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현 시가 기준 2300억대 재산 형성 과정 어떠했나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재산은 1195억5322만원(2016년 말 기준)이다. ‘안랩’ 주식 186만주 가격만 1075억800만원에 달하는 주식부자다. 최근 안랩 주가(28일 종가기준 12만3500원) 상승분을 감안하면 2297억1000만원으로 재산 공개시점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안랩의 성공은 지금의 안 전 대표를 있게 한 주춧돌이다. 그는 18대 대선 출마선언 전 주식 86만주를 판 돈 722억원과 주식 100만주를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국민일보는 안 전 대표의 재산 형성과정을 살펴봤다.
매년 수억원대 배당금 수령
안 전 대표는 안랩 주식을 제외한 자산이 120억4522만원인데, 이 중 예금이 115억7213만원(본인 85억1036만원, 부인 30억6176만원)이다.
예금의 상당수는 안랩으로부터 받은 배당금 수익으로 추정된다. 안랩은 2001년 상장 첫해 주당 288원을 배당했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도 매년 꾸준히 주당 300∼500원씩을 배당했다. 안 전 대표가 안랩 상장 이후 2016년까지 받은 배당금은 140억원 가까이 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최고세율을 적용하더라도 실제로 받은 배당금은 수십억원대로 보인다.
안 전 대표가 국회의원이 된 뒤 받은 배당금은 10억원 이상이다. 올해 받은 배당금은 아직 재산신고에 포함되지 않았다.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연봉과 부부의 예금 이자 등을 포함하면 ‘수입’은 한해 6∼7억원(국회의원 세비, 정치자금 제외)대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안 전 대표 부부는 2013년 한국은행이 발행한 통화안정채권에 5억원, 2015년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자산유동화단기사채에 11억원을 투자해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도 주식을 제외한 안 전 대표의 재산은 2012년 말 120억원대 그대로다.
코스닥 상장 대박 이후 대주주잔치
안 전 대표의 재산은 2001년 9월 안랩 상장으로 급증했다. 안랩은 공모가 2만3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해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중 최고가가 8만2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안 전 대표는 당시 주식 286만5538주를 보유해 재산이 순식간에 2369억원까지 불어났다. 이후 주식가격은 1만∼2만원 선으로 안정됐다.
안랩의 배당성향은 평균 28%로 국내 상장사 상위권이다. 꾸준히 배당을 해왔다는 건 그만큼 회사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냈다는 뜻이기도 하다. 2002년 한 차례 적자가 났을 뿐 매년 100억원 안팎의 순익을 올렸다.
그러나 당기순이익 중 금융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28%에 달해 높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100억원의 순이익을 냈을 때 예금 등 금융상품 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이 28억원에 달한다는 뜻이다. 2009년의 경우 당기순이익 142억원 중 이자수익이 57억원(40%)에 달했다. 안랩의 배당금 총액은 평균 32억원에 달했고, 상당수는 대주주였던 안 전 대표에게 돌아갔다.
BW 발행으로 지분 대거 확보
안 전 대표의 지분이 급증한 건 안랩 상장 전 얻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결정적이었다. 안랩은 99년 10월 안 전 대표에게 신주 5만주를 인수할 수 있는 BW(행사가격 5만원)를 발행했다. 안랩은 BW 발행 이후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진행해 5만주 신주 인수권은 146만주로 증가했고 행사가격은 1710원까지 떨어졌다. 안 전 대표는 BW 행사로 기존에 보유하던 주식까지 합해 지분 51%를 확보하게 됐다. 재산 증식의 단초가 된 셈이다.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은 2012년 국정감사에서 “안랩의 BW가 시장가격보다 과도하게 낮았다”며 헐값 발행 의혹을 제기했다. BW 발행 4개월 뒤 당시 2대 주주였던 나래이동통신이 안랩 주식을 주당 20만원에 취득했다는 이유다. 당시 안랩의 BW 발행 이유도 자금 융통이 아닌 대주주 경영권 방어였다. 이 사안은 검찰에 고발됐지만 ‘공소시효 만료’로 불기소 처분됐다.
새누리당은 안랩 상장 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을 과다 계상하고, 매입액은 축소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안랩은 당시 거래업체였던 ‘다우데이타’와 ‘휴먼컴’에 대한 매출채권(받을 돈) 잔액을 각각 2억원, 1억3000만원으로 보고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해당 업체의 사업보고서에는 안랩에 대한 매입채무(외상) 잔액이 7800만원, 67만원에 불과했다. 거꾸로 안랩의 ‘파이널데이터’에 대한 매입채무로 242만원을 신고했지만 이 업체는 매출채권을 1억1000만원으로 신고했다. 안 전 대표 측은 이에 “2012년 대선 때 이미 제기됐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https://v.media.daum.net/v/20170328180400853
2대주주는 20만원에 취득한 주식을 BW발행하고 1710원에 행사 ㄷㄷ
대선으로 올린 주가를 정치자금화 하는 거죠.
이거 검증해야죠.
과연 이게 용인될 수 있는 문제인지...
주식하는 사람이믄 전부터 의심해왔던 문제임
중요한 정치적 결정을 얘기할때의 시간이나 날자가 묘했는데.. 묻히겠죠
문제가 많아보이네요.
2대주주가 정체불명이라 의혹이 심각합니다.
안렙이 공기업-정부 일감을 따낼때 집중적으로 매집했는데 정체가 불명....
공기업정부일감으로 1차 주가 상승. 정치테마주로 2차 주가상승할때 고점에서 열심히 판게 2,3대주주인데요.
이거 작전세력이 유명인을 1대주주로 놓고 쓰는 수법 그대로라..
아니 이거이거 안철수 깔라고 무려 공.소.시.효.도 지난 걸 최다추천에 올리니깐 정치게시판 분리하자는 소리 나오는 거 아닙니까ㄲㄲ
공소시효 지나면 의혹제기도 못하나요?
의혹제기 좋습니다
근데 의심스럽다고 추천 박은 40여명 추천조 구체적으로 뭐가 의심스러운건지 댓글 왜 안 쓰나요
이 내용 황장수 방송 보고 공부해서라도 다시 따져보세요들
불펜정상인// bw공소시효지난 것. 관련해서 자세히 적은 글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살아온 과정을 보면 특혜를 받거나 욕심을 부릴 사람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검증글들 올라오는거 좋은데 희한하게 공감한다거나 하는 댓글없이 추천만 잔뜩...
공소시효 지나서 검증안해도 된다는 논리 황당하네요.
간지기들 깨끗하다고 자랑하더니 털면 엄청나겠네
추천만 하고 갈랬는데
안지지자들의 징징때문에 댓글 남깁니다.
[리플수정]그래도 안철수 지지자 중 문진요들 처럼 이 기사로 도배는 안하잖아요.
본인들 행동도 좀 되돌아 보시길.
후보 자격 검증에 공소시효가 뭔 상관이랍니까
이게 주식시장 개미들 피눈물 흘리게 하는 레퍼토리인데
실매매가 이루어진 사채시가가 20만원인데
대주주에게 5만원에 발행했다는 것이니
1주당 15만원 * 5만주 = 75억의 자산가치가 저평가 되었다는 것인데
고의로 회사 자산에 손해를 끼쳤으니 배임행위로 볼 여지가 있고
이러한 과정에서 이후 상장시 경영권 방어 및 막대한 주식부자가 될 수 있었다는 논지군요.
기사 내용대로라면
에버랜드 전환사채로 이재용이 수조원대 대주주가 된 과정과 유사점이 있다하겠는데
중점적인 사항은 BW발행시 5만원이라는 가격이 정당했는가
아니면 나래이동통신의 거래가(20만원)에 비추어 헐값 발행이었는가가 관건이겠네요.
그러나 공소시효만료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없다니..
법으로 판정을 내릴 수는 없는 사안이 되어버린 꼴이로군요.
역시 문재인이 가장 깨끗하군
제가 안철수의원에 대해 항상 의문을 품어오던 것이 주식문제였습니다. 대선의 주요 후보가 되면 이 기회에 철저히 털고 가시기 바랍니다.
공소시효 어쩌고 하며 물타기 하는 것은 일반인도 욕 먹을 대응인데 하물며 대선 주자가 그런 방식으로 대응하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주식문제 라뇨 ㅎㅎ 웃고갑니다.
언제적 루머를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1057225&page=6&exception_mode=recommend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1002668&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안철수
제 댓글 링크 글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박쮸// 이 인간은 일베 주갤 글 퍼오면서 루머라고 우기는게 취미네요. 기사 내용은 팩트인데 기사를 보고 반박을 하세요.
주갤에 자기가 쓴 글 링크 걸고 해명됬다고 하는 저분의 용기는 참;;;
bw문제는 확실하게 털고 가야죠
12년 대선때도 나왔던 문제지만 흐지부지 넘어갔으니
그리고 공소시효 상관없죠
누가 뭐 사법 수사 하자고 하나요
대선후보 검증 차원에서 하는거지
글쓴이도.. 참 치졸하네요.
2대주주는 20만원에 취득한 주식을 BW발행하고 1710원에 행사 ㄷㄷ 라니...
20만원 : 5만원이죠. 은근슬쩍 금액을 1/30로 줄여버리네요.
안철수연구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9년 BW를 저가 발행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BW 발행 가격은 주당 5만원으로 당시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은 주식 평가액인 3만1976원보다 오히려 높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배임`이라는 강 의원의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배임은 이사회가 주주나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결정을 했을 때 혐의가 성립되지만, 안철수연구소의 BW 발행은 다른 경우와 달리 이사회가 아닌 주주총회에서 의결했고, 당시 외부전문기관의 주식 평가액인 주당 3만1976원보다 높은 가격인 5만원에 발행, 주주는 물론 회사에도 손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BW 발행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이사회에서 주주들의 동의 없이`, `평가 금액보다 낮은 가격으로 발행`하는 경우인 데 안철수연구소는 당시 두 가지 행위에 해당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전문기관으로부터 주식평가 받아서.. 그보다 56%나 높은 금액에 BW 발행했고..
그것도 주주총회에서 의결해서 발행한것을 가지고..
금액을 1/30로 줄여서 테클 거는것도 참 대단하네요.
알바인진 모르겠지만.. 어떤 목적인지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왜 저러고 사는지.. 참..
그러고보니까 본문 마지막에 글쓴이의 말은 완전 틀렸네요. 금액도 엉터리고 시기도 BW가 4개월 먼저인데 20만원 되고 나서 발행한 것처럼 적어놨네요...
이런거 찾아다닐 정성이면.. 안랩의 해명이나.. BW 금액을 모르는것도 아니었을텐데..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대단한 떡고물이 떨어지길래.. 이런짓에 양심을 팔고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건 제대로 검증해봐야죠. 안철수의 표면적 청렴함을 위해서라도.
정말 제대로 검증합시다. 단 안철수, 문재인 둘다요. 국회의원인 안철수는 재산은 공개되어 있으니 문재인도 공개하면 되겠고 양 진영 모두 다 의혹일랑 초기에 털고 가는 게 좋잖아요.
문이든 안이든 다 검증해야죠
10년이 지났든 공소시효가 지났든 의혹이 있으면 다해야됨
검증을 할려면 제대로 된 팩트 제시하고 하세요 대응3팀 문재인아들처럼 팩트나온걸로 검증하면 됩니다
위에도 지적했듯이 팩트도 엉터리네요
[리플수정]일단 기사도 왜곡이 있는건 사실이네요. 대충보면 5만원 행사가 BW을 1700원에 행사한거처럼 기사를 썼는데 액분 무증으로 주식수량 늘어난거 계산해보면 5만주 5만원 BW행사금액과 같습니다.
작업들어갔네요ㅋㅋ
문지기들 아무리 급하대도 똥을 퍼와서 뒤집어쓰면 되나요.
저번 대선때 일베애들이 금액교묘히 속여서 올리던 기사인데.
그나저나 그렇게 잘살아도 세금 내기 싫어서 전세사는 군요 ㅎ
이런 글이 왜 좌측담장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첫 꼭지와 둘째 꼭지를 보면 전혀 문제되는 재산 증식과정이 없을 뿐더러 셋째 꼭지, BW 관련된 내용은 1999년 당시 대한민국의 주식시장 전체의 동향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당시 코스닥지수는 연초대비 연말에 정확히 3배가 올랐습니다. 비상장사였지만 유일무이한 안티바이러스 업체였던 안철수 연구소의 장외주가가 당시 어떻게 움직였을지 대충 감이 오시는지? 발행시기에 몇개월 차이에 따른 4배정도의 발행가액 차이가 충분히 수긍이 가는 시기입니다. 자극적인 숫자에 현혹되지 마시길..
이제 전세 산다고 욕하네
그렇게 일베를 욕하면서 일베하고 하는게 똑같네요...
제발 우리 괴물이 되지는 말자고요 일베 조작기사 좌측담장에 추천 조직으로 올려놓으면 이게 불펜사이트 꼴이 뭐가 됩니까
괴물을 상대하다 괴물이 된거같습니다 이러지는 말자고요
이런 걸 추천해서 최다추천에 올려 놓다니...ㅉㅉ
정치적 호불호를 떠나 상식적으로 보면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적어도 걸어온 길 만큼은 깨끗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들여다봐도 깜도 안되는걸 들고와서 의도적인 왜곡의 의심까지 드는 네거티브는 정말 하지맙시다.
안철수씨가 BW받은 시점(5만원) 부터 4개월 후(20만원) 주식구입가를 이용해서 저가 발행이라고 하는데
당시는 아마도 코스탁 광풍 IT 버블이 있던 시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수개월 동안의 정확한 주가를 알지는 못하나 몇가지 기사만 찾아봐도 저렇습니다. 저 당시에는 4배가 올랐다고 해도 뭐 그리 특이한일은 아니었을 거 같습니다
◇‘닷컴버블’에 고공행진… 상장사 횡령에 붕괴 = 코스닥 시장은 IT벤처붐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999년 들어 코스닥 시장은 인터넷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IT벤처기업에 대한 열풍이 불면서 활황 장세를 맞았다. ‘닷컴버블’에 코스닥 지수는 2000년 3월 10일 2834.40으로 사상 최대 지수를 기록했다.
당시 IT기업인 골드뱅크는 1998년 코스닥에 입성한 뒤 7개월 만에 주가가 800원에서 3만7000원까지 오르며 무려 4525% 급등했다. 인터넷 무료전화 사업자인 새롬기술 역시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6개월 만에 주가가 150배 오르고 시총이 한때 5조 원을 넘는 등 고성장을 했다.
닷컴버블에 ‘묻지마 투자’가 성행했으나 이내 버블이 꺼지며 코스닥 시장은 불황을 맞게 된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92141#csidx8a8b33ab807ebe88a50fbc8782d3049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1998년 1일 평균 55억 원에 불과했던 거래대금이 1999년 10월에는 4123억 원으로까지 늘어났다. 1999년 코스닥지수 연간 상승율은 240.7%로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였으며, 256.14포인트로 1999년 마지막 장을 마쳤다.
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말도 안되는 안철수 비난이네요 ㅋㅋ 위에 잘 해명해놓은 정리 링크 있으니 읽어보면 되겠네요. 하여튼 문지기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