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그정도 수준이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는 그정도로 한가한 상황이 아닙니다.
1970년 출생아수 102만, 95년 71만, 2001년 51만명, 2002년 49만명 그리고 2016년 출생아수 40만 4000명
사람없어서 강제로 보내거나.. 남자가 4년동안 군대에 박혀있어야될판입니다.
당신이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들한테 '너희들은 군대에서 4년을 보내야 된단다'라고 말할 자신이 있으십니까?
전 도저히 못 말하겠습니다. 차라리 양성징집제를 말하고 말하겠습니다.
이게 제가 양성징집제를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여기분들이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도 결국
임신이다 생리다 환경이 문제다 이유로 회피하는 여자와
맞아 여자를 그런곳에 보낼수는 없어 나만 희생해줄게 라는 쿨병걸린남자가 있어서 안됩니다
더 당해야 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댓글에 이런소리가 있습니다. 국방부에 항의하라고요
막말로 메웜이 시위라도 하니까 개소리에 맞장구쳐주는겁니다. 맞아요. 들고 일어나지도 않으니까 관심 없는겁니다.
막말로 징집인구 절반으로 줄어서 복무기간 두배로 늘어나면 들고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답입니다
들고 일어나야 하는데, 하...왜 그러지 못했을까요
그러니 모병제 하자는 사람도 있지요
병사 월급 200주면
하사 월급은 250 주면 된다는 얘길 들었죠
(....)
아 그리고 혹시나 효용성이 없다는 말이 나올까봐서 써놓는건데
대가리수 부족해지면 자연스럽게 편익이 비용을 앞지릅니다.
약간 비싸더라도 사람 수 채울 수 있으면 충분히 지불할만해지죠.
제가 올린 그래프가 또 사용되는 것을 보니 무척 흐뭇합니다.
근데 아마 그때되면 못간다고.. 모병제 하자고 할겁니다 ㅋㅋ
병역자원의 감소는 이미 확정된 미래고 이 부분이 문제가 된다는건 아무리 못난 정치인들이라도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지금은 대선기간이라 1장의 표에도 민감한 시기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 건드리거나, 여성계의 잘못된 판단으로
대선후보들이 몰매맞고 이슈의 소용돌이에 갇히게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현 대선주자들이 언급하기엔 어려운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치계에 입문한 여성들 중에는 페미니즘 계열이 많다고도 하니 특히 어려울 것이구요.
해결 방법은 대선이 끝난 이후 경제가 안정화되면 현재의 페미니즘 계열은 사그라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단기간에 급속도로 주류가 될 수 있었던 레디컬 페미니즘은
그 원동력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여성들에게 '외부의 적'을 제공하여 '선동'한 것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100%의 거짓 보다는 99%의 거짓과 1%의 진실의 배합이 더욱 효과적이라고도 하죠.
솔직히 이렇게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 편을 갈라서 싸우는건 좋지 않은 행동이지만
'선동'하는 측에서는 돈이든 뭐든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니까 하는 것이겠죠.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에게는 '외부의 원인'을
선동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선동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을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대선 이후, 국가가 정상화 되고 경제가 안정구도에 접어들면
자연스럽게 향후 근미래 병역자원의 감소 문제가 도마위로 떠오를거라 생각됩니다.
군복무 연장으로 메꾼다는 소리는 진짜 속된말로 처 맞아야할 소리죠...
어디 남의 자유를 함부로 4년동안 뺏어간다는 소리를 그렇게 쉽게 지껄이는지 진짜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결국에는 지들이 겪을 일 아니라고 그딴 소리하는건데.
의무는 아몰랑이고 권리는 내꺼야!! 이러는 거죠...
전역한지 얼마 안된 사람인데 제가 이등병일때는 총원이 150명 정도 되던 부대가 전역할때 쯤에는 100명 쯤 되더군여 근무자들 없어서 근무 시간 늘어나고 얘들 힘들어 하던데 더 심각해진다니...
내가 고통받났으니 너희들은 덜 고통받았으면 좋겠다가 그렇게 힘든 걸까요...
문재인같은 사람들이 대통령되서 얼마나 바꿀지는 모르겠지만..지금우리나라 같은 능력이면 일단 문제가 닥쳐야 그때서야 주먹구구식으로 일단 발등의 불먼저 끌려고 법안 만들고 부작용이 있으면 땜빵하는 형식인데...그에 반동으로 사회혼란 겪겠죠..
작성자 말대로 지금 어른들이 미루고 미뤄서 그피해는 앞으로 태어날 아기들과 학생들이겠고...
이런글엔 모무새들이 없네
내가 고통받았는데 니들은 그걸 당연하게 무임승차하고 나를 ㄷㅅ취급하네?
정예 선진화!
부사관 비율 증가!
를 아무리 외친다 한들 실제로 되고 있는 건 미미하고
사살상 부대가 병 없으면 안돌아갈만큼 병에 의존합니다.
지금 정말 심각한 상황이에요...
솔직히 모병제 운운하면 운운한사람은 필히 30년 복무 하게하면 찬성입니다. 해보지도않고 왜 안되냐 하는거보면 참 한심함.
병사에 대한 대우가 좋아지지않는 이상 200을 준다고해도 군대는 갈곳이 못되요
개인적으로는 모병제가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상황상 요원한 일일거 같고..
일단 징집된 군인이 공짜 노동력이라는 잘못된 개념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군대에서 하는 일 중에서 정말 군인이 아니면 못 하는 일이 얼마나 되나요?
미군만 해도 풀 베고 눈 쓰는 일들, 다 민간위탁으로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냥 공짜니까 포크레인 한대로 하루면 되는 일을 사병들 수십명 갈아넣는거고요.
징집된 군인이라도 쓸데없는 노동력 낭비를 줄이면 충분히 전문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데 필요한 후방지원인력은 양성징병을 고려해볼 수도 있겠죠.
점진적으로 모병제로 가기도 쉬워질거고요.
제가 동원사단에서 근무했었습니다
근데 그냥 동원사단도 인원반토막인데
앞에 개편이 붙었다고 인원이1/5밖에안되는 마법
ㅋㅋㅋ 덕분에 근무로만 사람들이 죽어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