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본 친문패권주의에 대한 10분짜리 영상을 못찾아서 동아대학교 정희준 교수님이 친문패권주의에 대해 설명한 글을 유튜브에서 캡쳐해서 올립니다..
유튜브 영상은 바로 아래, 캡쳐본은 영상 아래에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왜그렇게 많은 국회의원들이 문재인을 싫어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거 같아서 글을 작성합니다. 캡쳐된 그림은 많은데 한 글당 12개의 그림파일만 올릴수 있어 나머지는 댓글로 올립니다.
2번째 글을 올리려고 12개의 그림을 올리니 도배방지를 위해 30분동안 글작성이 중지된다고 나오네요. 여기 댓글에 올릴께요.
나는 그를 지지한다. 최소30년
나도 그를 지지한다.
그리고 존경한다.
또한 기대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우리 희정이에게 보여주고 싶네요...정신차려라...안희정
제발 성공하길 바랍니다.
만약 이번에도 안된다면 저는 이 나라 포기할 겁니다.
난 문재인이란 사람을 처음부터 믿진 않았다. 처음엔 더이상 새누리가 집권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 지지 했다.
그의 패배 이후 난 민주당에 대한 일체의 지지나 관심을 주지 않았다.
사실 그에게 연민을 가졌을 뿐이었다.
어쩌다 저런 멀쩡한 사람이 저런당에서 고생을 하나...사람은 좋던데.. 차라리 정치 하지말지... 이생각만 가끔했고, 지난 총선땐 '이제 편히쉬시겄구만..' 이라 생각했다.
끝없는 나락에 이사람이 발을 들여놓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지옥에서 혼자 살아돌아온게 아니라 당 전체를 끌고 나오더라..
이리봐도 저리봐도.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갖고싶습니다. 문통령 ㅠㅠㅠ
그 가시밭 길
우리가 불을 켜주고
우리가 함께 가줍시다.
많은 사람들이 봐야할텐데
국외부재자투표 등록했습니다. 503번 보기싫어 나왔으나, 투표는 꼭 챙기겠습니다.
친문 패권주의에 대해 유시민 작가가 썰전에서 이야기 한 적이 있죠.
정치는 세력이고 지지율은 세력에 기반한게 기본적인 사실이죠. 하지만 더민주 당 개혁을 위해 내부 인사들이 많이 떨어져 나갔을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세력이 나뉘어져 크기가 적어진 것이기 때문에 지지율을 그만큼 줄어들어야 정상이지만 당시 통계를 보면 반대로 지지율은 올랐다고 하죠. 친문 패권주의의 정체는 오히려 그 때 떨어져 나간 기존 정치세력들이 개혁세력에게 이름 붙인 프레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안희정 후보가 토론에서 늘 말하던 "나는 개혁적이고, 당신들은 반-개혁적이다."라고 말하면 안된다고, 저도 이 점은 동의합니다. 나와 너의 편을 가르고 카테고리를 선 가르듯이 나눠버리면 원만하게 가기 힘들기때문이죠. 말을 해도 '개혁의 방향이 나와는 달랐다' 정도로 포장을 하는게 추후의 일을 생각하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런 개혁에 대한 단호한 태도가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적인 사고에서 나왔는가 싶네요.
사실 안철수랑 문재인사이에 갈등이 됏는데 정리가 된거같네요ㄱㅅㄱ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