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가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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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20일하고 느낌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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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생증은 케바케입니다
규정은 EU 지역의 학생으로 알고있거든요
혹은 예술, 건축 계통의 학생이거나
몽마르뜨 묘지 완전 터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가서 이게 모야 이러다가 묘비들 구경하고 여기 되게 비싸겠지 .. 이런 얘기 하다가 몽마르뜨 언덕 찾아갔었어요 ㅋㅋㅋㅋㅋ
피렌체는 진짜 종탑 완전 추천이여 저는 폐쇄 공포증이 조금 있어서 돔 꼭대기는 아예 못 올라가고 그림만 보다 왔어요. 종탑 지키는 관리인(?)분이 저 혼자 온거 보더니 안녕하세요! 하더니 소매치기 주의하라며 가방 매는 법 알려주고 ㅋㅋㅋ
사진 보고 팁 보다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영국
8. 런던브릿지? 타워브릿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추측..
파리에 가면 꼭 빵집엘 가세요. 그리고 밀푀유와 마카롱을 잔뜩 드세요~~
물론 한국에서도 디저트 잘하는 집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다만 같은 수준이면 가격차이가 넘사벽입니다.
현지에서 많이 드세요!!!!
그리고 파리에 가시면 루브르도 좋은데, 전 오르쉐 미술관이 더 좋았어요.
그리고 루브르는 미친듯이 큽니다.
며칠동안 가실게 아니라면, 주제를 정해서 가시는게 좋아요.
전 중세회화는 사람 너무 많아서 모나리자만 슬쩍 보고 건너뛰고 조각이나 고대미술 위주로 봤어요.
피렌체
13. 밤에 맥주한캔 사들고 미켈란젤로 언덕을 간다!
제가 피렌체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게 이거에요 ㅋㅋ 진짜 강추!
여행가고 싶어 지네요~
루브르는 그냥 모나리자만 보고 나오는걸 추천하고
오르세미술관 추천! 아는게 많다
로마가 제일 간결하네요... 전 유럽에서 로마가 제일 좋던데 ㅎㅎ
독일
1. 외외로 화장품의 천국이다. 유기농 화장품부터 피부연고까지 저렴하면서 성능좋은 화장품이 많다. 크리오란은 색조로 유명하다. 게볼은 풋크림도 있지만 비타민 크림이 있는데 이게 '드름'류에 탁월하다. 게볼 풋크림은 무좀및 굳은살에 좋다.
2. 독일빵류는 첨가물 없이 굽는게 대부분이라 상당히 건강에 좋을것 같은 맛이다. 부드러운 빵을 생각했다면 그냥 독일빵은 안먹는게 좋다.
3. 쾰른 대성당은 웅장하고 멋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동방박사의 유해가 쾰른 대성당에 있다. 전망대는 돈을 내고 올라가지만 안가는걸 추천한다. 돈도 아깝지만 체력소모도 크다.
4. 가게에서 맥주를 시켰다면 두꺼운 종이로 된 컵 받침대를 줄것이다. 이것의 용도는 컵 밑에 깔아두는 용도보다는 너님이 맥주를 몇잔 마셨는지 연필로 체크하는 용도, 그리고 너님의 맥주 리필의사를 알기 위함이다. 컵을 받침대로 막아두지 않으면 묻지않고 알아서 맥주를 리필해준다.
5. 계산대가 없다. 앉아서 계산의지를 표명하면 점원이 와서 계산해준다. 함께 계산 하겠다는 말을 안하면 보통 1인당 얼마씩인지를 알려준다. 팁은 안줘도 되는데 보통은 잔돈 정도를 팁으로 준다. 너무 많이 주면 불쾌해 하는편.
6. 독일의 커피는 의외로 맛있다.
7. 로렐라이 언덕은 정말 볼것이 없다. 진짜다.
8. 독일은 의외로 동화의 나라다. 동화마을이 꽤 많고 그림형제를 기리는 박물관이나 동상이 많다.
9. 독일은 맥주말고 와인도 상당히 맛있다. 뤼데스하임은 화이트와인을 추천하고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아펠바인, 사과와인을 추천한다. 네x버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가게는 높은 확률로 맛이 없다. 차라리 관광안내소 책자에 나오는 가게가 낫다.
10. 옛날보다 인종차별이 심해졌다. 근데 독일인 보단 터키계열의 이민자들이 사람을 기분나쁘게 잘한다.
11. 커리부어스트는 소시지위에 토마토소스와 커리가루를
뿌려주는거다. 별거 없다.
12. 포메스(감자튀김)은 꼭 먹어봐라. 수많은 패스트푸드점의 감튀를 증오하게 된다 (맘터는 예외)
정보글 감사합니다 ㅠㅠ죽기전에 파리는 꼭 가보고싶었거든요
런던
1. 맥주 가져가서 강 보면서 먹으면 맛있다
2. 그냥 돌아다녀도 볼거리가 많다
3. 비틀즈 횡단보도에서 사진 찍으려고 사람들이 줄서있다
4. 모든 쇼핑의 시작은 옥스퍼드스트릿이다
5. 음식점이 테이크아웃이 되면 테이크아웃 해가라 두배정도 싸게 밥 먹을 수 있고 공원가서 먹으면 운치 있다
모네 미술관이라는게 파리외곽의 모네미술관인지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인지 모르겠지만 두 곳 다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특히 오랑주리는 왜 모네가 파리가 사랑한 예술가라 칭하는지 알게 해준 곳 입니다! 모네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디자인 된 곳이라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루브르박물관 아무때나가도 이렇게 붐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