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 부산 주말 부부고 예정일이 내일인데 여사님 양수가 흐른데요. 겁이 났는데 인터넷 글들 찾아보니까 막 위험한건 아니고 애가 나올때가 된거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차 타고 부산 내려갈 예정입니다.
태명이 꼬맹이인데 산모 건강하게 그리고 꼬맹이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응원주세요 ㅎㅎ 첫아이라 걱정도 되고 기분이 복잡하네요.
https://cohabe.com/sisa/167800
저희 여사님 양수가 흐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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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흐르면 바로 병원 가야해요!
저도 새벽 두시에 진통없이 양수 먼저 터져서 낳았어요ㅎㅎ 촉진제 맞아도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오후 5시쯤에 낳음. 작성자님도 늦지 않게 도착하셔서 함께하실수 있을거예요~ 순산기원해요!
저희도 양수가 조금씩 새서 분만실로 가서 바로 입원하고 출산했습니다. 양수가 샜기 때문에 사모님께서 항생제도 같이 맞으실거에요..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
전 양수새고 4시간후 진통와서
두시간만에 출산했어요 급속분만이라
후처치가 ㅠ
순산하실꺼예요 화팅!
어라.. 뒤늦게 이게 베스트에 ㅎㅎ
낳자마자 4.05kg! 엄마를 엄청 고생시켰어요 ㅜㅜ...
낳기 전에는 여사님 괴롭히는 나쁜 놈이었는데 낳아놓으니 너무 예뻐요.. 낳자마자 애가 으앙 우는데 목청도 우렁차서.... 우는 순간에 눈물 찔끔 났어요 ㅎㅎ
순산파워♥♥♥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너무 축하 드려요^^
새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살아갈 또 다른 생명이네요!
빨리 병원에 가아하는 건 아시는 거죠? 양수가 흐르면 태아가 숨쉴 여유가 줄어든다는 겁나다. 빨리 가세요.
저희랑 비슷한 시기시군요. 저희도 곧 나옵니다!
축하드립니다 :)
휴 수고하셨네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 순산하시길 빌게요~
아빠되시는거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