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 과학이 개입했을 때

그럼 주제를 과학적인걸 꺼내질 말던가 ㅋㅋㅋㅋㅋ

원본이랑 원자 하나 하나까지 구조가 같다면 완전히 같은 해마에 같은 시냅스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고
그럼 가지고 있는 기억도 동일함
원본이랑 같은 기억을 클론도 가지고 있으므로 클론은 본인이 클론이 아니라 원본이라 인식할 가능성이 높음
그러므로 꼬리표 같은 걸 달고 있지 않는 한 구분할 수 없다
근데 꼬리표 달면 이미 원자 하나 하나까지 구조가 같은 클론이 아니지

미래에 저 클론 문제도 경험적으로 해결이 될 수 있겠군

현대적인 철학적인 질문도 이제 현대 철학자들이 만들어야지 ㅋㅋ

참아 내 안의 이데아

그러니까 클론을 만들땐 밑 눈꺼풀에 점을 하나씩 찍도록 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저 클론 문제는 전체가 이거임.
원본 A와 원본과 동일한 클론 A1이 있을 때 그걸 바라보는 '너'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고 그 근거의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가?
그래서 원본 A가 스스로의 기억에 의존해서 자기를 원분이라고 주장할 때, 그걸 믿을 근거가 없기 때문에 과학자의 설명은 답이 될 수 없음.

뭔가 철학적으로 서로 그걸로 자신이란 무엇인가 라는 논쟁인데.. 도장처럼 찍어도 원본은 원본임 이러니깐 할말이 없지 ㅋㅋㅋ

그런데 저 장님에 관한 문제 어디가 철학적이라는 거야?

역효과라고 해야하나... 저런 사례가 늘어나니까 과학이 무관한 윤리적 문제를 다룰 때 자꾸 과학적 사실에 제멋대로 윤리적 의미를 부여해서 깽판치는 양반들이 늘어나긴 함.

같다는건 구별되지 않는 다는 뜻입니다 그게 같다는 거니까.

자율주행만 봐도 이과 문과 다 합쳐서 답을 못내고있음ㅋ

철권에 과학이 개입한줄..

수학 이전에 철학이 먼저였다~
수학도 철학의 일부였다. 물론 과학도.
그래서, 수학으로 세상을 표현하려는 종교도 나타나고, 광신도도 존재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