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물사진 위주인 제게 마스크 상시 착용하는 코로나 상황은 카메라 찍는 맛을 정말이지 뚝 떨어지게 하네요.. 언제나 맨 얼굴로 시원하게 촬영할 수 있을지.. ㅜㅜ
해서, 가족사진 인화라도 하며 부족한 사진 감성을 채워보려합니다.
다만 해본 적이 없다는게 문제네요. 찍스에서 16*30으로 뽑으려는데 캔버스 재질 인화지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일반 인화지?)으로 구분되는 것 같더라고요~
보통 사진관에서 출력하면 어떤 걸로 해주나요?
일반인화지는 선명하고, 캔버스는 그림같은 느낌이며 때 탈 수 있다던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장단점을 들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가을 단풍과 호수 배경의 가족 사진입니다. ^^
https://cohabe.com/sisa/1634852
대형인화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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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인화지도 종류가 다양한데 전문 사진 인화지파는 업체에 가서 한번 만져보고 사진에 맞는 종이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업체에 샘플사진도 있을거구요.
그렇긴 하죠~ 근데 저렴한 값에 하려니.. ㅎㅎ
찍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유무광 인화지와 캔버스 인화지로 나뉜다고 보시기 보단 일반 은염인화와 피그먼트 인화로 구분된다고 보시는게 정확합니다.(피그먼트 인화는 찍스에선 파인프린트라고 되어 있을겁니다)
보통 일반사진관에선 저렴한 은염인화를 많이 사용합니다.
은염인화지의 종류는 무광, 반광, 유광등으로 나눠지며 찍스의 경우 선택이 가능한걸로 압니다.
반면 캔버스 재질의 인화지 경우 피그먼트 프린트를 하는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찍스에서는 캔버스인화지 외에도 보통의 유,무광용지의 피그먼트 인화상품도 함께 있을 겁니다.
사진인화 방식과 용지의 선택은 사진의 분위기와 개인적이 기호 등으로 한가지 정답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같은 사진 하나를 골라 가장 기본이 되는 사이즈로 캔버스 유광, 무광, 은염인화, 피그먼트 인화 등으로 다향한 샘플을 만들어보세요. 그 중에 맘에 드시는 걸로 본격적인 대형인화를 하시는게걸 추천합니다.
만드신 샘플은 인화업체와 인화지, 인화방법등을 메모해 두시면 두고두고 좋은 자료가 되실겁니다.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대로 작은 사이즈로 샘플 출력해서 비교해보는게 좋겠네요. 알려주신 내용을 토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님이 평소에 보신 사진이 일반 인화지에요..
작은사진들은 많이 보셨죠.
그냥 인화하면 그런인화지로 출력합니다.
16 30이면 업체기준으로 봤을땐 무난한 크기네요.
16 20인치를 16r 20 24를 20r이라고 하죠...ㅎㅎ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사진은 은염인화 입니다. 레이저 빛을 쏘아 화학 반응으로 색이 입혀지는 거죠. 대부분 인화한다 하면 이 방식입니다.
특징은 무광 유광 반광등의 인화지를 사용하고 색이 선명하고 진하며 인화지 특징상 잉크를 사용하는것이 아니기에 입자감이 없이 클리어 합니다.
그다름으로 요즘 많이 유행하는 피그먼트 방식의 프린트가 있습니다.
피그먼트란 그냥 기름성분의 잉크를 말합니다. 따라서 피그먼트 프린트는 유성 잉크를 사용한 프린트기로 출력한 프린트 입니다.
예전에는 은염인화에 비해 보존성이나 디테일이 부족해 사진에서는 주로 은염방식의 인화지에 뽑은 은염인화가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피그먼트 방식이 기존의 단점을 극복해서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피그먼트 프린트는 그냥 가정집에 있는 일반 프린트기와 사실 잉크의 성분차이(기름이냐 물이냐)를 제외하고 크게 다르지 않아요.
피그먼트 프린트가 각광받는 이유는 사실 종이 선택의 자유도가 가장 크다 생각 합니다. 은염인화는 약품 처리가 된 전용 인화지만 사용 가능하지만 프린트는 아시다시피 종이면 거의다 되기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질감과 톤을 가진 종이에 출력이 가능해서 인기가 있습니다. 보통 예술 사진 작가들이 많이 사용 합니다. 단 일반적인 기준으로 은염인화가 더 클리어하고 선명합니다. 장단점 있죠.
그냥 은염인화가 편하고 저렴하고 선명하다.
프린트방식은 블랙이 깊고 질감있는 종이 선택이 된다. 비싸다(종이값)
출력소 가보세요....
B0 라미네이팅까지 몇만원에 해결됩니다.
뭐 종이에따라 다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