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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국민경선 말이에요, 다음엔 안 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이거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역선택 위험성을 방지하고 하는 것도 아니고. . . . .
오히려 대의원은 더 역차별 받는듯한 느낌이더군요.(선택도 못하고 현장투표만 해야하니. . . . 그것도 평일에요. 바쁜 사람은 어떡하라고. . .  물론 이번 선거가 특수한 경우이지만. . . .)
물론 양승조 의원이랑 이해찬 의원처럼 역선택 없으니 걱정말라는 게 눈에 선명히 보여 다행이지만 이게 정해졌을 땐 당원가중치도 없고 역선택은 어떻게 막을거냐고 막 그랬었었죠. 이 게시판에서요.
선택을 국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 좋은데요, 그래도 당원차별은 하지 말아야죠. 당의 주인이 당원인데 그냥 국민참여경선 정도면 충분치 않나 싶어요. 자당의 후보를 왜 역선택의 위험에 떨면서 해야하는지요??
당원, 대의원 50, 국민 50으로 하든지 아니면 양보해서 40:60이라도 하든지. . . .
당원 좀 챙겨줬으면 좋겠어요.

댓글
  • 맑을청 2017/03/31 19:24

    제가 정말하고 싶은 말입니다
    문재인이 워낙 압도적인 인물이라 다행이었지
    만약 차이가 크게 안 나는 후보의 경우에는
    정말 딱 당하기 좋은 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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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천국 2017/03/31 19:26

    그러게요. 개선할 필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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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rpul 2017/03/31 19:27

    이재명이 민중연합당 통진당 등 조직동원 할려고 강력주장했고
    박원순과 김부겸이 거드려서 하게 된거죠.
    얍팍한 꼼수에는 이재명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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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천국 2017/03/31 19:27

    그리고 대의원은 왜 꼭 현장투표만 허용되는거죠?^^;; 것도 주말도 아니고 평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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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개의강물 2017/03/31 19:28

    저도 너무 이해안되요. 당 내 선거인데 그럼 당의 주체인 권리당원은? 대의원은? 이분들은 뭔가? 싶습니다.
    일반 국민의 참여도 여러 의미에서는 뭐 양보하려면 양보할 수 있습니다. 역선택이 발생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선거권은 죽었다 깨나도 양보하면 안되는거라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물론 이들의 비율을 깨부시려고 고집부린건 누구인지 다들 안봐도 알지만... -_-;
    이번에 꼭 당규를 개정해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비율을 명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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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면오백원 2017/03/31 19:29

    방향은 이걸로 계속 갈 거 같긴한데요
    분명히 보완책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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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심한다혈질 2017/03/31 19:30

    이번에는 막강한 후보가 있어서 당에서도 완전국민경선에 응했지 그렇지 않으면 안했겠죠..? 흥행과 이슈면에서는 꼭 나쁘지만은 않았죠. 명분도 쌓았고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저도 호남 결과 발표날에는 결과 듣고 많이 울었습니다ㅋㅋㅋ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나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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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할까보다 2017/03/31 19:32

    그래도 이상적인 제도인데 보완해서 하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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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도라 2017/03/31 19:51

    압도적인 후보가 있으니 역투표하려고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이젠 국민경선쪽으로 계속 간다고 봅니다 본선도 가늠할수있고 뭣보다 흥행으로 주목받을수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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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오오오오 2017/03/31 19:52

    당원가중치를 늘리는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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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담온동 2017/03/31 19:56

    당원가중치를 늘리고 대의원 역시 ars투표 가능하게 하는것이 맞다고봅니다. 아니면 대의원도 본인 지역 투표하게 하던지요. 대의원들도 다 본인 생계가 있는데 평일 타지역 이동이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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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태친노 2017/03/31 19:58

    저도요....국민경선의 단점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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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류 2017/03/31 20:07

    당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권리당원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국민전체의 생각과 다를지라도 어느 누구보다 당을 위해 행동할 사람들이 권리당원인데 말이죠(당비는 둘째치더라도...)
    적어도 1.2-1.3정도의 가중치를 주는게 좋을것 같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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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위의바다 2017/03/31 20:07

    하다못해 2대8이라도 당원 우대는 해줘야죠.
    그리고 룰을 당헌당규에 못박아놓으면 좋겠어요.
    경선때마다 싸우고 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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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박킴 2017/03/31 20:07

    거기다 완전 국민경선이라면서 공무원, 교원들 참여 못하는 것도 아이러니인것 같아요ㅠ 물론 참여 못하는 만큼 참여해달라고 주변에 독려했긴 하지만 당원들끼리만 해도 정말 충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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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까_튀 2017/03/31 20:09

    국민경선을 한 원인부터 짚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0만 당원이 입당한 것이,
    특정 정치세력에게는 무지 불리하게 작용되었지요.
    그러다보니,
    당원들의 권리는 무시하지는 못하겠고,
    그래서 국민경선을 하게 된 것인데, (당원들의 표를 희석시키려는 목적 )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국민적인 흥행이 되어버렸죠.
    현재 투표율과 득표수를 보면 잘 알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또 다른 뭔가의 이슈가 있을 때,
    표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민경선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 때는 그랬는데, 라면서 역풍을 맞을 가능성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국민경선은 참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하지만,
    역선택이라는 역풍은 참 가혹하기 짝이 없는 것이죠.
    특히나, 댓글들에서 언급한 표차가 얼마 나지 않을 때, 작전세력이 득세하기 딱 좋은 환경이라는 것.....
    역선택이라는 것은 할 수 있지만,
    정치공작을 뿌리째 뽑으면 그런 일은 생길 수 없습니다.
    여론몰이, 정치공작을 없애야 됩니다.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우려하는 바가 현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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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적인변태 2017/03/31 20:14

    솔직히 지금 이 결과도 역선택 상당히 섞인거 같음. 원래대로라면 대의원 투표랑 큰 차이가 없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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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dbergh 2017/03/31 20:14

    그러니까요. 일단 당원이 뭐하러 당원인데..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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