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의 착각.jpg

난, 들고 다니면서 방송 나가야지.

피규어가 살아움직이면 쉬뿔 니네랑 잘도 있겠다

캬 시발 댓글이 죽창이되서 심장을 후벼파네

나도 그런 쪽에 흥미가 있긴 했는데 돈 많이 깨짐+중고딩 천지(뭐 이건 성인 커뮤니티 가면 다르려나)+공권력과 여론의 탄압 때문에 걍 손 안 대기로 했음…

순정 가스건 하나가 피규어 3~4개 가격이더라
튜닝 들어가면 거기서 두세배...

그거시 다... 이 거지같은 헬조선의 말도 안되는 법 + 보따리 상도 아니고 국내만 들어오면 2배 가격으로 만드는 소매상들 덕분
그래도 중고거래가 꽤 활발(이라고 해봐야 극 마이너 취미라 그 사람이 그 사람 ㅠㅠ)하니까
취미가 있다면 하나 장만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
나도 서바 하겠다고 하나하나 사 모으다 수백 들여서 장비 다 맞췄었는데(이것도 업글 병 생김;;)
몇 년 하다가 요즘은 장비 다 팔고 쉬는데 아직도 가끔 가스건은 쏘고 싶더라 ;ㅅ;

난 모형총보다는 광학기기가 이쁘던데 이게 다 불법이라서 손도 못 대겠더라고.
사실 쓸 데라곤 쥐뿔도 없는데 걍 오리지널 에임포인트같은 게 갖고싶어. 헉헉 이뻐 이쁘다.

중고딩은 사면 불법일텐데...?
아마 엄연히 나이제한이 있는 물건인 걸로;;
그리고 새 물건이 30만원이 넘어가는 물건들이라 어지간하면 급식충들이 잘 못살 취미 물품일텐데...
내 메인건만 해도 부품값으로 150넘게 깨진 물건이었고
사이드 암으로 쓰던 PX4도 개조 없는 순정이 한 30만원 넘었던거 같고;;
싸게 즐기긴 힘든 취미라 나는 하면서 급식충 만나본 적은 없음

배율 있으면 불법(그럼 ㅅㅂ 만원경은?), 도트나 눈끔 있어도 불법...
하여간 코에 붙이면 코걸이, 귀에 붙이면 귀걸이 같은 뭣같은 법 떄문에
우리나라에서 즐기기 힘든 마이너 취미긴 하지 ;ㅅ;
A-COG 같은 것도 덕분에 거의 다 더미고...

뭐 오리지널도 어떻게 돌아다니는 것 같기는 한데… 필요하지도 않는 물건에 손 대다 빨간 줄 끄이느니…

돈이 많이 깨지는데 중고딩 천지라니... 부럽다.. 중고딩...

그 나이제한이라는거 거의 게임 이용연령가 수준으로 있으나 마나... 은수저 이상 초딩들은 150짜리 바이퍼 가스블백 소총도 잘만 가지고 논다 카더라.

광학은 총에 얹어야 불법이지 (총기의 부품을 소지한 셈이니) 그 자체만 덜렁 들고 있으면 벌을 받지는 않는걸로 안다. 압수는 하는 모양이지만.

은수저 초딩이 나보다 부자구나...
난 가스 블백 소총은 가지고 싶어도 가격 + 탄창 크리(불량 및 고장 어마어마함) + 계절 탐 때문에 포기했는데
가끔 수저 있는 사람들 모인 동호회는 전부 가스 소총에 30발 들이 탄창만으로 한다는 얘기도 듣긴 했는데
그런 꿈 같은 이야기는 수저 물고 태어나야 가능할거 같아 ;ㅅ;

근데 합법 불법 보다도 이걸 고치는게 거의 불가능한데, 군용 오리 광학도 천년만년 영원불멸한 물건은 아니거든. 중고차 값 들여서 기껏 샀는데 렌즈에 곰팡이 끼고 이러면 피눈물 나지.

그게 법의 해석에 따라 미묘한 부분이기는 한데, 총포도검법에서 '총기'라는 개념에 '총기의 부품'도 포함하고 있어서…

정 뭣하면 싸구려 다 떨어진 중고 공기총 30도 안하는거 하나 사다가 총포소지허가+수렵면허 따고 합법적으로 스코프 소지해도 되긴 됨. 절차가 귀찮고 피곤해서 그렇지. 총이야 경찰서 무기고에서 썩든가 말든가.

뭐 그렇게까지 해서 갖고싶거나 그런 거는 아니고.