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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아저씨 보고싶네요
슬플 때가 있어야 즐거울 때도 있다.
밥 아저씨 그림을 가르치면서 인생도 함께 가르쳐준,,,,
사실... 그림의 질로 보자면 이발소그림 수준이라 팔릴만한 것은 아니지요....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을 주는 화가..
수많은 캔버스를 사게 많들었던 최고의 화가
정말 쉽죠
하면서 그리는 그의 그림이 처음엔 대단치 않아 보였으나
보면 볼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엄청난 명작이구나
싶습니다
[리플수정]슬로우모션// 미술 선생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림으로 밥을 먹고 사는 분들이 모두 "독창적인 작가"일 필요는 없죠. 어릴 때 밥 아저씨 비디오를 보고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알게 된 수 많은 아재들이 있고,,, 그 중 몇몇은 작가가 되었을 수도,,,
가자~한화// 밥 아저씨 출신지가 알래스카더군요.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눈 덮인 산, 호수, 울창한 숲은 모두 자신의 고향을 그렸던,,,, 그래서 더 즐겁게 그림을 그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잘읽었습니다
그립군요..
밥로스가 그렸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팔릴만합니다.
밥로스가 미술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 존재는 아니라도 살 사람은 널렸습니다.
뭉클..
텔레만//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방금 검색해보니
태어난 곳은 플로리다
군 근무지가 알래스카시더군요.
그림의 배경들은 군 근무지가 주된 내용이시라는…
지금도 가끔 유튜브에서 그림을 그립시다 본다는ㅎ
밥로스 아저씨
그의 그림은 사실 예술적이기보다는 대중적이고 그 프로그램은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그림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쉽게 다가서게하기 위함 아닐까요? 통역하는 한국인의 친근한 목소리가 그리워집니다.
이 아재때문에 그림 쉽게보고 도전했다 피똥싼 사람들 분명 있음
예전에 아버지하고 밥먹을때면 매일 이거 틀어두고 밥먹었었는데...너무 재밌었음
저거 팔겠다면 살사람 넘쳐날거 같은데..
어릴 때 우상이었습니다. 맨날 비디오 녹화해서 따라그리곤 했는데.. 삶의 철학도 저랑 비슷(착각일 수도 있지만)해서인지 더 먹먹하네요..ㅠㅠ
딸이 아버지 성을 따른게 아니라 어머니 성을 따랐네요?
잔향 // 어머니가 결혼하면서 아버지 성으로 바뀌었겠죠
본인의 소신도 대단하고 그걸 이어가고 있는것도 대단하네요. 저 유명세면 그림이 어떻든 안 필릴리가 없는데.
저거 보면서 정말 그림 쉬운줄 알았던 때도 있었는데.. ㅎㅎ
우리집도 온가족이 꼭 챙겨봤던 기억이나네요 저거 쉬운거 맞아? 하면서
저정도 유명세면 사실 똥을 그려도 팔리는게 현대미술 아닌가요ㅋㅋ 그림수준은 별로 상관이 없죠. 밥로스는 엄밀히 따지면 일종의 행위미술도 포함되는 거니까요. 당장 싼 값에 밥로스 그림 판다고 하면 여기서도 살 사람들이 줄을 설텐데요.
와 마지막ㅠㅠ
[리플수정]참전군인출신이었다고 어디서 들은거같은데 사실이면 그래서 내면의 상처가 있는건 아닐까 싶기도. 사람을 안그리는것두
book.. tv.. 코왈스키 ㅋㅋㅋㅋ
진짜 천재같음 그의 작품을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 아저씨만큼 쉽게 그림그리는 사람 본적이 없음
교환학생// 아. 지적 감사합니다. 제가 잘 못 알고 있었네요.
영N리치// 밥 로스는 공군 병-부사관 출신입니다. 20년 근무 중 10년 가량 알래스카에서 근무 했다지요. 딱히 실제 전쟁을 겪을일은 없었죠..ㅎㅎ
밥 로스의 그림 방식은 먼 저 바른 물감이 마르기 잔에 위에 덧칠하여 빠르게 그릴수 있는게 특징인데, 군 복무 중 취미로 짬짬이 그려야 하다보니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아 저 방식을 택하게 되었다더군요. ㅎㅎ
조앤을 존이라고 했네.
어렸을때 많이 본 미술의 참스승님 ㅠ
그림을 너무 후딱 잘 그려서 그래픽으로 속임수 쓰는 줄 알았음
밥 아저씨도 추억이네요
똑같이하면 다저정도나오는줄알앗음 ㅋㅋ
어릴때 티비로 자주 봤었는데.. 너무 쉽게 그려서 진짜 쉬운줄 알았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