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냉전이 끝난 후..
잠수함 도입 사업이 필요했던 우리 해군은 여러 후보를 물색하던 중
후보중 하나인 러시아(소련)의 킬로급 잠수함을 실사하러 가게 되는데..
킬로급 잠수함은 소련의 마지막 유산으로, 함형,골조,유체해석같은 면에서 미제에 뒤지지 않으며
무시무시한 소련의 마지막 최신예 병기라는 이미지가 강했기에 우리 해군은 매우 기대하고있었음
해군 실사단이 가서 본 킬로급은 충격 그자체였던것임
낡아 빠지고 온통 녹천지인 시설과 낙후된 설비
'윽 이게 소련 기술? 역겨워' 소리가 절로 나오는 물건이었음
심지어 잠수함의 필수요소인 이산화탄소 제거를 공조장치로 하는게 아니라
빠께스(...)에 이산화탄소 제거제를 담아서 곳곳에 던져놓고 이게 제거법이라고 하는게 아닌가
경악한 해군 실사단은 이따위 잠수함은 절대 도입해선 안된다, 우리 해군 장병들을 죽으라고 던져놓는것과 다름없다며
반응이 좋지 않자 순항미사일 등 덤을 끼워주겠다는 러시아의 제안을 씹고 킬로급을 후보에서 빼버렸음
복귀한 해군 실사단은 이런 명언을 남겼는데
"이런 잠수함은 무상으로 줘도 받아오면 안된다"
한국이 이런 태도를 보이자 단단히 삐진 러시아는 러시아 주재 한국 외교관을 추방했고
우리도 맞대응으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하였음
아니 안살수도 있는거지 뭔ㅋㅋㅋㅋㅋㅋㅋ
끝
러시아 : 돈.. 없어.. 시발... 뭐라도 팔아야해!!
새끼들 존나 졸렬하네
짬처리를 하고있는데 퍽도 사겟다
저게 그 손원일급 잠수함 사업 때 에피소드인가? 맞다면 이전의 장보고급에서
CO2 문제로 독일 잠수함 제조사인 HDW와 우리나라 해군이 대판 싸운적이 있어서
CO2 제거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음
떼팔공이랑은 다른의미로 충격적
졸렬하네
새끼들 존나 졸렬하네
러시아 : 돈.. 없어.. 시발... 뭐라도 팔아야해!!
짬처리를 하고있는데 퍽도 사겟다
떼팔공이랑은 다른의미로 충격적
그거 좋은 전차임?
러샤애들이 외국에 무기 팔때 다운그레이드 해서 팔기로 악명 높은데 빚 대신 가져온 전차가 거의 공장에서 바로 나온 러샤군사양이었다고...
성능도 괜찮음
원래는 수출용 내수용 따로 있는 장비를 내수용 풀세팅으로 팔았음
푸틴이라고 의외가 될 수 없다.
옐친때인듯
러시아의 잠수함을 보려면 핵잠 이상부터라는 말도 있는듯
갖고 왔으면 사고 나던가 소련제 특유의 낮은 정비성 때문에 수리도 못 하고 어디 박물관 신세 됐을지도 모르지.
저게 그 손원일급 잠수함 사업 때 에피소드인가? 맞다면 이전의 장보고급에서
CO2 문제로 독일 잠수함 제조사인 HDW와 우리나라 해군이 대판 싸운적이 있어서
CO2 제거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음
무상의 잠수함은 없어요 러시아!
아니 신발 잠수함에 스크러버 좀 던져두고 이산화탄소 제거라고 하는건 선 넘었지
스크랩해서 고철로 팔지 걍
아님 고철가격으로 사와서 표적함으로 사든가
고물 잠수함 필요 없으니까 탱크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