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의에 익숙하다.
뛰쳐나가서 고함 지르고,
선동하는 사람을 따르고 그런거 안 한다.
그냥 지지하고자 하는 사람만 본다.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 왔고 어떤 말을 해왔고. 어떤 행동을 했었는지 기억한다.
상대방에도 똑 같이 적용한다.
상대 후보의 인생. 언행을 기억하고 그걸 투표에 그대로 적용한다.
몇년동안. 거의 대다수의 언론과 여론에서 맞아 왔던 사람을 이제는
확실하게 지키는 방법을 지지자들 스스로 터특해왔다고 할 것이다.
누군가 저사람이 괜찮다고 하면.
그 사람의 인생을 뒤집어 보고,
그 사람의 언행을 뒤집어 보고 스스로 판단한다.
요즘 인터넷환경을 무시하는 듯한 선동정치.
이제 끝물이다.
2017년 4월 3일.
내가 원하는. 내가 지지했던 후보가 대선후보가 된것을 기뻐하며.
엄훠....
저에 대해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ㅂ=
멍석~~ 촤라락~~~
요즘 대선에서 지지를 보내는 형태를 보면
정책이나 업적보다는
그저 자신의 욕망에 투자하는 느낌이 강하다.
나의 욕망은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앞당기는 것이다.
모두들 하나 하나 헌법기관 같음 통제 안됨
비공보소
약간은 개그가 섞여있는데, 다큐로 받아버리는 비공들.
진짜 기억력부분에선 다른 정치인 지지자랑 격이 다르죠. 자기 기억하고 싶은것만 계속 머릿속에서 굴리다 알아서 왜곡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존 정치권은 자기들의 야합해서 후보를 내거나 언론이 띄워준 후보가 유명 정치인이 되는데,
쟈들이 공격하는 소위 문빠들은 정치인을 발견해서 등용시킴 ㅎㅎ
그런거 생각하면 지지하는 사람이 실망스러운 일을하면 더 용서를 못하죠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문후보님은 대단하신 겁니다
제 스토커세요?
흑역사 생성 중.
제가 받은 느낌은
누군가 선동하려는 상황에 닥치면 '닥쳐 판단은 내가 한다' 라는 느낌..?
상대방에도 적용하지만
내가 지지하는 사람에게도 같이 적용하죠.
그래서 가장 나은 사람을 지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다른 후보 지지자들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보일 수 있어 비공감 받는겁니다
그들 중에도 깨어있으신 분들이 있고
문후보 지지자들 중에도 관심이 조금 부족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재인을 지지하면 선각자, 타후보 지지하면 모자란 사람으로 분류하는 것은 아무리 개그 요소가 섞여 있어도 비약이 심한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고 정답은 없습니다
타인과의 비교를 통한 자화자찬... 조금 오글거리네요
누가 인터넷에 썻던데.... 이런 지지자들을 문후보가 이해 못하면... 문 후보도 배척한다고. 즉 이 지지자들은 사람을 위해 모인 것 보다도... 신념에 의해 모인 세력이란 뜻 같음. [난 자랑스런 문빠(?) 다!]
노무현, 문재인님같은 미래지향적인 지도자들에게 맞는 세상이 온거라 생각합니다.
캬 글 잘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