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팬들에게는 슬픈 소식

한국의 격투기 시청환경은 사실 꽤 좋은 편이죠
UFC는 물론이고 벨라토르 일본의 라이진 등 메이저급 대회는 무료중계해주고
덤으로 M-1이나 ONEFC 같은 마이너 단체들의 경기도 가끔이지만 그래도 횟수로는 많은 숫자의
방송횟수가 있었고, 입식대회도 해줘.. 한국의 신생단체 시합도 잊지 않고 중계해주죠
그런데에 이 좋은 시절도 끝나가는지 격투기 방송의 핵심이던 UFC는 한국내 방송권을 소유한 SPOTV에
의해 UFC의 시청의 유료화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4월부터 시작이고 당장 이번주 일요일에 열리는 코미어 대 앤서니 존슨의 시합부터가 그 대상입니다.
앞으로 무료로 방송하는 다크매치나 UFN 시리즈증 무료대회가 아닌 한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는
넘버시리즈와 한국선수의 출전대회는 앞으로 SK의 BTV에서만 송출되는 SPOTV TM의 스패셜 채널을
월 1만원의 금액으로 신청해야만 볼 수가 있겠습니다.
SK를 제외한 KT와 LG 모두 안되며, 지금가지 무료로 중게해주던 네이버스포츠 역시 중단됩니다.
현재 격투기팬들의 반응은 몹시 차가운 상태.. 돈을 내는게 아깝다기 보다는 우리빼면 누가 UFC를 돈주고
보나.. 이러다 망한다라는 여론이 주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