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민아빠가 단식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 문재인과 안철수...

외케 눈물나냐 쓰발--

개념있는 인간들이라면 안챨스나 박그네나 이명박이나 그밥에그나물 이라는것을 벌써 파악해야 합니다.

누가 누굴 닮았는지,
누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지
단박에 알려주는 좋은 글이네요.

챨스의 공감능력은 박ㄹ혜급!!!!!!!!!

아...같은 시간대에 일어난 일이군요...ㅠ

찰스의 공감능력 부재는 이것만이 아니죠. 구의역 사고때 발언도 같은 맥락

지난 대선 때 문재인을 뽑았지만 조금 부끄럽게도 그분에 대해 아는 건 거의 없었어요. 인권 변호사 출신이며 신사적이다, 노무현의 친구. 그 정도.
그런데 세월호 참사 때 문님의 행보를 보고 아, 이 사람은 그냥 믿어도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단식이란 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지요. 하루만 굶어도 보통 사람들은 별의 별 생각이 다 나고 본성이 나올 겁니다.
더구나 나의 이익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목숨을 살리겠다고 단식을, 자그마치 열흘이나 하셨어요.
이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 또 있을까요? 전 최소한 향후 100년간은 없을 것 같은데요.

철수는 철수하라
명박이 시다발이가 무슨 대권이냐

아....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혹여 당신이 나를 실망시켜도
한번, 두번 ,세번까지만
참고 믿겠습니다.

이런분 앞에서 토론때 세월호뱃지 안찼다거 개드립 날리는거보고 쫑이다 싶었음 읍읍

왜 문재인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진이네요^^!

.........
안철수는 그날 제천시장과 함께 원썸머나잇이 펼쳐지는 청풍호반에서 만찬을 즐겼더군요... 만찬 투쟁이냐?

저 때이후로 문재인 외모도 변했음 급노화에 탈모.

언젠가 사무실에서 반 장난식의 블라인드 정책조사를 한적있습니다.
이게 여러사람의 발언을 이름만 가리고 선택하는건데 놀랍게도 안철수가 지지율 40퍼센트가 나왔습니다.
왜 그런가 보니
1.세월호는 국가적 재난이니 방재처를 어쩌고...
2.아이들이 죽어갈때 도울수있는 나라가 어쩌고...
이런식의 질문에서 1번스타일이 일반적인 후보인 반면 2번스타일이 안철수 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일견 속을 시원하게 하는 말일 수 있으나 대책이 없는반면,
대부분의 후보는 대책을 내놓지요.
그 대책이 미흡하면 다시 안철수의 의견이 채택됩니다.
그걸보고 맹목적인 분노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되었습니다.
의미없는 주장의 정치가 박근혜라면,
방향없는 분노의 정치는 안철수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