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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나서 쓰는 쓰레기 옛남친 Ssul-1



오늘도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자려고 누웠다가


뭔가 왠지 모르게 오늘따라 이것저것 떠오르는 파라만장한 생각들에 파묻혀 뒤척뒤척거리다


나도 모르게 일어나 굳이 컴퓨터를 다시 켜서 문득 써보는 쓰레기 옛남친 Ssul


음슴체로 갑니당






작성자는 남초과 중 남초과를 나온 평범..............................................?한 직장인 녀성. 흔히 말해 제 3의 성별. 그러니까 여자4.


그래서 엔간한 남자들의 토크를 들어왔다고 생각하고 적응됐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나를 멘붕에 빠트리게 했던 투톱을 소개해드릴까 함.


미리 말해두지만, 작성자는 위에 말한대로 남초과 중 남초과를 나오고 현재도 그런 곳에서 일하는지라 (여성비 약 2%)


남자들간의 섹드립에 매우 능숙하게 더한 섹드립을 날릴 수 있으며, 남자들의 직설적인 화법을 가슴으론 이해 못해도 머리론 수긍할 수 있고,


본인 자체가 태생이 초 털털털털털털털한 존재라 [오빠는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같은 걸 시전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인간임. 자 이제 고고.






첫번째 Ssul



풋풋한 새내기 시절, 이 세상 모든 잘생김은 필요없어도 이 세상 모든 귀여움은 사랑하는 작성자 눈에 띈 학생회 선배에게 대쉬하여 사귀게 됨.


중,고딩 시절 엉덩이에 털도 안 난 아이들의 풋풋한 사랑놀음 같은 걸 빼면 거의 첫사랑인지라 참 진득하게 많은 일이 있었음.


같은과 CC인지라 항상 같이 다녔고 인간관계는 뭐 다같이 아는 사이였고 덕분에 참 이러저러한 일이 참------------- 많았지만


(이것도 썰로 풀어내면 진짜............. 10pt로 몇십장 가뿐히 나올 분량이지만)


이미 10년도 넘은 일 자잘한 일은 쿨하게 지나가 주기로 하겠음. 사실 다툼은 많았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싸운 것도 아니었음. 만날 땐.


그냥 본편 전에 맛배기로 소소한 썰들만 두어개 풀자면



1.

사귀기로 한 날, 여자 선배들에게 나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공대 남초과라 여선배들이(총합 10명 미만) 기합주는 존재(=일진)라 겁나무서웠었음 게다가 입학한지 한 달도 안 된 신입생 신세}


"얘랑(2학번 위) 얘랑(4학번 위) 이 누나가(6학번 위, 대학원생) 나랑 사겼던 여자들이야 잘지내 ^^"


"얘가 내 새 여친이야 잘 좀 해줘 ㅋ"


.....당연히 한 일 년동안 선배들한테 불려다녔음. 어찌나 시달렸으면 당시 네이트온 접속 안 하거나 오프로만 하고 폰은 투폰 쓰면서 연락 안받음.... 술 마실때마다 불려나가서 (다른 핑계로) 개 욕 얻어먹었음.... (근데 투폰 번호 며칠만에 남친이 해맑게 불었음^^)




2.

제대로 사귀는 건 첨이고 내가 반한 것도 첨이라 당신엔 저게 큰 문제라곤 생각도 못하고 어떻게 잘 극복하고 만나고 있었음


남초과고, 옛날이다 보니 수업 사이 쉬는 시간엔 남자들이 너나할 것 없이 건물 앞에 나와 담배를 피곤 했고 여자들도 거리낌 없이 그 사이에 앉아서 함께 수다 떨고 놀곤 했음 (학과 학생회실 안에서 담배 피던게 당연시되고 4,5시간씩 시험 치는 고학년 과목은 담배 피며 시험치라고 하던 시절)


시험 기간 과 독서실 건물 앞이었다고 기억하는데, 선배 열 명 남짓, 그리고 당시 1학년이었던 동기들 대여섯명 남짓 담배를 피고 있었고


쓰레기는 담배를 피지 않았지만 다들 친해서 수다 떨러 나와 있었고, 나도 함께 있던 상황이었음.


나만 여자였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다들 여자는 제 3의 성별이라 인식하고 섹드립 거리낌없이 낄낄거리고 치고 있었고 나도 별 생각 없었음.


그 와중 나랑도 꽤 친한 선배가 쓰레기를 놀릴 생각으로 너 얘 있는 데서 그런 드립 쳐도 괜찮냐 오해받는다는 식으로 농을 날림. 여기까진 괜찮았음.


근데 쓰레기가 천연덕하게 대꾸함............


"왜 ㅋㅋㅋㅋ 우리끼린 이것보다 더한 얘기도 많이 하는데 ㅋㅋㅋㅋ 쟤가 이런 얘기 나보다 더 좋아하고 더 잘함ㅋㅋㅋ 하루에 서너번은 섹X 할 정도로 쟤 밝힘 걱정 ㄴㄴ"


와 나를 비롯해 거기 있던 약 20명 가까운 사람들 전원 경직......... 전원 눈도 못 마주치고 아무 말도 못하고 담배만 뻑뻑 피다가 돌아감........


이 때가 신입생 1학기 기말 즈음이었음.............. 나 진짜 100명 정도 되는 내 동기들... 죄다 군대 간 다음해 말까지 얼굴 못들고 다님..................


하다못해 사실대로 말하든가, 지 잘나보이고 싶게 말하고 싶음 남자들끼리만 있을 때 말하던가 시밤바야....................................................




뭐 이것 말고도 굉장히 많음.


이건 쓰레기가 쓰레기인 이유의 썰은 아닌데, 쓰레기 친구는 쓰레기라고 깨달은 사건 : 중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날랑 말랑 하고 있었는데


선배A (그새끼 친구) + 선배 B (선배A 여친) + 동기 C(3살 위 언니) + (죄없이 그 동기언니와 그 선배와 그럭저럭 친하다는 이유로 불려나온) 동기D (여친구) + 선배E (남, 그새끼한텐 후배) + 나와 그새끼


총 7명이 술집에 강제로 모여앉아 왜 우리가 헤어져야만 옳은 건지에 대한 일장 연설(선배A 작품)과 통곡(동기 C의 작품)을 들은 적도 있고


(이건 진짜로 나중에 썰로 자세하게 풀고 싶을 정도로 파라만장하고 기가 막힌 스토리임........... 1도 관련 없는 동기C가 비련의 여주인공 되는 매직. 심지어 이언니 우리 동기 여자들과만 가끔 연락 주고 받고 선배들이랑은 인사도 안하는 완전한 아싸였음. 나머지 선배들과 쓰레기와는 그 날 첨보는 사이... 근데 왜 거기 끼어서 울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여? 나도 안되여...★)


놀러 가는 김에 거기 사는 누나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만났더니 그 누나가 내가 어리고 안 꾸민다는 이유로(화장 안하고 다님 + 청바지에 티만 입음) 본인 앞에서 막장 디스를 늘어놓아서 내가 펑펑 울었더니 어린게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쳐먹어서 내 누나한테 몹쓸 소리 몹쓸 짓 한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른 적도 있고


나는 늦둥이 아들로 태어나서 부모님께 과도할만큼의 사랑을 받았으니 (진짜 그랬음 유복한 집안도 아닌데 10년도 전에 한 달 용돈으로 백 가까이 받아씀 물론 술값 게임값으로 다나감)


나랑 결혼해서 네가 가정주부로써 집안일 하면서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거의 세뇌시키다시피 했고 (너보다 성적 백만배는 좋았다 개객기야 지금도 너보다 회사 백만배는 더 좋다 개객기야!!!!!!!!)




아 소소하게 풀려고 했는데 길어졌...네? 10년 지나도 쓰레기는 쓰레기라 어쩔 수가 없나봐여........ 할 말 참 많네................


여튼 이 앞의 이 모든 건 진짜로 소소할 뿐임. 사실 사랑에 눈이 멀어 있다면 이정도는 뭐... 쓰레기 취급까진 아닐 수도 있잖음? (자기위안)


본론 갑니다






어쨌든 우여곡절을 매우 많이 지나 사귄지 3년 반이 경과할 무렵 쓰레기가 간신히 취업을 했음.


우리과가 취업이 안 되는 과가 절대로 아닌데 (교수님 왈 : 우리과가 취업이 안 되면 이 나라 기간산업이 망하는 징조니까 바로 이민해라)


진짜로 간신히 죽을 힘을 써가며 취업을 했음. 중견기업이지만 우리학교 우리과라면 아무도 안 가는 회사에 간신히.


취준하는 동안 나도 하고픈 일이 있어서 휴학을 하게 됐고 그러면서도 매일같이 만나러 가면서 뒷바라지 참 바지런히 해줬음.


신입사원 연수 갔다 와서 기숙사 입주하고 나선 타지역이지만 주 2,3번은 내려가고 여기 자취방에 두고 간 잡다한 물건들 다 바리바리 싸들고 내려가주고 (전기장판과 이불 들고 갔다가 죽을뻔) 참 지극정성을 다 해 줬음.


그러다가 취업한지 2달쯤 됐나 그때도 알바 마치고 내려가서 같이 재밌게 놀다가 아무 생각 없이 쓰레기 폰을 집어들음.


말해두지만, 우린 서로 폰을 보는 거에 거리낌 1도 없이 3년을 지내왔었음. 처음부터 아예 비밀번호 오픈하고 같이 쓰고 지냈던 사이임.


근데 이X끼가 누워 있다가 갑자기 번개같이 일어나 내 손에 들린 폰을 스틸해가는 거 아니겠음...?^^


감이 와서 정색하고 내놓으라고 실갱이 함. 한참 싸우다 겨우 뺏음. 그리고 열어봤더니 앨범에 다른 여자랑 껴안고 찍은 사진 가득.


통화내역에 하트 붙인 다른 여자 이름. 문자 내역은 참 가관이다 너..............?


본가 갔다가 예전에 자기가 정말정말 좋아했던, 3일만에 차였던 애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바로 그날 연인 ㄱㄱㅆ했다고 이실직고.


당연히 뒤짚어없고 헤어짐............... 이X끼가 겨우 취업시켜 놨더니 바람을 피냐....?








여러분 여기서 끝이면 그냥 그런 쓰레기지욥? 더 갑니다 얏호!





두 달 안 되서 다시 연락옴. 사실 그 사이에 연락이 간간히 있긴 했었음.


내가 먼저 엄청나게 좋아했던 사람이었고 오랜 기간 부대끼고 살아온 사람이었기에 나도 모질게 바로 내치진 못했음. 내가 머저리지.....


술취해서 울면서 전화와서 하소연하길래 얼마 후 어찌저찌 만남.


그 시각 밤 11시. (내 알바땜에 일찍 만날 수도 없었고 내 시간 들여 쓰레기 사는 곳까지 가고싶지도 않아서 쓰레기가 퇴근 후 올라옴)


너무 피곤하고 사람들 많은데서 얘기하기 싫다 아무짓도 안할게 모텔가자 개소리 작렬. 이게 미쳤나? 그딴 소리 하러 온거면 간다 하니 알았다 여기서 얘기하자 함.


너무 힘들다 어떻다 얘도 좋은데 너도 그립다 개소리 작렬............. 뭐래 진짜.......?


그러다 여친한테 전화옴. 나가서 전화 받더니 뭔가 고성이 엄청나게 오고감.... 그러고 들어와서 하는 말이


"얘 나이트 갔는데 남자들이 술 사줘서 먹었는데 거기에 약 탄 거 같대..... 오늘 집에 가기 힘들 거 같으니까 내일 연락하잔다 하...."


(그여자는 쓰레기 본가 지역에서 살고 있었고 내가 살던 곳도 쓰레기가 일하던 곳도 아님 당장 못감)


이러고 막 울면서 하는 말이 3달동안 그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거임. 그 때 처음 들었는데


그 아가씨 무려 사고 쳐서 중학교 퇴학당하고 그렇고 그런 술집에서 알바하고 다니는 아이라고 함...^^


거기서 내가 할 말이 더 뭐있겠음?


"어 그래 끼리끼리 잘 만났네. 잘됐다 행복하겠다? 둘이 완전 잘어울려 진짜 천생연분이야."


이러고 그 자리 박차고 나와 집에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얼마 못가 둘이 헤어졌는데 헤어진 이유도 가관 ㅋ 여자가 바람나서 차였다고 함 *^^*


뭐 그 뒤는 당연히 술마시고 전화하고 주말마다 집앞에서 기다리고 다시 만나자 너밖에 없다 구구절절한 문자 그득......


쓰레기인 걸 알았는데 내가 왜 다시 거둬가니...? 쓰레기 판별해준 그 여자한테 고맙기까지 하다!!!!!!!!















여러분 여기서 끝나면 좀 섭섭하죠? 한 번 더 갑니다 꼬우







뭐 저런 쓰레기도 주워 갈 사람이 있긴 있는지 그러고 얼마 안 가 결혼했음. (진짜 얼마 안 지남. 5개월? 정도 지나서 결혼한듯)


난 이미 복학한 후였고 내 일상이 너무나도 바빴기에 결혼한단 소리 전해듣고 어 그러냐 자원봉산지 끼리끼린지 잘됐네 뭐 하고 넘어감.


전혀 원하지 않았고 그냥 내 인생에서 치워버리고 싶었으나 어쨌든 같은 과 선배였던지라 간간히 다른 사람 통해 소식은 들려옴.


뭐 결혼하고 애 낳고 잘 사는 거 같았음.


시간도 많~~~이 지나서 나도 졸업하고 취직해서 다른남자(앞의 선배E 두둥 ★)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오밤중에 뜬금없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서 보이스톡이 걸려옴. 누군지 모르니 일단 받음.


뭐라뭐라뭐라 말은 하는데 하도 혀꼬부라진 소리로 말해서 뭐라는지 1도 모르겠음. 근데 하나는 알겠음. 쓰레기새X임.


그렇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목소리를 어떻게 기억하는지 바로 알아들었음.


진짜로 1도 모르겠어서 야 미X놈아 끊어 하고 그냥 끊었는데 바로 톡이 줄줄줄줄줄줄줄줄 날라옴..


(그 때 폰 잃어버리지만 않았어도 캡쳐해둔 톡 첨부하는데 아깝...ㅠㅠ)


이미 이 일도 꽤 오래된 일이라 정확한 워딩은 모르겠지만 술 흡수한 손가락으로 보내와 오타가 더 많았던 문장을 대강 해독하자면


이 결혼 잘못했다 그 때 순간 추억에 눈이 돌아 바람피는 게 아니었다 좌절감에 아무나랑 결혼하는 게 아니었다 제발 나랑 다시 만나달라 이혼하겠다 내가 다 잘못했다


뭐 ..... 이딴 말들 줄줄이


참 어이가 없어서 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쳐웃다가 캡쳐 해두고


"선배 술깨면 톡 다시 봐요 ㅋ 그리고 다시 똑같은 말 해봐요 ㅋㅋㅋㅋㅋㅋ 나 선배 부인 연락처 얻어낼 길 많~~~~~~~~~거든요?ㅋㅋㅋㅋ"


하고 보내고 상큼하게 잠. 다음날 당연히 연락 없었음. 사과라도 할 것이지 시밤바야.


함정은 저러고 몇 주 뒤에 똑같은 레퍼토리로 또 연락 옴. 그 때는 진짜 열받기도 하고 쓰레기도 덜 취해 있어서 물어봤음.


"야 미X놈아 내 카톡은 어떻게 알았냐?"


"XX이(저 위에 동기C) 한테 물어봤는데 안 가르쳐줘서 네 옛날 메일 아이디 검색했더니 나오더라.............."


그 말 듣고 그 날로 카톡 아이디 없앰; 소오오오오름............


바로 끊고 차단하고 캡쳐 떠서 쓰레기 절친인 내 선배한테 톡보냄.


한 번만 더 이딴짓 하면 부인한테 바로 쏜다는 말과 함께. 그리고 그 선배도 함께 차단.(쓰레기 절친은 쓰레기지 뭘바라겠나 내가....)


그러곤 두 번 다시 연락 안 옴 :-) 아이 해피해. 내 인생에서 꺼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기서 소름 포인트 : 그 당시 그 쓰레기의 부인은 둘째 만삭인 상태였다. (동기C 제보)







근데 왜 쓰레기1만 적었는데 이 길이죠?

쓰레기2가 더 대단한데. 더 할 말 많은데. 주옥같은 어록만 적어도 이거보다 길텐데. 안되는데 이거...... 출근해야 하는데................................


그러니까 반응 좋으면 2탄으로 쓰레기2 Ssul 쓸게욥 :9 아하하하핫 다들 안녕!!!!!!


댓글
  • Meerkats 2017/03/31 08:40

    개또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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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뎁힌콩 2017/03/31 09:29

    그래도 끼리끼리 만나서 결혼해서 다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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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Y_Dino 2017/03/31 10:02

    위에쪽 보면서 뭐 저런 쓰레기가 ... 했는데 본문이 또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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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서교사 2017/03/31 13:23

    ;; 세상은 참 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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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켜다비켜 2017/03/31 21:19

    와 꼬릿말보고 진심 소름 ㄷㄷㄷㄷㄷ
    파워춪현!!!!!! 2탄 풀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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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생집고양이 2017/04/01 00:28

    어이코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ㅜㅜ 드릴건 없지만 추천이라도 받으세욥....
    어제 뭐에 홀려서 쓰다보니 오타랑 오류가 쫌 많네욤...
    본론에 동기C가 아니라 동기D입니다 오타였슴당.... 지금도 절친이지요! (동기D 칭구야 너의 아들은 한동안 내 장난감일거시다 우후후후후후 득남 완젼 추카♥) (동기C인 언니는 결혼한단 소식을 마지막으로 연락두절 축의금 안낸게 싫으셨나 몇 년 앞선 우리아빠 장례식에 부조도 안 한 주제에?ㅋ)
    오늘 2탄 바로 쓸 생각이었으나 일에 너무 치여서 기절 직전이라 곧 들고오겠슴미다 비슷한 스릴의 멘붕보장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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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ager 2017/04/01 12:31

    음 그래서 작성자는
    선배E와 커플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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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즈쿨 2017/04/01 12:38

    처음 에피소드...담배피면서 글쓴이분 성적으로 비하한거보고 바로 내렸습니다....개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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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운돌고래 2017/04/01 13:18

    저런 쓰레기들도 연애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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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의영혼 2017/04/01 16:27

    자작나무 타는거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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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국 2017/04/01 16:29

    두번째 썰까지만 보고나서 더이상 읽을 용기가 나지 않아서...........포기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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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이언 2017/04/01 16:35

    소오름 그 자체...
    게다가 쓰레기와 헤어지고 바로 다음남친조차 쓰레기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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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풍의볼프 2017/04/01 16:38

    세상에 또라이들은 성별불문하고 많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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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녹 2017/04/01 16:42

    왜 자꾸 쓰레기라고 부를 사람만 만나요...?
    같은 과면 어떤 사람인지 훤히 보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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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수복지인용 2017/04/01 16:42

    .. 저도 흑역사가 나름 있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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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 2017/04/01 16:47

    오유가 네이트판 스러워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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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tsiePops 2017/04/01 16:51

    와..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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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棟♣ 2017/04/01 16:53

    5개월만에 결혼이라니.... 대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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