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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그립 장착하고 더블스트랩 끼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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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터넷에서 아무사진이나 퍼온겁니다.
(현 장비 : a7m3 + 2470, 85, 70200mm)
세로그립(MK-A9) 장착하고, 더블스트랩을 끼우면 괜찮을까요?
더블스트랩이 나사홈에서 힘을 거의 다 받는거라, 세로그립을 장착하면 혹시나 떨어지진 않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신 분들이 답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 해피스냅퍼 2020/09/13 20:50

    제가 딱 저러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세로그립 끼우고 바디를 매달면 바디가 약간 대각선 각도로 매달리기 때문에 빙글빙글 잘 돌아요.
    돌다보면 이런저런 조작버튼이나 다이얼이 몸에 문질러지면서 돌아가기도 하구요.
    저는 촬영중에는 전원 안끄기 때문에 몇번쯤 당황한적이 있습니다.
    딱 이 이유때문은 아니지만 이 이유 포함해서 지금은 저렇게 안쓰고 있어요.
    세로그립은 핸드스트랩 끼워서 쓸때가 딱 좋은듯 하고
    다른 방식의 휴대는 모두 불편한듯 하더군요.
    서랍속에 세로그립 세개나 있는거 어쩔...ㅠㅠㅠ

    (HwVOlI)

  • 엣지456 2020/09/13 21:26

    세로그립 장착해도 특별히 위험하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HwVOlI)

  • spinmove 2020/09/13 22:38

    더블스트랩에 세로그립 투바디는 떨어질 염려는 안하셔도 됩니다만
    사람일 모르는거라 안전장치 해두는게 좋습니다.
    떨어질 염려보다 덜렁거리면서 몸과의 마찰로 세팅값이 변하는게 더 짜증이 나죠.
    렌즈외부의 버튼(af,mf,떨방 등등)과 바디의 다이얼이 몸에 쓸리면서 값이 나도모르게 변경되는..
    플래시까지 달려 있으면 더 조심해야 하구요.
    투바디 운용은 사람마다 여러 방법이 있는데 저의 경우 더블스트랩을 쓸때는
    사진처럼 더블스트랩에 픽디자인 캡쳐프로(라고 쓰고 알리발 극저렴 짭퉁 캡쳐프로와 캡쳐패드)를 동시 연결합니다.
    몸(허리)에 달라붙어 있어서 덜렁거림 방지가 됩니다. 다이얼 돌아가는것도 안심이 되구요.
    빠른 탈착이 처음엔 어려운데 적응의 시간이 좀 걸립니다. 캡쳐프로와 스트랩 2중으로 매달려 있는 방식이라 안정성도 확보.
    바디+세로그립+엘플레이트 상태에서 하단과 좌측 본인 취향에 맞게 하나는 더블스트랩 하나는 픽디 플레이트 달면 됩니다.
    그리고 70-200같은 마운트링 있는 렌즈는 하나(더블스트랩)는 바디에 연결, 하나(픽디 플레이트)는 마운트링 하단에 연결하는 방식이 더 편합니다.

    (HwV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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