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실습으로 고시원방에서 살았을 때
고시원에서 밥이랑 김치랑 라면을 무료로 제공했었음
고시원 주인은 일단 라면은 저렴한거 쓴다고
보통 진라면을 구비해놨었는데
갑자기 돈이 딸리신가 스낵면으로 바꿔놨대
딱히 따질것도 아니고 그냥 받아들였는데
한 일주일 지나서 다시 진라면으로 바뀜
왜 그랬는지 나중에 들은 바로는
다들 스낵면 양이 부족해서 2개씩 까먹다보니
진라면보다 빛의 속도로 소비됐다캄
깜짝놀라서 다시 진라면으로 바꿨다고
겉보기에 싼게 좋은건 아니구나 싶긴 했다
심지어 스낵면이라 밥도 많이 먹었을 듯 ㅋㅋ
스낵면이 좀 적은편이긴 한데....
면좀 덜먹고 밥 조금더 먹으면 될텐데....ㅋ
양은 다른거보다 적은데 얘가 맛이 깔쌈하고 좋아서...
라면소비와 쌀소비가 증가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제일저렴한 마트 pb상품으로 갖다놔야지 맛도없고 양도 다를거없어서 한개만 먹을텐데
스낵면이 좀 적은편이긴 한데....
면좀 덜먹고 밥 조금더 먹으면 될텐데....ㅋ
심지어 스낵면이라 밥도 많이 먹었을 듯 ㅋㅋ
양은 다른거보다 적은데 얘가 맛이 깔쌈하고 좋아서...
진순이랑 스낵면이랑 비슷한데 진순만 싫어하더라
라면소비와 쌀소비가 증가했을듯.
나 지금 사는 고시원은
진라면 삼양라면 스낵면 짜자로니
이렇게 4개 놔두고
날마다 안성탕면 국민비빔 국민짜장 국민라면
이렇게 바뀌더라
계란은 2개까지 사용되고
밥은 퀄리티가 고시원 살면서 한 번도 안먹어봄...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더 찜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