 중 하나인데... 뭔가 방송에 안 나온 사연이 있는 듯.
저도 어머님나이보고 아드님이 뭐 저리 동안이시지 하고 봤는데 49세...
kybkk님과 같은 생각을 했네요.
더군다나 치매가 약초로 호전됐다..?
30년 전에 앓은게?..
뭔가 뒷이야기가 있을 것 같네요.
솔직한 생각을 말하면
49세가 글씨를 모른다는게, 심지어 다니는 곳의 버스에 쓰인 글씨조차 모른다는 것 부터가 이해가 안가고요.
72세인 제 아버지도 학교를 안나오셨지만 한글은 독학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