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놀이공원을 놀러갔는데...
거기에 저 회사가 나와서 애들 사진을 찍어주더라구요..
그런데 애엄마랑 둘째랑 둘이 있을때 둘째를 사진을 찍어보자고 그랬다는데..
어제 1차로 사진테스트는 통과했고 와서 카메라 테스트를 받으라는데...
이 회사 괜찮은 회사인가요?
애엄마는 그런걸 왜하냐고 그러는데...
저야 머 경험상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https://cohabe.com/sisa/16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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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3K™☆[낭만포토] | 2017/03/31 10:13 | 2494
안녕하세요. ★H3K™☆[낭만포토]님.
광고쪽 일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우선 프로세스입니다.
01. 회사들은 아역배우 헌팅
02. 많은 아이들 사진을 모아서 추림
03. 자칭 매니저라고 하는 친구들이 진행중인 광고/영화/방송 PD들에게 사진 돌림
일단 대충 이런 프로세스인데요, 아이 사진이 여기저기 뿌려진다는 점.
중간에 매니저라고 하는 친구들 질이 아주 안좋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양아치+장사꾼이에요.
더불어 아이가 정상적으로 학교 생활하기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친구들과 놀고 뛰어 놀 나이에 질 안좋은 곳에서 안좋은 것들만 배울 가능성이 높죠.
특히 딸 아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저도 예에에에전에 광고 일 했던 사람으로서.. 애 아버지로써 비추천합니다..
참고로 저희도 작년에 진행했던 미래에셋 광고에 아역 배우 오디션을 보는데...
부모나 매니저에게 끌려 이리저리 다니는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때 비슷한 과정으로 아역배우를 했었는데 말리고 싶습니다
지방촬영이 많아 수업빠져야하는 상황이 부지기수고 아이뿐 아니라 어머니도 함께 다니셔야 해서 가정이 엉망이 됩니다
하지마샴^^
여기저기 애들 막 끌어모아서 정말 가능성 있으면 한번 써보고
그러다 아니다 싶으면 버리는거죠
말려들지 마세요
방송/ 연예엔터테인먼트에 있는 입장으로써, 하지마세요.
언급하신 형태로 하는 방식은 대부분 양아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